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수호지 중에 좋아하는 인물 있으신가요?

요즘 다시 수호지를 꺼내 정독하고 있습니다.

보면서, 전 다재다능한 낭자 '연청'이 가장 좋네요 ㅎ

수호지 보시면서 좋아했던 인물 있으신가요?

[동네카페형]

이규의 캐릭터가 가장 강렬했죠

[카드값줘사쿠라]

그 쌍도끼 캐릭터 말이죠? 까무짭짭한 인물이라고 묘사됐었는데

[호방뇌락]

그 쌍도끼 이규 맞습니다 ㅎㅎ
역시 이규 없으면 수호지가 생각보다 조금 밍밍했을 것 같아요.

[Thekyu]

행자 무송

[호방뇌락]

어릴적, 처음 읽었을때 석수랑 무송이 가장 멋잇었던것 같네요.

[카드값줘사쿠라]

워낙 오래전에 읽어서 기억도 잘 안나지만 노지심이란 파계승이 인상깊었죠 개도잡아먹고 막나가는 성격이고...

[호방뇌락]

노지심도 인상깊었던 캐릭터네요.
은근 사고 많이 치고 막나갔긴한데, 조금 사리분별도 하는 캐릭터고...
예전에 서금강아저씨가 노지심 역할을 맡았는데, 너무 잘 어울렸던 기억이 나네요.. ㅎ

[데쓰푸르프]

충격의 알베르토를....아니구나
활잘쏘는 화영이 생각나네요

[호방뇌락]

자이언트로보!
화영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ㅎ
활로 적들을 벌벌 떨게 한 모습이 너무나 멋졌죠 ㅎㅎ

[SOUL HACKERS]

흑선풍 이규 생각나네요. 기억에 맞다면 최후는 송강과 함께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