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근데 혼모노니 뭐니 말이 많은데...

진짜 겪어 보신분들이 많으신건가요?

그러니까 일종의 민폐 관객이 없을수는 없는데

인터넷 체험담수 만큼 정말 그렇게 많은건지 의문이네요.

지금 보면 뭔가 분위기가,

영화 보러가면 무조건 만난다는듯한 뉘앙스까지 들어서;;;;

너무 과도한 느낌마저 드네요.

그리고 그 전에도 볼수 있었던 민폐행동들까지

혼모노의 특성이라면서 묶어서 까는듯한 글도 보이는군요.

[뢀라라]

인터넷상에서 거의 무한으로 이어지는 현상의 일종인 것 같아여
매번 이렇게 물타기 되고 계속 이러다가 또 지나가고, 다음이 또 오고
이제 이런 현상에 불편한 사람들이 곧 나타날 차례일듯 그렇게 논쟁이 일어나고 또 싸우다가 점점 사그라들고...

[rCallideb]

전 극히 일부의 사례가 돌고돌며,명확한 대상없이 쉐도우복싱 하듯,유머거리가 되는거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Silly Walker]

극장에서는 못 봤습니다

[하이셰라]

개인적으론 인종차별과 같은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고친 '혼모노'들이 벌인 행각들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그건 정말 문제인데..
이걸 사람들이 '일부 혼모노'의 기행이 아니라 '혼모노 전체'에 프레임을 적용시키는 것 같아요.
여태까지 늘 그래왔지만 이걸 까는 사람도 문제가 있고, 사고친 혼모노들의 기행도 둘 다 까여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루리웹-000000000]

넵 극장에서 격어봤습니다

진짜 안하무인이 따로없더군요

아무래도 컴터책상앞에서만 혼자 있는사람들이라

공공장소에서 매너라든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그런 부분이 굉장히 부족한듯.

과잉적으로 비난 받고 있는 지금상황은 문제가있다고 생각들지만서도

실제로 피해를 받은 입장에서 .. 속이 후련한 기분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내안의소녀]

전 러브라이브 볼때 처음 겪었습니다...두둥...

[맑음때론뿌이]

3회차에 겪었습니다.. 그들은 실존합니다. 근데 이제 볼만한 사람은 거의 다 봐서 슬슬 안보일거라 생각합니다.

[청오리]

혼모노는 아니고
극장매너가 개똥인 씹떡새끼는 봤네요 오늘

[驕慢[교만]의 墮天使]

이번에 말고....
예전 드래곤볼 신과신? 하여튼 그때 겪었어요.......
미친놈이 손오공 기 올릴때마다 같이 소리 지르더군요.....
문제는 그 놈이랑 둘이 같이 있어서
존내 지랄거렸어요

[JOSH]

단 한 회에 단 한 놈 만 있었더라도 그걸 목격하는건 백명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일반 덕후라면 정말 가끔 그런 놈 실제로 보기 때문에 또 있구나.. 하고 지나가는데,
일반인들이 그걸 보게 되면 기겁하거든요.

[RIHITA]

그런데 민폐끼치는 행동을 하면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면 되는건데

대부분의 혼모노? 출현글에는 짜증났다고만 써있고 그만해달라고 부탁한 썰이 거의 없더라고요

아니면 "와 혼모노 출현이다 이거 인터넷에 올려야지" 하고 계속 지켜보는건가...

[청오리]

극장안이라 소리지를수가없어서요
지를뻔

[JOSH]

열받는데, 거기에 반응해서 소동이 커지게 되면 저도 민폐가 되는거니까요..
직원 부르는 긴급버튼이라도 있어야 하나.. =_=;

[Ichallein]

네 예전부터 애니 극장판만 보면 겪어봤습니다.
특히 심했던게 하루히의 소실 극장판이었는데 옆에 친구한테 실시간으로 해설해주더군요.
근데 웃긴건 걔네들뿐이면 자제해달라고하면되는데 극장전체가 그런 분위기라서 나오면서 욕했던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 너의 이름은도 입으로 실시간 감상평 내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초반부가 넘어가니깐 집중했는지 조용해졌지만...
어쨋든 생각보다 그런분들 많습니다.

[아무로-레이]

노래 따라부르는 혼모노는 봄...

[Ichallein]

그리고 애니극장판 보다보면 혼모노보다 더 극혐인게 단체관람온 유아들인데 보호자들이 제재를 안하면 진짜 난장판 됩니다.
늑대아이를 보러갔는데 아이들 단체관람시켜놓고 보호자들은 딴영화보러갔는지 지들끼리 시끄럽게 떠들고 팝콘던지면서 놀더군요. 그땐 빡쳐서 그냥 극장을 나왔습니다.

[custom]

언급된 사례들을 보면 욕먹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막상 일부 까는사람들을 보면 '나도 오덕이지만 저정도는 아니지'라는 자기방어와 선긋기가 보이는것 같습니다.

[쥐누]

네,겪고나서 왠지모를 동족혐오에 빠졌습니다. 저도 덕후지만 저런 민폐짓은 안하는데..

[린스하는토끼]

전 보는데 초등학생들이 4명이서 계속 일본대사를 큰소리로 따라하며 혼자 감동 받으며 보더라구요 ㅎㅎ

[할아버]

많지는 않져. 많지는 않은데 보통 다수에게 폐를 끼치니까 되게 많은거처럼 느껴지는거...

[왕사장이]

후우.. 주말에 갔다가 친구인지 뭔지 세놈이서 같이 노래부르고 쇼하는데 진짜.. 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