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명성황후? 역시 미디어는 무서움2013.01.22 AM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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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비
이른바 명성황후에 대한 이 뿌리 깊은 오해들은
우리가 국사 교육을 등한시 해서인지
(거기다 근현대사 제대로 가르치면 손해보시는 친일파 집단이 계셔서)
아니면 미화할게 없어서 민비 따위를 미화해서
온갖 드라마며 뮤지컬이며 만들어댄
역사적 사실은 엿바꿔 먹으신 사람들의 잘못인지 모르겠음
단지 일제의 만행으로 잔인하게 죽었다는 것 하나로
도대체 어디까지 미화시킬 작정인 건지
애시당초 조선을 그렇게 말아드신 것도 그 잘나신 민비가 문제였는데 ㄱ-;

민비로 대표되는 외척들의 부정부패는
당시 조선의 국민들이 민비가 죽자 오히려 좋아했다는 기록이 많을 만큼
나라에 심각한 해를 끼치는 지경이었음
오로지 대원군에 대한 복수심과 권력에 대한 야욕으로
나라가 어떻게 되든 본인들 잇속만 챙기던 쓰래기 집단의 수장이 민비인데

간단히만 정리하자면
대원군을 몰아내기 위해 일제를 처음 끌어들인 것도 민비임
일제랑 손잡고 물 밑 작업한 이후에 대원군 탄핵시키고
그렇게 대원군을 몰아낸 이후에는 외척들을 온갖 요직에 앉혀서 조선의 모든 부정부패를 책임지심
그러다 임오군란 일어나자 바로 도망가는데
(도망가던 도중 만났던 일가족 몰살 일화만 봐도 민비가 얼마나 썅X인지 알 수 있음)
여기저기 피난 다니다가 고종한테 편지 보내서 청나라를 끌어들이게 만듬
청나라 군대가 출동해서 임오군란을 집안하자마자
청나라랑 손잡고 대원군 납치해서 다시 외척들에 의한 부패정권 설립
대원군 납치 후 정적이 없어지자 마자
전 대원군 파였던 세력에 대한 숙청 작업부터 시작하시고
궁궐로 무당 불러들여 굿하고 사치하는데 나라 재정을 탕진하기 시작함
그렇게 탕진한 돈은 부정부패로 다시 충당하시고
그러다가 다시 갑신정변 일어나서
민비가 심어놓은 외척들이 실각하자
이번에도 청나라 군대 불러와서 개화당 정권을 무너뜨렸는데
자기가 불러들였던 일제 세력이 그 틈을 타서 정권을 장악함
(한마디로 지가 대원군 무너뜨릴려고 불러드린 세력에 뒤통수 맞음)
그렇게 권력을 뺏기고 부정부패 못할거 같아진데다
정적인 대원군까지 복귀하니
이번에는 러시아에 손 벌려서 정권을 무너뜨리려 하다가
을미사변으로 죽은거임

우리나라 역사를 뒤져봐도
이런 쓰래기는 다시 찾기 힘들 정도의 인물임
나라를 망하는데 일조 수준이 아니라
대부분을 담당하셨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나라를 말아먹으신 인간이고
(고종의 ㅄ력도 한 몫하셨지만)
도대체 이런 인간을 미화할 부분이 어디있다고
온갖 치장을 해다가 역사왜곡해서 만들어낸 내용들로
사람들이 이상한 오해를 하게 만드는지 모르겠음

내가 조선의 국모다?
내가 조선의 썅X이겠지
댓글 : 54 개
맞는말...
이 어그로에 반응해야하나 무시해야하나
뭐가 어쨌던 간에 민비라는 호칭은 쓰지 마라.
어디까지나 민비는 일제가 까내릴 목적으로 사용한 호칭이니까.
별로 어그로랄 것도 없는데요. 민비는 진짜 답이 없었음 고종도 마찬가지였고
하지만 일본 야쿠자들에게 난도질당할 명분은 해당안됨
처분을 해도 우리나라사람이 해야지 -_-
ㄴ그게 저 사람 포장할 이유도 안되긴 마찬가지
자업자득
민비라는 호칭 빼고는 딱히 틀린 말은 없는 글
화가 많이 나셨네요...

그런데 사실 미화가 엄청 된 건 사실이죠...
시해당했다는 이유만으로...

저도 그래서 조선시대 왕족의 후예니 이런 사람들 안좋아합니다.
조선을 말아먹은게 그들인데 이제와서 동정받으면서 인정받는 건 좀 아니라고 보니까요. 조선이 건국하면서 고려의 지배층인 왕씨들을 몰살시킨 것만봐도 그렇고
한나라의 왕비가 타국손에 암살당한것만큼 치욕적인게 어딨다고

왕중엔 쓰레기 같은 왕도 많았지만, 한나라의 국왕을 다른 나라에서 암살한게 가당치나 한지요?
이게 어딜봐서 어그로인지 모르겠네 ㄱ-;
있는 사실 그대로를 써놓은게 어그로라면 이건 어그로임
그리고 민비라는 호칭이 일제가 까내릴 목적으로 만든 호칭?
그것도 잘못 알려진 사실인데
원래 민비라고 불렸고
당시 백성들은 너무 횡포가 심하니 민씨라고 불렀음
이후에 정치적 목적으로 명성황후로 추대된거지

인터넷에 보면 일제가 명성황후를 깍아내리기 위해 민비라는 표현을 썻다는
되도 않는 정보가 나도는거 같은데
원래 호칭이 민비일 뿐임
나중에 명성황후라고 추대되긴 했지만
어딜봐서 저게 추대될만한 인간인지 모르겠으니 원래 호칭을 쓸 뿐이고
아하 그렇군 그럼 나도 앞으로 민비라고 불러야지
대한제국이란 이름에 걸맞게 황후로 격상된거 뿐이지
대체적으로 민비로 불렀음...

명성황후의 죽음이 국가적 치욕이 될 순 있지만
그게 명성황후라는 개인을 미화시킬 이유는 되지 못함
근데 미디어에서 명성황후에 대해 지나치게 미화를 시켜 놓으니
사람들이 명성황후가 대단한 사람으로 착각하는게 문제 아닌가?
이게 왜 어그로지 ?
그냥 민씨
그냥 우리나라 사람이 타임머신 타고 가서 일본 야쿠자
쓸어버린다음에 민씨 죽이면 됨 ㅇㅇ
일단 고종이 황제로 등극했기에 명칭은 황후가 맞지만

정말 우리국민에게 하나의 도움은 커녕 자신의 위치를 위해 모든짓을 한 말하자면
..그러니까 그... 쌍년이라 불려도 할말 없는 인물 맞음

단 하나라도 국민들을 위해 한 일이 없음
자신들과 민씨 일가를 위한 일을하면했지. 그녀와 대립각을 세우던 대원군은 그래도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기는했음. 그 방식이 옳지 않았음이 역사가 증명했을 뿐

암살 당했기에 오히려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 우리나라 역사 인물 중 하나임
대통령 중에도 암살당했기에 미화 되는 사람 있듯이
  • acami
  • 2013/01/22 AM 10:02
민비가 실제 보단 상당히 부풀려 평가되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결국 자기 꾀에 빠져 스스로 넘어간 것...

일제강점기의 원흉이었군요.....-ㅅ-
청오리//
그 암살이 본인의 갖은 악행에서 비롯됬으니 자업자득이라는거지
일제가 민비를 시해한 것을 정당화 하자는게 아님
근데 일제가 민비를 시해했다는 걸로
민비를 미화하는걸 정당화 하는 것도 틀리다고 말하고 있는 것 뿐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데
리플에서도 보이지만 잘못된 정보들이 판을 치고 있다는게 문제

차라리 민중봉기가 일어나 민비가 민중들에게 심판을 당하고
그 이후 대한제국이 민주적으로 설립 되었으면 이렇게 될 일이 없었겠지만
본인의 권력을 위해 3번째 외세까지 끌어들이려다
권력투쟁 중 죽은 썩은 권력자가 도대체 왜 미화되는지 이해할 수 없을 뿐임
실제로 이성계의 후처도 신덕왕후라는 정식 시호가 있지만..
다들 그냥 강비라고 부르죠.
아그러니까 한줄요약 그냥 민씨라고 부르고 매국노임 정리 ok?
미화라고 하는데 오히려 안한일 마저 한 것처럼 조작해 명성황후를 병신처럼 만든게 후대 소설가 및 친일파들입니다. 한 예로 청군을 불러일으킨게 피신간 명성황후라고 알고 있는분이 엄청 많은데 그당시 시종의 일기가 후에 발견되, 명성황후는 아무것도 몰랐다는 사실이 밝혀졌죠.
따로 교수님께 듣거나, 역사를 공부해보면 지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병신들이 아니라, 진짜 나라를 위해 애쓰던 행동을 무던히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못난짓도 몇번 했지만, 그걸 확대해서 그분들의 이름을 먹칠하지는 마시길.
그리고 고종은 타 왕족들이 만나고 그 지혜와, 어짐에 탄복했다고 기록에 나옵니다. 나라를 잘못만나 그 뜻을 펼치지 못함을 안타까워했다고.
근데 궁금한게
그럼 일본에서 명성황후를 죽인 정확한이유가뭐임?

나쁜왕비니께 죽여드림 이게 아닐텐데
민자영이 러시아세력을 끌어들였음 그게 일본측에서는 맘에 들지가 않은 거임
그렇게 병신력 넘치는 왕비라면 타국에서 암살한것도 이해가안됨

그리고 내가봤던 문헌에도 명성황후에 대한 타국의 찬사가 적힌 부분이 많았는데 그것도 다 거짓이라는건가?
ㄴ조선 우리가 먹을건데 왜 자꾸 딴나라 끌어들임? 너 거기 기달려 죽일거야!!
이거아님?
청나라나 러시아랑 쏘삭질하니까 당연히 방해됐겠죠.
뭐 딱히 의문점이 있는것 같진 않은데요...
올라가는길//
아주 간단하게 깨질 논리를 펴시네요
윤태준만 검색해 보셔도 뭐가 사실인지 아실 수 있습니다

윤태준에 대한 기록은 친일사학 쪽도 민족사학 쪽도 모두 동일하니
어느 쪽을 찾아보셔도 무방합니다
청오리 / 병신력 넘치는 왕비 맞습니다. 오죽했으면 일제가 안 죽였으면 결국엔 분노한 백성들이 처단했을거란 말이 공공연히 나왔겠습니까...
거진 동감 하지만 민비라는 표현은 안쓰는게 좋은것이
고종이 황제등극한것 자체를 부정하게되어버릴수도 있음
일제도 그런 맥락까지 포함해서 민비라고 격하해서 부르는 것일테고
차라리 민씨라고 부르면 모를까.

조선의 불우함은 격동의 시기에 제대로된 왕을 만나지 못했던것...
흥선이나 고종 민자영...참 어찌보면 불쌍한 나라
일단 고종이 황제이므로 역시 황후로 격상되어야죠...하지만, 저내용은 일반적인 사실이죠.
청오리 / 그리고 일제가 민비를 죽인건 자꾸 청이나 러시아를 끌어들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일제 입장에선 그네들이 조선을 먹는데 방해가 되는 1순위 인물이었죠. 뭐.. 그렇다고 민비가 우리 나라와 조국을 위해서 그리했다기 보단 자기 권세의 확보를 위해서 외세를 끌여들였다 보는게 타당할 겁니다.
마리니1 /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민비는 명성황후라고 부르시고 고종은 고종이라고 쓰시고 계시네요^^;;
올라가는길//
그리고 임오유월일기의 내용 어디에도
민비가 청나라를 불러들이지 않았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민비가 청나라를 불러들였다는 기록은 쌔고 넘치는데 말이죠
임오유월일기의 내용을 지멋대로 해석한 인간들이 있긴 했지만
이미 부정당한지 오래임
올라가는길 / 그리고 저도 사학과 전공입니다만, 대체 우리나라 사학계 어느 교수님들이 민비를 옹호하는지 의문이 드네요.
좋은 지식을 획득했다! forever10대(은)는 조금더 똑똑해졌다!
임오 유월 일기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단 하나 아닌가요?
청나라가 북에서 내려왔다는 방문이 붙은걸
명성황후가 피난 중에 밑에 사람에게 시켜서 필사하게 해오라고 했다.
이거 하난데
이걸 다방면으로 해석(혹은 곡해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해서
명성황후 자신이 청나라가 개입할 걸 몰랐기 때문에 방을 적어오라고 하지 않았겠느냐 라는 결론을 낸게 올라가는길님이 말하는 부분일건데...
하얀늑대 / 뭐가 아이러니 인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언제 명성황후란 말을 썼다고 그러시는지 ?
고종에 황제란 말을 안붙였다고 고종이 고종이 아닌가요?
천하의 ㄱㅆㄴ 맞음.
고종과 함께 심각하게 과대평가 된 인물로 드라마 등에서 미화되는거 보면 진짜 역겨울 정도... 피난길에 어떤 할멈이 옆에 왕후가 있는지도 모르고 험담하는거 기억해놨다 나중에 마을을 쓸어버린다던가 외척을 중용하고 온갖 부정부패를 묵인한다던가 막장 짓 상당히 많이 했음. 고종도 만만찮아서 매관매직을 왕이 나서서 하고 나라가 휘청거리는데 사치에 여색에... 진짜 이런 놈들이 왕과 왕비라고 앉아있으니 나라가 망하는 거...
대원군이 고종 장가보낼려고 여기저기 며느리감 알아봣는데 이때 중요시한게 바로 '가문'이었음.

안동김씨 세력덕분에 왕권이 거덜난 과거의 기억 덕분에 당시 세력이 가장 미미했던 민씨 일가에서 며느리를 들였는데... 결과는 '내가 호랑이 세끼를 키웟어!!'

민씨 일가는 결국 안동김씨의 공백을 빠르게 메워감.
대체 '내가 조선의 국모다' 라고 말한걸 실제로 들은 사람이 없어요....들은 사람이 없는데..........
차라리 부를거면 호칭 다 빼고 부르던가
민씨라고 하던가 민자영이라 하던가.
민비가 뭡니까.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일제가 의도적으로 선택한 단어를 쓸 필요는 없음

이렇게 쓰면 실드친다 역사를 모른다 달려들겠지만
민비라는 표현은 역시
미리니/ 죄송합니다 글을 다시보니 민씨라고 부르면 모를까 이 부분을 못봤네요
근데 민비란 용어가 일제가 만든 용어는 아닙니다
라이넥 / 아비없는 고아라면 ...이라고 골랐지만
본인이 일당백이었음 ...
5년 / 얼굴이 알려질까 두려워 사진도 없고 궁녀복을 입고다닐 정도로 암살을 무서워 했다는데
과연 내가 국모다! 이랬을진....진짜 의문
민씨가 외세 끌어들인 게 잘못이 아니라는 얘기는 살다살다 첨 듣네
그냥 z하얀늑대z님한테서 근현대사 과외 좀 받으시길
devoper//
역사에는 if 가 없죠
민비를 위시한 외척들의 부정부패는
대원군을 실각시키기 전부터 있어왔습니다
그게 독립운동 자금을 준비하기 위함이었다구요?
아귀가 안맞아도 너무 안맞는 주장이군요
외세를 끌어들인게 조선을 연명시키기 위한 수단인 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민비가 외세를 끌어들이는 타이밍은 언제나 본인이 권력을 잡기 위함이었지
나라를 연명하기 위해 끌어들인게 아니었죠
진정 조선의 연명을 위함이었다면
외척들이 끌어내려졌다는 이유로 2~3번째 외세를 끌어들인게 설명이 안됩니다
하얀늑대 / 만든건 아니죠.
의도적으로 선택해서 사용했을 뿐.
살아있을 당시는 민비가 맞았지만 고종의 황제등극과 함께
황후가 되었지만 당시의 일본 사학자들이나 일제는 의도적으로
살아있을 당시의 호칭을 선택해서 사용했는데
뭐 그 의도는 뻔한거 아닌가요....
민비가 예언가 였다면 얘기가 달라지겠네요
대원군에 대한 복수심에 첫번째 외세를 끌어들여서
대원군을 탄핵하던 시절에
이미 자신이 손 잡은 세력이 나라에 해가 될 줄 알고
그에 대항할 자금을 모으기 위해
온갖 사치를 부리면서도 부정부패로 돈을 끌어모아
훗날 쓰기 위한 독립운동 자금을 모았다?

네. 저는 30년 후에 있을 세계 3차 대전을 위해
오늘부터 100원씩 저금을 하겠습니다

devoper님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려면
이미 일제가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국가를 점령하고 있을 때 부터
그런 식이 되었다면 어떻게든 설명이 되겠습니다만
일제를 자기 손으로 끌어들이면서
그 이전부터 부정부패를 일삼던 외척들이
나중에 그 돈이 독립운동 자금으로 쓰였다는거 하나로
면죄부를 받기에는 모자라도 한참 모자를 것 같군요
앞뒤가 뒤바껴도 한참 뒤바뀐 이야기죠
본인이 나라를 개판 쳐서 빠르게 멸망하는 지름길로 달리게 해놓고
그걸 막기 위해 부정부패를 해서 돈을 모은다?
일단 댐의 구멍을 막기 위해 구멍부터 낸다는 소리랑 뭐가 다른건가요
민비가 나쁜역활을 일부러 맡은게 아니라 원래 나쁜겁니다
사치로 나라를 파탄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서태후와 비교해보자면
서태후는 사치를 일정부분 정해서 썼고,
민비는 보이는데로 긁어서 사용했습니다.
일부러 나쁜역활을 맡은것처럼 보였다면, 임오군란이
일어난 배경자체가 설명이 안됩니다. 정치에 외척을 끌어들였으며,
외세를 불러들이고, 사치에 목말라 군의 녹봉까지 건드렸으니 ....
devoper//요즘은 독립군 자금이라는 돈으로 표범가죽 48장을 이어붙힌
양탄자를 장만하는 재벌도 있나보죠?
그냥 민비는 우리나라 특유의 민족주의가 미화시킨 대상입니다. 민족의 적인 일제 손에 의해 비침하게 죽은덕(?)에 민족의 영웅으로 승격이 되어버렸죠. 내가 조선의 국모다라는 명대사를 남긴 드라마로 인해 더더욱... 하지만 현실은 매관매직에 자기아들의 굿판을 벌리느라 국고를 탕진하고 외세를 끌어들인 어리석고 욕심많은 왕비일뿐입니다.
Ecarus//
음,,,글에 감정을 담아 쓰시는거같네요
상대를 설득하려하는거 같은데 감정을 담고 얘기하면
안되죠,,,,
왜 자꾸 논조에서 벗어나는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네요
처음 글의 의도는 아무리 봐도
이렇게 잘잘못이 많은 명성황후를 미화시키는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 인데

이제와선 조선은 어차피 망할 나라였으니 명성황후의 잘못은 큰 의미가 없다 까지 오는건가요?
만약 그렇다 한다고 해도 그것이 미화의 정당성을 부여하나요?

이 글의 가장 중점은 "명성황후가 미화할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것이지
역사적 시국이 어쩌고 저쩌고를 논하는것이 아닐겁니다.
devoper//
딱히 흥분 하진 않았습니다
말씀하신 걸 예로 든 것 뿐이죠
표현이 과격하다고 느끼실지는 모르나
표현이 과격해 진다고 내용이 바뀌는건 아니니까요

모하는짓//
전 누구 설득하려고 글을 쓴게 아닙니다
그냥 이러저러한 내용인데 말도 안된다 라고 쓴 것일 뿐
무슨 심사의원들한테 보여줄 잘보이기 위한 글이라면야
이런 과격한 표현들을 줄이는게 맞겠습니다만
어디까지나 마이피에 쓰는 제 글이니까요
위에도 썼지만 표현이 과격해 진다고 해서
쓰고자 했던 내용이나 행간에 숨겨진 의도까지 바뀌진 않습니다
오히려 이 정도로 쓰는게 제 의도를 잘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이렇게 쓴 것일 뿐
전 ㅈ 로 시작하는 자칭 민족의 영도자였던(방송 잘 찾아보시면) 분이 외국인에게 칼맞아 돌아가신다면 박수정도는 칠겁니다.

역사에서 그 인물의 됨됨이나 실적등은 접어두고 당시 위치가 있으니 어쩌니 한다면 역대 독재자들이 참 좋아할 이야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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