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만약 드라마 무빙 후속작이 나온다면2023.10.09 AM 07:43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드라마 무빙 이야기이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될 수 있으면 타이밍이 후속작으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타이밍이 후속작으로 드라마화된다면


무빙을 재미있게 본 시청자 중에서는 


후속작에 무빙 인물들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실망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도 있겠지만


재미만 있다면야 무조건 보게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타이밍은 재미있는 작품이죠


그리고 타이밍을 원작으로 하더라도


각색해서 무빙 인물들이 어느 정도 등장하게


줄거리를 설정한다면 무빙 시청자들도 만족하리라 생각됩니다


후속작 드라마에서 무빙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는 걸 


인지하게끔 연결고리가 계속 나온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아 혹시 타이밍을 안보신 분들이 계실수도 있으니


타이밍 스포 자제부탁드립니다.


근데 어게인은 드라마화된다면 어느 시점에 어떻게 될지 저도 궁금하네요.

댓글 : 6 개
타이밍 애니가 망해서 실사화로 다시 만들지 궁금하긴 합니다. 일단 조명가게 먼저 민들어지고 무빙과 브릿지 사이 이야기도 만든다고 하니 지켜봐야겠죠
20부작으로 또 한다는 가정하에 10부 타이밍 10부 어게인 해서 끝나면 깔끔할듯..
아니면 둘다 건너뛰고 브릿지를 20부작해서 무빙처럼 중간중간 타이밍을 끼워넣어도 될거같아요 어게인은 그냥 빼도 상관없을거같은데..
후속작을 만들면 과거 이야기 비중좀 줄였으면 좋겠음
강풀 만화 특징인건 아는데
드라마로 보기는 조금 괴로움
  • A-z!
  • 2023/10/09 AM 09:46
지금 강풀님이 머리 아프게 고민 중이라니 ㅋㅋ 후속작은 뭐가 나오든 나올거라고 봅니다만 저도 타이밍 좀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무빙 보다는 영탁이 맴버들 나오는 타이밍, 어게인을 더 재밌게 본지라..
만든다고 하더라도 시나리오 집필 최소 1~2년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여건 다 고려한다면 3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팬들 사이에 주인장님처럼 어떤 작품이 실사화되어야 하냐 이야기가 분분하지만 그보다 마음에 걸리는 건, 실사화로 컨버전하는 것에 꽤나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이죠. 물론 주인공들이 학교를 졸업한 상태라 아역들처럼 급격한 성장이 있지는 않겠지만, 반대로 기존의 성인 배우들의 나이가 전부 50대이다 보니 아무리 관리를 잘한다고 해도 노화를 피할 수 없겠죠.

그렇다보니 등장인물의 교체 등이 일어나거나 우리가 아는 원작과 달리 각색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다는 걸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어쩌면 원작을 그대로 옮겨주길 기대하는 많은 팬들이 잔뜩 실망을 할 수 있구요.

드라마가 원작에 대한 충실한 이해(당연히 원작자가 각색했으니)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팬들에게 큰 점수를 얻었지만, 일단 <타이밍>을 비롯해 강풀 유니버스의 다른 작품들이 만들어진다고 해도 원작과는 달리 별개의 작품으로 지켜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원작을 모르는 해외에서도 <무빙>을 재밌게 봤잖아요. 그건 어쩌면 베이스가 되는 원작의 유무도 중요했지만 그 부분은 드라마트루기(극작 그리고 그 완성도)에 관련된 부분이지, 드라마 흥행과는 별개의 조건이 아니었을까 조심스레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