• [잡담] 생각해보면 드래곤볼의 치치는 남편 참 잘 만난 듯2016.10.15 PM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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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원작 기준으로 봤을 때 남편이 지구 최강의 전사~!
하지만 자기 마누라 앞에선 쩔쩔 매는 갭이 있는 남자~
(물론 말은 지지리도 안 듣지만)

첫 만남부터 자기 아버지를 도와주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여태껏 여자를 멀리 해왔다는 것을 증명하며 자신의 가슴 속으로 폴인러브~~

이후 다시 만나게 되었을때도 이것저것 따지지않고 인생의 무덤이라 할 수 있는 결혼에 혼쾌히 응한 남자~
전혀 결혼 약속을 한 적이 없음에도(뭔가 먹는 걸로 알았음) 여자에게 부끄러움을 주지 않고 받아들이는 남편의 매력이란~

그리고 어지간한 남자들 따위는 명함도 못 내미는 남편의 미친 인맥!!

전직(?) 대마왕도 친구
전직 왕자님도 친구 겸 라이벌
여자사람 친구는 엄청 잘 나가는 글로벌 기업 CEO
전설로 전해질만큼 대단하지만 호색인 신선이 사부
무안단물급의 선두를 주는 고양이 신선
일반 사람들은 제대로 알지도 못 하는 신은 동생급이고...
그보다도 급이 높은 계왕에다 심지어 계왕신까지!!

어디 이것뿐입니까...

사람이 죽은 후가 무서울텐데 남편이 저승에서 싸바싸바 잘해서 죽어서 저승간다고 해도 염라대왕이 절대 홀대할 일도 없고....

이야~~

이 어쩜 남편 잘 만난 여자일까요? 
댓글 : 8 개
아니다 이 카카로트야
+1
가끔 툭 치는데 맞아서 온몸이 아프고... 말은 더럽게 안 듣고 거기에 애만 남겨두고 재산도 없고 일찍 죽음
선두는 초반을 재외하고 사이어인편만 들어와도 수량부족
ㅋㅋㅋㅋ
+2
카카로트 본인이신가요
네 다음 손오공
http://mypi.ruliweb.com/mypi.htm?nid=141745&num=4417

하지만 이거시 현실.
브루마가 남편을 잘만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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