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이야기] 담배가 피고 싶다....2016.03.25 PM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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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하도 닦달해서 끊은지 꽤 되었는데

이따금식 피고 싶을때가 많네요

일이 힘들다거나

어중간하게 짬이 날때 랄까요?

같이 있는 직원분이 담배필때는

저도 모르고 빤히 담배만 쳐다보고 있나봅니다

담배줘? 라면서 권하는걸 거절하는데

역시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참는건가...

담배대신 사탕먹자니

살찔거 같고...



댓글 : 32 개
차라리 살찌는게 나을듯...담배는 아닙니다..
약 6개월 가량 되니..

혼자있으면 생각은 안나는데..

피는거보면 피고 싶어요...
전자담배 사셔서 무니코틴으로 피시는건 어떠신지요?
그거도 돈 만만치 않을텐데...

해볼까도 했는데..

와이프에게 좋은꼴은 못볼듯 싶어요
오래 참으셨네요! 참은거 아까운데 더 꾹꾹 참아봐여 ㅜㅜ
감사해요...

아까워서라도 못필거같아요 ㅠ
  • Infi
  • 2016/03/25 PM 08:12
금연 4주차입니다. 전에 1년 정도 금연하다 5kg 쪄서 포기;;
정부에 세금 주기 싫어서 쟁여둔거 다 피우고 시작했는데, 죽겠네요.
다이어트랑 병행중이라 더더욱 미치겠어요.
제가 처음에..

끊는다니까

와이프가 먹으라고 준게...

악마의 잼

누델라...

그거먹고 10kg쪘다가..

운동하니 순식간에 빠지더군요....
전자담배 손대시는 순간 금연은 끝나는 겁니당

사탕이나 껌 씹으세여
사탕이나 껌 먹자니 또 살이 찔거 같아서..

녹차를 마시는데..

덕분에 변비';;
참으소서... 정자를 죽이는 주범이래요.
어...어짜피...

쓸때가...
아기 가지셔야죠!
허니문베이비를 생각합니다만.....

아직은 ㅋㅋ;;;

가장 좋은게 애초에 안피는거죠. 시작하면 금연 = 참기 이니까요.

저도 피면서 참 이 쓰레기를 왜 피고 있는지 싶다가도 속이 답답해서 어느새인가 또 피고 있고

또 생각나고 그래요.

그래도 마시로님은 끊으라는 와이프분이 있으니 와이프분을 생각해서라도 참으세요.

사랑하니까 끊으라는거고 같이 오래 살고 싶으니 참으라고 하시는 거겠죠^^.

...... 에라이...
저도 참는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편의점 가끔 가면 계산대는 안보고

담배만 쳐다보고 있네요 ㅋㅋ
입에 잔향이 많이 남는 진한 차나 커피를 드시는건 어떨지...저 아시는 분은 일명 사약 -0-;;; 이라고 부르는 진하다 못해 독한 커피의 씁쓸한 맛으로 상황을 타개하시더만요.
원래 녹차를 먹었어요...

티백도 3개씩 넣고

보틀에 놓고 생각날때 마다 마셨더니..

변비가 걸리더군요 ㅋㅋㅋㅋ
(녹차에 이뇨작용? 때문이랬나...)

너무 독하면 몸에 안좋지 않으려나요 ? ㄷㄷ
가족들한테 간접흡연에 영향도 있고 ....참으세요 ㅎㅎㅎ
여태 참았는데 계속 참아죠 ㅠ
끊은지 5년이 됐는데 그냥 참는겁니다 평생 참아봅시다 ㅎㅎ
그게 사실입니까? ㄷㄷㄷ;;
저지방 플레인 요거트(소화 잘되고 포만감 느껴짐), 우엉차(다이어트 효과 좋음)도 좋습니다

담배는 그냥 끊으세요
왜 끊어야 될지 잘 모르시겠으면, 산책삼아 암센터의 폐암병동 한번 견학 갔다오시면 담배맛 뚝 떨어지실 겁니다 (....)
지금이라도 끊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아요
요거트만 먹으면 제가 속이 안좋아서...

밉다님도 애연가이셨군요...
전 워낙 귀차니즘이 강해서인지 10년폈는데도 한순간에 끊어버렸습니다....ㅎ핀다는 생각 하니깐 다시 귀찮아지네요..
ㄷㄷ 능력자다;;
저도 영영 못끊을 것 같았는데 아기가 생겨서 바로 끊었네요. ㅎㅎ;
캬... 축하할일이네요 ㅎㅎ


흡연욕구 한순간 입니다

냉수한컵 들이키시고 참아보셔요 금연 10년차 넘어가니 더이상 흡연욕구는 없군요

분발하셔서 꼭 금연 성공하시길!
담배는 평생 참는거라는...
담배 금연중8년 차인데 담배 피운 사람이랑 안피운 사람이랑
상당한 차이가 생깁니다 당연히 피부나 노화도 관련되 있구요
나중을 생각 해보시면 정말 끊기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미래를 생각 하길... 이것도 투자 입니다. 명심하시길
남는 장사 입니다 담배 평생 금연 하기, 담배 피울 돈으로
언챠 4 예약 할듯
금연이란건 없습니다 참고로, 1년 조금넘게 안피고있습니다 그냥 참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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