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이야기] 여자친구하고 좋은일 해보기로 했습니다...2015.09.04 PM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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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아닌

봉사활동?인데요..

태어나자마자 혹은 갓난아기일때 버려진 아이들을

임시나마 가정에서 보호하는 활동을 해보려 합니다..

조건만 어느정도 충족되면 가능하다고는 들었는데..

어디서 신청해야 하는지 몰라서 지금 찾아다니고는 있는데..

전에 tv에서 봉사하시는 프로그램보고

여친이랑 해보자고 했습니다..

여친은 선뜻 하자고 하지만..

"진짜 애기 데리고 있다가 떠나면 슬퍼..."

당시 tv프로그램에서 약2~3주 가량 대기발령?된 아기 육아하시다가

떠나 보내는 어머님이 흘리는 눈물보고 엉엉 울던 여자친구라..

"그냥 하지말까..."

라는 생각도 드는데..

일단 신청하는데 조건에서 걸림돌만 없다면 한번 해보려합니다.

남들이 쉽게 할수 없는 일이기도하고..

아직 아이가 없이 예비부부로 있는 저희에게 무언가 경험이 되지않을까?

싶어서요..

ps.혹시 이쪽관련 업무나... 신청 방법 아시는분 계실려나요?

댓글 : 13 개
착하시네요
아직은 해보자는 결정만 하고

어디서 신청해야하는건지도 모른채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보고 있네요 ㅠ
생각외로 조금 타이트합니다. 별별거 다 확인합니다.

정신적 신체적인 조건까지도요... 의;외로..;;
얼핏 TV내용으로는..

재정적 여유나..

화목한지... 뭐 이런거 본다고는 하는데..

신청을 어디해야하는지 알아야

조건에 충족한지도 알아볼텐데 말이죠 ㅠ
우선 찾아가서 봉사활동을 해보시는게 더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주변에 가까운 아동복지센터를 알아보시면 좋은 경험 되실겁니다.
이전에 여자친구가 있던 보육원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훼이크님 말대로..

만약에 보육원에 안가보고

무턱대고 신청했다면

상상도 하기 싫으네요ㅎㅎ;;

훼이크님 조언 감사해요 ㅎ
홀트아동복지재단 같은 곳에서 비슷한 업무를 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

제보 감사합니다..

내일이나 평일날 문의 해봐야 겠어요.
진짜 짧은 시간이어도 애기 돌보다가 보내면 빈자리 엄청날듯요ㅜㅜ

뭔가 보내기가 참 미안해질거 같을거 같아요...
훌륭하신분!!
미혼남녀는 안되는거 아녀요? 일단 결혼후에... 암튼 훌륭하신분!!
저랑 아들은.. 햄스터 2마리 10일키우다.. [저랑 와이프는 동물 알레르기가 있는데... 작은넘이면 괜찮을라나했던....]

아랫집드렸는데...

저도 아들도 우울했던...

하물며.. 아이들은 더 맘고생 심하지 않을까요?

젊은..아이없는..분들이 하기에는 모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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