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하루일기] 신년부터 사소한 걱정...2018.01.20 AM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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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걱정거리가 생겨서 기분이 우울하네요

 

집이 오래된 아파트인데 30년정도 되었어요

 

5층이고 엘리베이터도 없는 그런 아파트에요

 

재건축 된다고 10년전에 이사왔다가 안되어 그냥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9월에 어머니께서 계속 성화셔서 집을 싹 고쳤는데 올해 초부터 아랫집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샌다고 해서 확인했더니

 

보일러가 오래되어서 17년 되었더군요 물이 줄줄 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65만원 드려서 바꾸웠는데 몇일 동안 물새는거에 대해 아무말이 없길레 보일러 때문이었구나 하면서 그냥 있었는데

 

몇일전에 또다시 샌다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화장실 인테리어 하는사람들이 왔다갔는데 누수탐지를 해야 할거 갔다고 하더군요

 

50만원정도 든다고 하는데 참 걱정입니다.

 

저희 새로 인테리어할때 먼저 화장실만 작년 여름에 고치고 9월에 다시 전체 인테리어를 한거라서 업체가 다릅니다.

 

화장실만 인테리어 해준업체는 화장실쪽 누수라면 본인들이 다 돈을 낸다고 하고 아니면 안낸다고 하고있네요.

 

문제는 화장실쪽 누수면 상관 없을거 같은데 다른쪽이면 이 공사비용을 다 떠안게 생겼습니다.

 

집 전체 인테리어한 사장하고는 지금 연락이 안되요

 

해당 업체하고 1500만원에 견적을 내고 했는데 먼저 1400만원 선입금 했더니 140만원으로 나머지를 더 달라고 하며 안주면 마무리공사 안하겠다고 

해서 어머니와 엄청싸우고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잔금 100만원이 남은상태인데 이걸 지불하더라도 수리비랑 이런게 더많이 나올거 같아 걱정이네요

 

그리고 1400만원 입금한거에 대해 현금영수증 처리를 하고싶은데 그럴경우 해당 업체로 무조건 찾아가야 하는지 아니면 따로 방법이 있는지 알수 있을까요?

 

참 새해부터 골치가 아프네요

댓글 : 3 개
선입금 으로 너무 많이 넣으셨네요 ;;;ㄷㄷㄷㄷㄷ
1500만원에 계약했는데 40만원 더달란거는...계약위반인데 증거...가있을려나요
계약금은 말그대로 계약금인데..
업체가 도둑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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