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이야기] 직업때문에 무시를 당했네요.2016.03.29 PM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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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에 있었던 일입니다.

병원가서 약처방 받아야해서

그냥 하루 연차내고 쉬었습니다.

와이프 회사에 직원분들

밥이나 사려고 갔습니다.

알고 지내던 직원분이

제 실장님(와이프)이 외근을 잠시 나갔으니 기다렸다가 식사하러가자고 해서

차를 마시고 있는데.

처음보는 직원분이 보이더군요.

아무래도 유일한 남직원분이 퇴사하고 새로 입사한 여직원분인듯 싶어서

인사하니...

무시하고 휙 지나감....

잠시후 와이프가 전화로 밥먹는 장소로 바로 갈테니 직원하고 미리 내려오라고 해서

직원분들과 설렁탕집가서 와이프 식사랑 직원분들 식사주문해놨습니다.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직원분들과 잡담을 했는데...

뜬금없이 새로온 여직원분이 대뜸 직업이 뭐냐고 묻더군요.

"용접합니다"

라고 이야기 하니까...

" 먼지 막 나는 곳에서 일하고 무거운거 들고 다니고..."

라면서 비꼬기 시작하더군요.

물론 용접이라는 일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거 같기도 했고

사실 일부분도 그렇기도 했고

혹은 농담으로 이야기하나 보다 해서

"일하는 특성상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라고 이야기하니

"그거 쌩노가다라던데? 그거 돈도 안되지않나?"

라면서 험담을 하더군요.

물론 이쯤되니 주변 직원분들이 말을 가려가면서 하라고 언질했는데..

"차라리 사무직하지 왜 그 일을 해요? 이해가 안가네 취직이 못하셔서 그런가"

라면서 저를 깔보더군요.,

와이프 직장의 직원이고 분위기 망치는것도 좀 그렇고

제가 뭐라고 하기에는 좀 아닌거 같아서

"전 일이 있어서 가보겠습니다."

하고 직원분들이 붙잡는 손 마다하고 계산대가서 밥값 계산하고 집에 거의 다 왔는데

모르는 전화가 오더군요.

전화 받으니 아까 그 직원

좀 어이가 없었던게...

제 직업을 통해 무시한 발언을 사과하는게 아닌...

실장님 남편분인줄 몰랐다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끊을게요"

하고 그냥 끊고나자 다른 직원분들이 마음에 두지 말라고 전화가 몇통왔네요.

아직도 식당에서 저를 내려보는듯한 눈빛으로 웃는 여직원 생각하면

얼굴이 붉그락거리네요.

집에 온 와이프는 어려서 그렇다고 기분 상하지 말라고 하는데...

별의별 사람이 많네요.


댓글 : 191 개
여직원이 미친냔이군여
나이도 어린거 같더군요...

초년생 팍팍 티내는....
와이프회사 직원이면 짤라버리시지 ㅋㅋ
와이프가 부서의 책임자이지...

와이프 회사는 아닙니다 ㅋㅋㅋ
몇년전에 가게문닫을려고 주섬주섬 정리하고있는데
어떤 술취한 남자가 다가와 뜬금없이 가게문 대충닫고 대리운전해달라고..........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리비좀 많이 받으셔야 ㅋㅋ
  • KOZAK
  • 2016/03/29 PM 09:58
진짜 글로만 읽어도 미친년이네요...
끝까지 자기 잘못 인정을 못하겠다는건지..

아니면 진짜 모르건지 모르겠더군요
전문 용접사들 수입은 알고 말하는건가 -_-;
모르면 닥치고 있는게 중간은 가지 왠 사무직 부심ㅋㅋㅋㅋ
그러게요...

저도 사무직을 다니다가

비전을 보고 이리로 넘어온건데
실장님 남편이면 해선 안되는 말인줄 알면서

상관없는 사람인줄 알고 말 내뱉은건가?

진짜 개념이...

그리고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데 지는 얼마나 잘났길래 남의 직업가지고 운운하는거지 아오..

제가 다 짜증나네요
그러게요....

하여간 얼마나 많이 배웟다고..
저도 거기서

대학원은 나오셨나? 라고 말할려다 참았습니다. ㅋㅋ
글만봐도 죽빵을 날리고싶은년 이네요~

지는 뭐가 잘났길레...
워워 참으십시오..
자기가 무식한거 티내는 거죠...쌩노가다에 돈이 안된다라니..;;
전 주변사람중에서 만날거라 예상못했네요.
정말로 살다보면 별의별 사람이 많죠.... 정말 많아요. 잊어야지 그냥 잊고 지내야지 마음에 담아두면 나만 손해지라는 생각을 하더라도 당분간은 굉장히 힘들죠. 힘내세요 화이팅
그렇죠...

일이 손에 안 잡히는 경우도...
저런행동은 본인 욕 먹이는것도 있지만, 결국 자기 부모님 욕먹이는 짓이죠.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참 인생 피곤하게 살겠네요. 본인도 본인 가족들도...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불쌍히 여겨주세요. 앞으로 살아 갈 인생사를...
힘내라고 응원이라도 해줘야.... ㅋㅋ';;;
개념이 없네요......
처음에는 웃어 넘길만한 상황인데..

계속 말을 하더군요...
미친년ㅋㅋ심지어 사과랍시고 억지로 하는 개소리조차 포인트가 잘못됨ㅋㅋㅋㅋㅋㅋ
저도 솔직히

사과하면 이해하고 넘어가려했는데....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어리다고 남을 깔보고 망신줄 자격따위 없는것을.. 그 사람 인성이 잘못된거죠
다 나처럼 선량하게 따위는 없는듯 싶어요
그런 애는 자리 빼는 게 회사의 미래를 위해서 좋을 듯 ㅋㅋㅋㅋㅋㅋ
...제가 여자 6명 있는곳에서 일을 했습니다. ㅋㅋㅋ 모두 미혼이었죠.

`0`) 아무일도 없더군요...
takejun님을 취직을...

부서에 총 9명이 근무하고 다 여자인데
미혼여성이 8명입니다.

어떠십니까~?
미친여자네요
그런여자가 회사에 있다니 이거 참...
마음같아서는 와이프가 괴롭혔으면....

싶은데 마음속으로만... 그래야죠
그냥 개념없는직원이네요

아내분이 직원나이도 어리고 이런말하신걸로보아 나리가 어리다고 판단하고 그 직원은 나중에 직장내에서 거래처 직원에게 그런다거나 하는
더 큰일 있기전에 사회교육한셈으로 좋게 생각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다른거 이전에 짤리지 않더라도 주위 아내분 직장 직원분들 시선도 개념없는nyon하고 안좋아졌을테고 한데
버틸 수 나 있을지가...
진짜 실장님 남편이기 이전에 대놓고 저러는건 개념이 바닥치는거죠...
거래처 사람이라도 그랬을지 궁금하긴하네요 ㅋㅋ
ㅋㅋㅋㅋㅋ 와 참을성 대단하시네요. 저 같으면 그 자리에서 개지랄 했을텐데 ㅋㅋㅋㅋ
저도 욱하는 성격이 아니란게 다행인거 같아요 ㅋㅋ

아니었으면 막 머리끄댕이?를 붙잡고 그랬을지도 ㅎㅎ
무지한자로소이다
그렇습니다...

지고한분이시여
왠만한 대기업 정규직 사무직 아닌이상 용접이 시작 부터 2배이상 돈 버는디.

무식한 새내기가 아직 세상을 모르는듯


용접쪽 일하시는분 다들 국민연금 기본이 회사랑 반띵 해도 16만원이상 내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12만원도 안내는 자와는 대화 안한다고 한마디 하시지 쩝
용접 종류마다 일당이 어마어마하죠...
어이 없으시겠네요
용접쪽으로 경력 있으신분들은 일반 사무직으론 상상도 못할 액수를 받을텐데
솔직히...

저의 아버지 수입보고 혹해서 넘어온케이스라고

말을 안할수가 없네요...
생각이 너무 없당..
다 자기 같을수는 없나봐요
미친년 지랄하네
암덩어리네 ㅋㅋㅋ
닉네임이 ㅋㅋㅋ
씨발....욕밖에 안나오네...

현장기술직 무시하는것들 진심 재수없네
오 아우디님!!!!

심한데?;; 저건 시간 여행 시켜서 교육 좀 다시 배워야함
정신교육을 통한 정신무장이 필요합니다!!
와 진짜 저런 여자가 있구나 .. 끔찍하다 정말...
저런 여자가 제 와이프가 아니었다는거에 감사할따름
세상에... -.-저런 정신 머리 없는..
또 사과하면서 실장님 남편분이라 재수가 없었다고
자신의 잘못은 생각 안할 거 같네요 -.-
저도 그리 생각해요..

에이 똥밟았네 라고 생각할지도..
용접 그거 돈 엄청 많이 받는 직종 아닌가?
(저희 삼촌이 용접으로 러시아에 배만들어 왔다갔다 하시는 분...)

저같으면 "댁보다는 많이 받아요"라고 했을 거 같네요.

님의 엄청나게 넓은 아량에 감탄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철없는 와이프 덕분에 인을 많이 새기고 살죠 ㅋㅋ
용접 기술 있으면 기술이민도 가능한 직종인데..
네 맞아요
에효효효 나이 더 먹은 어른이 참아야지요 뭐 어쩌겠어요 쩝....
그쵸?
용접 돈 잘 벌지 않......나?
숙련도에 따라 다르죠 ㅎ
욕 보셨습니다. 그 여직원 회사생활 좀 꼬이겠네요
나중에 한번 더 가볼 참입니다.
용접이 아무리 그래도 사무직한테 무시당할 직업이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라지만

수입이 나쁘다고는 생각 못햇는데..
별 시덥잖은 애가...
부인께서도 맘 상하셨을 듯...
그 애 사회생활 아니 인관관계도 참 힘들 것 같네요.
와이프도

"왜 그냥 나왔냐고 욕이라도 하지"

라고는 했어요...
좀 많이 미친듯요. 월급명세서 보면 바로 회의감들텐데
예전에 대우조선 하청으로 용접하던 외삼촌 밑에서 시다바리 두어개월 했는데, 얘기 들어보니 일 많을땐 월 7~800도 받았다던데
여자 사무직 중소 초년생이면 다떼면 100만 초반일텐데
조선소가 급료가 쌔죠 ㅎ
어느 불쌍한 인간이 데려갈지 참 걱정이네요. 부디 제가 아는 사람만은 아니길...
와이프분께 직장의 쓴맛좀 가르치라고 하세요.ㅋ
조직의 쓴맛!!!
그럴때 저라면 반박못하게 콱 ㅋㅋㅋ
쥔장님이 훨씬 돈도 많이버실거 같은데 금전적으로 눌러버리시징... 그리고 어디서 그딴식으로 초면에 말을하냐고 콱...
얼마 못벌어요... ㅎㅎ;;

제 와이프가 직급때문인지 저보다 수입이..
용접이 얼마나 대단한 기술인데...
진짜 암것도 모르고 입만 나불거리는 미친년이군요
해보면 생각보다 어려운게 용접이죠 ㅎ
아........ 진짜 죽빵날리고 싶은 여자네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들 하죠 이런걸 나쁜쪽으로요;;
그런데 용접 엄청 전문직에 기술없음 못하고, 돈많이 버는걸로 알고있는데 말이죠????
티그용접만해도 기술이필요하죠 ㅎ
용접 기술무시하나 ㅋㅋㅋ 지 얼마버는지 안봐도 뻔한 여자초년생 월급 ㅋㅋㅋㅋ

어딜 비교하나 ㅋㅋㅋㅋ 저런 애들은 주변에 오빠나 아빠나 삼촌이 현장 기술직 없는 그냥 뇌없는 애들입니다...

애미애비도 없나!? ㅋㅋ
어려운걸 모르고 살았나봐요
뒷통수 한대 후리고싶네요..
참으세요 ㅎㅎㅎ
전 님이 대단하네요.
저도 사람들한테 어지간하면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인데, 제가 거기있었으면 부인 직장 사람이고 뭐고 뭐라고는 했을 거 같은데 ㅋㅋ
또 한편으로는 갓들어온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자기는 좋은직장이다 넌 뭐냐? 라는 식이었겟죠./..
사무직이나 "사"자 직업아닌사람은 인간도아닌가 용접을하던 그냥 노가다뛰는사람이라고 쳐도 그노가다라도 하는사람이 없으면 직접 나르고 만들생각인가

보는 내가 열받네.....
그 여자는 버스도 안타나 봅니다.
제가 대신 욕해드리겠씁니다.


이 씨1발 ㅈ도 모르는 년이 어딜
워워 참으세요..
사무직 끽해야 200이나 더 받나요? 거기서?
현장 기술직한테 들이댈 깜냥이 아닌데 ㅋㅋ
이 마이피 반응 보여주면 그 여자분 한강가서 자살하셔야 할 듯하네요.
그것보다 그런 모욕적인 언사를 듣고도 점잖게 넘어가셨는데, 목소리라도 녹음하셔서
인터넷이나 회사에 뿌리지 그러셨어요..
그럴 필요까지야 ㅎㅎ;;
와 진짜 저라면 그자리에서 지랄했을거 같네요.
용접이 얼마나 대단한 기술인데...
니까짓게 용접의 용을 아냐고 하면서 아오
글만봐도 빡침이 올라옵니다. 나이 처먹고 험담이나 하고 다니고 에휴
아바타만 보면 의뢰해도 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아바타가 적절 하긴하네요 ㅎㅎ

마시로땅님에게 어른의 자세 배워갑니다
어른이기보다는...

그냥 참을뿐이죠 ㅎㅎ
  • lvsb
  • 2016/03/29 PM 10:20
똥 밟으셨네요..
저도 그리 생각하고 넘어가려고요 ㅎ
저런 미친 인간들이 많으니 우리나라가 잘 될리가 없죠.

생산직에서 일하시는분들이야 말로 나라를 이끄는 원동력인데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죠 ㅎㅎ;;
입을 용접해버리시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큰일나요 ㅋ
헐 용접 요즘에 이민 직종 1위인데

국내에서도 연차 쌓이면 대우 받고 ...

뭘 몰라도 한 참 모르는듯... ㅎ
저도 그러는 날이 오겟죠 ㅎㅎ
용접이 일한만큼 돈 잘받는 직업 중에 하나로 알고있는데-_-;;
그 여자분 직업의 귀천을 따지기 전에 개념이 없는 사람이네요.
초년생이니 큰거 배웟을거라 생각할뿐입니다.
이것이 젊음인가..
호기라 생각하시고 그냥 넘어가세요~
아직 어려서 그런듯 ㅋ
끓는 피를? 주체 못했을거라 저도 그리 생각하려고요
기술자를 개무시하네...저도 MCT쪽으로 갈려고 하는데

진짜 이나라는 기술자를 업신여겨요...
맞아요..

저도 it계열에서 일의 질의 수준에 비해

급료가 너무 짜서 포기햇죠
진짜 보살이시네요. 저라면 이미 난리가 났을텐데 ㅎㅎ...
저도 사무직이지만 기능직분들하고 일하는 일이 많아서 기능직 분들 보면 훌륭하신분들 많은데..
저 여직원분은 아무래도 부인분 회사에서 생활하기는 글러먹은것 같네요
나름 열심히 노력해서 입사했는데..

이번 계기로 뭔가 느꼈겟죠 ㅎ
  • 2016/03/29 PM 10:22
아따 주뎅이를 용접해버리고 싶네요 ㅡㅡ 레알 미*냔이구만요 아무리 어려서 뭘 모른다고 해도 정도가 있지.. 가정교육이 개판이네요 진짜..
참으세여ㅎㅎ
와 이 히발년을 봤나... ㅠ
ㅎㅎㅎㅎ;;
노가다판 직종에 돈을 더 많이 줘야 저런 말 하는 여자들이 없어지려나...그런데 노가다 라는 말 말고 다른 말 없을까요?
노가다가 외래어이긴하죠 ㅎㅎ
  • A-z!
  • 2016/03/29 PM 10:24
와 글 보면서 쌍욕이 나오네요;
이 병신 같은 나라는 왜 저래 기술자들을 천시하나 모르겠네...
저 여자만 그런게 아니고 어딜 가던 현장에서 먼지밥, 기름밥 먹는다고 하면 정말 시선들이 ㅈ 같습니다.
이래서 이민을?가야 합니다
개념 없는건 둘째치고 인성 수준이 너무 낮은데요.

회사에서 굳이 데리고 있을 이유가 있나요?

와이프를 비롯한 다른 직원들의 동의하에 회사에서 내보내는걸로 결론을 내려야 할 것 긑네요.

인성 안좋은 직원들은 잠재적으로 승진하면 부하직원들에게 적이고, 대외적으로 회사 이미지 먹칠하는데...
이번일로 사회생활 지장을 주기에는 애매하죠 ㅎㅎ;;

진짜 실수였을지도..
저 미친 년 발광하는 걸 왜 그냥 넘어가나요?
아무래도 제 직장도 아니고...

와이프직장이다보니..
와이프분 직장이면 더 밟아야 되는 거 아닌가요?

저딴 성격이면 100% 뒷담화질할텐데요?

주둥이 잘못 털면 X된다는 걸 알려줄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자주 가는 편?이라

한번 더 대면할 기회가 있겠죠 ㅎㅎ
헐 전문직을 어찌생각하는건지..

직업에 대한 개념이 없는 분인 것 같네요..

용접이 얼마나 수입이 좋은데 -_-;;....
원래... 아는만큼 보이는거 아니겠습니까?
무슨 회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직원들 하는 일 보단 용접사가 돈 훨씬 더 많이 벌텐데요ㅎㅎ..
그렇긴하죠 ㅎㅎ
용접이 쌩노가다에 돈이 안된다는 것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하는 말이겠지만
설령 고생하고 돈 잘 못번다 하더라도 그걸 면전에서 그 따위로 말하는 인간은
어딜가던 정상인 취급받는걸 기대해선 안될듯..
그러게요...

저도 반박을 못하겟네요 ㅎㅎ
사실상 사무직보단 현장직이 진급 기회도 더 많고 발 넓히기에도 좋죠... 애초에 직업에 귀천 두고 급 나누는 사람은 딱 그정도 되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앞으로 일 열심히 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감사합니다..

그냥 웃고 넘어가야죠
ㅁㅊ년이네요.
용접이 돈 많이 버는거 알면 금새 다리도 벌릴 거 같은 여자네요.
ㄷㄷ 너무 그러지마셔요 ㅎㅎ
허.. 주인장님은 보살이십니다..-.-..
하하하;; 나무아미타불...
와 진짜 개때리고싶다 저런 미친년이 다있네
직업에는 귀천이없는데
진짜 하..
사회인식이 그런가봐요...
제 성격이었으면 존나 비꼬면서 엿먹이고 나왔다가 와이프 직장 개판만든 느낌에 와이프한테 미안해질 것 같네요.
제가 그럴거 같아서 그냥 나왔죠 ㅋㅋㅋ
이건 사회인식 문제도 아니고
그냥 그 여자가 아무리 사회생활 초짜라지만 너무 무식하고 개념이 없었네요.......
게다가 본인이 어떤 직업에 대한 인식이 비뚤어졌다고 해도, 면전에 대고 안 좋은 소리를 찍찍하는 건 예의의 문제인건데,
결국 인성마저 최저... ㅠㅠ 어쩌면 좋아... ㅠ
총알받이가 되는겁니다. ㅎㅎㅎㅎㅎ
같은 용접사로서 한말씀드리면
한국 실정이 그러습니다
못배우고 못나서 그런일 한다고 여자들이 보통 좋아하지는 않죠
보통수입이야 2년-4년차부터 300만원 +- 50만원입니다

특근에 야근해야 400-500만원 입니다만
이정도는 조선소나 원자력발전소에서 일할경우고

우리나라는 현장일 한다하면 무시를 많이 받고 어린여자들 한테 특히나 그렇죠
용접이 힘든게 여름에 너무덥고 겨울에 추위에 떨면서
일하니 그렇다고 대우도 그렇게 잘 받지는 못하죠
그나마 일한만큼 받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현장직이야 열악하죠

기술이민도 아이엘티 영어문제기타문제로 쉽지않고
40대 이후로는 나이문제로도 어렵습니다

가장 힘든것 먼지가루 쇠가루 소음 가스까지
10년정도 일해보니 몸이 안좋습니다
기관지가 특히 않좋고 청력도 좀 나쁘고
돈때문에 하지만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도 화 안내시고 잘하셨네요
저라면 그자리를 개판으로 만들었을텐데
대단합니다
진지한 이야기하시는데 아바타가...
항상 글남겨주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솔직히 저도

이쪽 업계로 넘어오면서 많은 고민을 했어요.

아버지 역시 환경도 않좋고

가스및 소음 먼지가 심하다 하셨고요.

물론 수입을 둘째치고

정년이후 60살 가까이까지 할수있는 직업이다

라고 생각했고...

되도록 저도 안전장구류를 챙기는 편입니다.
(방진마스크착용 그라인더 작업시 안면구)

솔직히 저도 개판을 치고 싶은데..
그러고나면 와이프 입장이 곤란해지지않을까? 싶어서

저도 욱하는 마음 참고 온거랍니다.
윗분들이 다 밀하셔서 또 뭐 말할껏이 읍네여 ㅋㅋ
저도 댓글 달기 너무 힘드네요ㅋㅋ;;


하....어린년이 돌았군....

인성이 씹노답이라 회사에 하등 도움이 안될꺼 같은데,

그냥 왕따시켜 짤라버리면 안되나 ....진짜, 보이는 것만 가지고 사람 판단하는 인간들 극혐임 ~ !
실수라고 생각해야죠 뭐 ㅎ
음,,,,,저런 상황은 참으면 안되요. 저런 상황을 경험했을때 저도 처음엔 괜히 분위기 망치기 싫어서 참지만, 나중엔 찌질하다 뒤끝있다 소리 들어도 꼭 다시 연락해서 말할거 말해요. 그럼 보통 다 사과 하더라구요. 솔직히 상대방이 똑같이 행동하면 그때부터 쌍욕 배틀 기대하고 있었는데...허무하지만 제가 말할 거 말 안하고 넘기는 것 보다는 편하더라구요.
머리 끄떵이 잡으라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그런식으로 말하는 게 기분 나쁘다. 와이프 분이 회사 실장이든 아니든 간에 일하는 이상 어린이도 아니고 성인으로서 너무 기분 나쁘니 정중히 사과하라 라고 말씀하세요. 가끔 직접적으로 얘기 해야지 알아듣느 돌대가리들도 많습니다.
말씀대로

또 보게될 얼굴인데...
(자주 들락날락하니;....)

전화상 사과만 제대로 햇다면 저도

그냥 끊지는 않았을거에요
자주 보게 될 얼굴이라도 잘못된 건 확실하게 밟아주고 가는 게 답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와이프직장이니 못갈것도 없으니

한번 나중에 더 가려고요
  • KU~!
  • 2016/03/29 PM 10:44
글 읽고 팬대 굴리는게 좋다는 인식이 뿌리깊게 박힌 나라니까요. 급여가 차이나고 비전이 없어도 단순히 현장일이 싫어서 사무보려는 사람도 많고요. 저런 사람이 존재한다는거 자체가 우리 사회 참 멀었네요.
현장직이

육체적으로 힘들고 환경따라간다는

인식이 심하다보니..

어쩔수가 없나봐요
안타깝네요...참지마시고 할말은 하시지...
맞는 말씀이긴한데..

애초에 거기에 겨냥을 하고 나온게 아니라서요...

아무래도 와이프에게 안좋은 결과가 갈까봐...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속상해하지마세요. 와;; 현욕 튀어나오는데..

피땀흘려 매일 열심히 일하시는 마시로땅~♥님은 훌륭하신 분입니다.
저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하신게 진정한 성인이시군요.
전 성격이 모나서, 저 자리에서 입 재봉틀로 박아놓고, 전화로 저딴 개소리 짖거리면,
아웃사이더 버금가는 속사포 개 쌍욕을 해줬을겁니다.
제 경험상 저런 것들은 그냥 넘어가면 깨닫는 바가 없거든요. 제대로 당해봐야 정신차리덥니다.
지금이라도 후회한다면 사과하겟죠.
그런데... 제 아바타의 상태가...
용접만큼 벌지도 못하면서... 토닭 토닭 ..ㅠㅠ
ㅎㅎ
댓글 수 ㄷㄷ 전 용접하고 싶은데 손재주가 없어서 포기한 케이스인데
댓글 덕분에 힘을 내지만...

너무 많아서 답글달기도 힘드네요 ㅎㅎ;;

티그용접경우 손재주가 있어야죠 ㅎㅎ
하다보면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물론 1년안에 급성장하는분도 있지만
3년정도 꾸준히 노력하며 일하면
자기 밥벌이는 합니다
근데 건강에는 정말 안좋습니다
맞아요...

담배까지 피면 그냥 환상이죠 ㅎㅎ;;
사무직을 무시하는 아니지만 용접이 얼마를 버는지 개념조차 없는 분 같은데 못 배운거라 생각하고 그려러니 하세요
배운사람이라면 나중에라도 사과하겟죠 ㅎㅎ
아니 ㅅㅂ 희대희 장인인 용접공을 무시하다니 .. 돈도 더 벌텔데 .. . 돈은 둘재치고 .. 여자가 봐서 천하다 싶으면 저리 말해도 되는지 .ㅋㅋ 어의 가 없네요 . .. 물론 전 택배업종입니다...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고 다녀요 ㅠ
윗분 말대로 직업에 귀천이 어딨습니까?

돈보다 만족도죠 ㅎㅎ
원래 세상 물정 모르는 애들은 정장 입고 그러면 돈 많이 버는 걸로 착각하는게 사실이긴 한데... 그 여직원은 그냥 개념이 없네요. 개념없는 건 나이와 상관없음. 그냥 어려서부터 개념없으면 그대로 나이먹어서도 쭉~ 개념없음. 암튼 맘상해하지 마세요. 그런 개념으로 어떻게 회사생활을 할까? 진짜 궁금하네요. ㅋ
조만간 소식 올려드리죠 ㅋㅋㅋ
고생하셨습니다. 용케 참으셨네요....
와이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버텼습니다....?

음... 아닌가 ㅎㅎ
사람들 직업으로만 판단하는 쓰레기 같은 인간이네요. 부모님들은 아주 잘나가시나보죠? 인성이 썩었네요.

글쓴이 분도 계산만 하고 나왔다는게 많이 참으신게 보이네요.

저 같았으면 거기서 뭐라고 했을거 같습니다.
애초에 점심 살 목적으로 간것도 이유였지만...

진짜 내가 저런 여자 밥도 사야하나 싶더군요
시야가 좁은 사람이네요.

일용직 노동자야 페이가 적지만 건설현장에서 전문으로 하는 용접이나 기술자는 진짜 장난아니게 버는데 그건 몰랐나 보네요.

윗분 말처럼 그냥

"그냥 적당히 생활할정도로 XXX 벌어요." 이렇게 찍어내리는게 답처럼 보이네요.



그냥 싸잡아서 봣나봐요...

그저 몇살이라도 더 먹은 제가 웃어넘겨야죠
이번년도가 병신년이다 보니 별 거지만도 못한 것들이 너무 많아보이네요
참으셔요 ㅎㅎ

나중에라도 사과한다면 받겠지만..

후에는 갚아볼까? 생각도 드네요
잘 모르는 사이에서 상대를 잘 모르면 그냥 닥치고 조용히라도 있으면 아무 문제도 없을 텐데..

왜 저리 어설프게 행동을 하다가 나중에 문제되면 그 때가서 연락하면서 미안하다고 난리를 치는지..

단순히 나이가 어려서나 사회경험이 일천해서 그런 건 아닌 것 같더군요.. 인성이 그런 듯..

저런 경우 나중에 그 쪽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수시로 사고를 친다고.. 미치겠다고들 그러던..;;
맞아요...

그냥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텐데...

참 아이러니한 말이지만 한국에서 외국계 기업 정직원으로 가끔 용접 하면서 용접 한다고 안하고 외국계 기업이라고 하면 일단 먹어줍니다.

이게 현실이죠

삼성 입사 했다 라고 하면 와 좋다라고 하는 정신나간 년놈들이 참 많죠

삼성입사의 대부분은 공순이 공돌이가 메인이고 일부 몇프로의 사무직만 뽑는다는것을 생각도 못하죠


외국계 기업에서 이거 저거 잡일과 일주일에 몇번 용접하면서 이번달 월급 세금 띠고 480 받었습니다.

그리고 누가 무슨일 하냐고 하면 그냥 공장에서 일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이유가 그렇게 말해야만 정신나간 년들이 안꼬이더군요

공장에서 일하면서 '아 나 삼성 다님 ㅋ' 이딴 말하는 어린년놈들 보면 저기 저 여직원이랑 동급이라고 생각 합니다.

참고로 전 삼성을 싫어합니다.

삼성다니는 년놈들은 절대 상종도 안합니다.

양복입고 출퇴근 하면서 월200도 못받는 년놈들도 상종 안합니다.

사무직으로 일하는게 그걸 당연하게 생각 하는 애들도 상종 안합니다.

이 마인드로 살다보니 한국에 연예할만한 가치를 가진 여성은 심각하게 몇명 안된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런자들은 저를 안좋아하기에 걍 혼자 삽니다.

대출없이 집있고 대출없이 차있고 매달 월급꼬박꼬박 나오고 결혼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혼자살아도 빨래하고 밥하고 결혼해도 빨래하고 밥하고 애까지 보라고 하는게 당연하다는 전체여성 절반이상 2~30대 80% 이상의 정신나간 페미니즘 덕분에 한마디 하자면

남자는 능력 있으면 혼자 살고 능력 없으면 반듯이 마이너스 통장에 웜홀 찍으면서 결혼을 해야 합니다.


이게 지금의 한국입니다.


끝으로 학자금대출 해서 대학 다니는 애들 전부다 쓰레기 라고 생각 합니다.

고등학교때 항상 뒤에서 5등했던 나같은 쓰레기도 군대 다녀와서 정신차리고 10원도 안내고 대학 다녔습니다.

그정도 마인드도 없이 대출 해서 학교 가는건 자랑이 아닙니다.

최소한 출석율 100% 찍고 졸업하는 자는 용서해줍니다.

하기 싫으면 안가고( 술먹고 혹은 놀다가 피곤해서) 공부하기 싫으면 안하고 놀고는 싶고 연애도 하고 싶고...

이딴 썩어빠진 정신상태로 대출 해서 대학 다니는건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까지는 개근상 못타도 됩니다.

대학 가서 출석율 100% 못찍으면서 돈까지 내고 다니는건 사회적 쓰레기 입니다.

등골브레이커 이거나 혹은 사회탓 조상탓 하는 또하나의 흙수저의 탄생이죠

요즘 신조어중 흙수저 금수저 라는 말이 있지만 이말이 정말 가소롭습니다.


예전에는 더 차이가 심각했습니다.

금수저는 언제든지 사람을 죽일수 있고 두들겨 패도 합법적이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못하는 시점에서 시작점이 다르다 출발부터 다르다 조상탓 국가탓 하는건

스스로 쓰레기라고 자위질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병신같은 생각은
아프니깐 청춘이다가 아닌 흙수저라고 스스로 인식하는 그 부터입니다.

기술직이 진짜 전문직이고 소득도 어마어마 한데 진짜 뭘 모르고 말한듯요
대인배로써 참으시길~ 남 얘기 막하는 사람들 의외로 정말 많습니다 웃어야죠^^;;
돈 안된다던데~ 할때 "그러게요... 요새 벌이가 시원찮아서 월 천만원도 힘드네요" 한번 때려주시지...


저여자 자기가 뭐 대단한줄아나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비슷한 경험을 많이 해봐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전 아버지께 건축설비일을 배워서 십여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몇년을 배워도 용접이 정말 기술이 많이 필요하고 벌이도 좋고~ 아무나 못하는 일인데 저런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어이가 없네요
머리에 든거 쥐뿔도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고 쿨하게 넘기셨으니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기분은 나빠도 내일도 파이팅 하조 ^0^ 좋은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최근에 용접쪽으로 교육받앗는데 일자리가 마땅치않아서 못구했는데
참 아직도 저런 노답년들이 많이있군요..
아니 상사 남편분이라는걸 떠나서 처음본사람한테 저따구로 말을 함부로하다니 참 어떻게 교육을 받았는지 의심이됩니다..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거죠.

그냥 핵폐기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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