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이야기] 결혼은 못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는듯..2017.11.23 PM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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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아니고...

 

아내 직장에 34살 미혼 여성분이 계심...

 

아내와 같은 부서는 아니지만...

 

벽하나를 끼고 있는 부서라

 

최근 자주 얼굴을 보는 편인데...

 

아내와 같이 셋이서 밥먹으면서 

 

연애이야기가 나옴

 

"영희씨(가명)도 얼른 결혼하셔야죠"

 

라고 이야기 하자..

 

눈에 차는 남자가 없다면서 한숨을 푹푹...

 

"어떤 스타일 좋아하시길래..."

 

라고 운을 띄우고 그냥 웃어 넘기려 했더니..

 

외모에 이어 나이 학력 능력 재산이야기가 나오는데..

 

정말 비현실적임...

 

나이는 자기보다 많아도 좋지만 위로는 2살 아래로는 상관없고

 

외모는 우효광?

 

학력은 석박사이었으면 좋겠고

 

대기업은 바라지는 않지만 중견기업정도 다니면서

 

자동차가 있었으면 좋겠다.

 

본인집이면 좋지만 최소 전세거리정도 가졌으면 좋겠다인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박사기준으로

 

남자가 군대 20살에 간다는 가정하에 휴학기간 없이 바로 복학 해야하고 빵구없다는 기준으로 보면...

 

최소 29~30초반에나 졸업 가능하고...

 

거기에 취업준비 및 취업후 

 

집은 포기한다 치고

 

자동차 마련하려면

 

최소 30후반에서 40초반인데...

 

본인에게 없는 무언가를 남에게서 찾으려는건지...

 

아님 그냥 눈이 높은건지..

 


 

댓글 : 20 개
저도 주변에 비슷한 사람을 보면서 느낀게 하나 있습니다.

노 처녀가 노 처녀인건 그만한 이유가 확실하게 있어서 란 겁니다.
많은 조건중

특정조건만 충족하는게 아닌...

절대조건이다 보니..
부모가 부자라면 가능할지도.
그런데 그런사람은 20대 젊은 여자를 찾겠죠.
저도 평소 그런 생각이 있네요.
못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네요....
그쵸??
상대에 의존할려고 하는 여자는 얼굴이 전지현이더라도 피해야됩니다.
저...전지현?!
일단 박사 자체가 30세에 따기가 쉽지 않죠
제 친구도 박사따려고 대학원 다니는 중인데 연구 진전은 생각보다 별로 없고 교수 수발들고 힘들어 하더군여..
글에서 따지는 조건은....

엘리트라는 전제하에 ㅋㅋ;;;

보통은 30대중반 쯤?
여자나이 30살에 막 헤어지거나, 돈문제 때문에 결혼 못하는 사람 외에..

결혼 못하는 여자는 진짜 하자가 한두개씩 있더군요.

제 직장에도 얼굴은 진짜 이쁜데...결혼을 올해 했는데...

남편 딱봐도 호구....

성격이 진짜 완전 개떡...돈도 밝히고요.

입만 열면 아주...강해보이려고 하는...ㅡㅡ

그래서 30살 넘은 여자는 만나기 싫어요.ㅋ
뭐 무조건 다 그런건 아니지요 ㅎㅎ

집순이여서 그럴수도 있고

제가 그런 케이스이었고 ㅎㅎ
저런 조건의 남성이라면 상대방 여성은 슈퍼모델이라야 성에 찰듯.
문제는 35세면 일반적으로 임신위험도가 급증하는 나이라
35세 넘으서도 미혼여성으로써는 마지막인겁니다. 라고 모 유명 산부인과 의사님이 그러더군요.

우리나라 결혼 늦게하는 문화는 정말 문제죠.
뭐 아이 갖는거야

남자와 여자가 결정문제이죠

떠밀려 결혼해서

아이를 갖는것도 힘들고요
주변에서 본적이 있네요.
내가 갖고있는것보다 더 많은것(금전, 외모, 학력등등)을 갖고 있는사람이 아니라면 관심이 없다!!
이 이론대로라면 높이 있는 사람이 낮은곳을 볼리가 없다는것을 자신이 알아야 할텐데...
빙고
막말로..
끼리끼리 만난다고 하죠...

그래서 저 같은 남자는 혼자 살죠. 스펙이 없어서 까르륵
내가 여자 였다면 반했을지도...
저분이 말하시는 스펙이면 20대 여성분 찾으실듯 ㅎ
이쁨? 이라고 하려고 햇는대

우효광에서 탈락

미안하다 학사다

차는 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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