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이야기] 여친에게 이야기 했네요2014.12.29 PM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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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죄짓는거 같은 기분이라

이야기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이야기하자

한숨쉬더군요

그리고 상황설명했더니

여전히 기분은 전황상태....

당장이라도 주먹날라올 상황에

"뭐하는 여자인데?"
라고 묻길래 회사 거래처 여직원이라고 이야기하니

넌 어찌 하고 싶냐?고 묻더군요

물론 거절할거라 이야기하니...

말해줘서 고맙다 알았어 하고는

잔다고 하길래...

미안하다고 가서 말하니

시끄러 잠이나 자 하고는

지금 소파에 누워있네요

ㅠㅠ
댓글 : 23 개
잘 하셨습니다, 꼬추 만질래? 시전이라도 한 번 하시는ㄱ.....
이거 정답인듯
네?!
그리고 여자친구가 기분좋아하지않을까요?
기분은 풀린거 같은데
내일 까지 지켜봐야할듯
잘돼가도 킬유 잘안돼가도 킬유
속은 후련합니다 ㅠ
여자친구가 내심 기뻐할 겁니다.
한편으로는 자신을 버리고 남에게 뺏길까봐
불안해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자신의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죠.

그냥 무슨 일이 생겨도 곁에 있겠다라는 믿음만 주신다면
기분은 금방 풀리실 거예요 ㅋㅋ
그러길 바라는 수 밖에 ㅠ
왠지 글읽고 안심이되는...
저도 그렇다고 루리웹에서 글로 배웠습니다
실기는요?
루리웹스럽네요
꼬추만질래는 지랄 ㅋㅋ
다들장난인줄아나
거세 당할지도?!
침울해 하시는거 같아서 농담 던진건데
댓글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녀 괜찮아요 ㅎ
옆에 가서 잘 풀어주세요~
님 커플 초기부터 스토리 다 읽었었는데 훈훈해져서 기분 좋네요~
여친분 몸상태는 완쾌가 가능한건가요~?그게 제일 걱정되네요.
글쓴이 님도 기다리다가 큰병 얻으셔서 고생하셨던데 ㅎㅎ
여자가 토라졌을때는 옆에서 잘 풀어주는게 답인듯 ^^
물론 그것도 상황과 사람 스타일 봐가면서 해야겠지만요~
이번 수술만 무사히 진행되면
생명이 지장은 없습니다
재발 일으킨다면 의사도 장담은 못한다 하지만요..
  • Leon1
  • 2014/12/29 PM 11:49
일단 이야기 해 준 것 만으로도 여친분은 고마워하실겁니다
나머지는 천천히 풀어주셔도 좋을듯


<- 아.......
그렇게 위안을 삼고 있는데
집안 적막감에 미치겟네요
오늘은 킬유타이밍이아니네
네 아닙니다 ㅎ
ㅎㅎ 그래도 이야기는 하셨네요...

근데, 거절은 아직 안하신...??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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