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이야기] 유부남 분들 궁금합니다2015.03.15 PM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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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내가 무서우신가요???

이게 현실이라면 전 안할겁니다

결혼....
댓글 : 10 개
아니요~ 와이프가 있어서 하루하루 행복합니다~
겪어보진 못했지만 포기해야하는것도 있지만 얻는것도 많다고 했어요:)
아내가 무섭다기 보다는

입장차 (성별에서 오는, 양가집안의 자식이라는 입장에서 오는, 사소한 오해에서 오는)로 인해 벌어지는 싸움을 피할 수 없음을 인지할 때

이런 현실이 좀 짜증나고 무서울 때는 있습니다.

최근에는 바람 안 피웠는데 바람 피운 걸로 오해 받아서 대판 싸우게 됐을 때 '으으...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무섭다 무서워' 하고 느꼈네요
드디어 하시는군요. 결혼
미리 축하드립니다.^ㅅ^
세상이 무섭고 힘들 때 와이프와 딸이 있어 버팁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한번 해볼만도 한데요..공포영화를 좋아해서.ㅇ-ㅇ;;ㅋㅋ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아내가 있어서 좋습니다!
앞으로 는 결혼하기 힘들텐데.. 전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솔직히 이제는 결혼 걱정 안해도 되니깐요^^
무섭기보다 애인이 와이프가 되고나면....
근데 댓글로는 쓰면 또 헐뜯길까
쓰기그렇네요ㅜㅜ
무섭기 보다는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때가 훨씬 더 많은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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