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춘천도 감자국이라고 꽤 추움2017.01.31 PM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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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온지 이제 3년차 되어가는 감자국 춘천인입니다

첫해에는 겨울이 따듯해서 못느꼈는데

춘천도 감자국이라고 한 추위 하는군요 =_=;;

저번에 영하 18도인가 찍혔을 때는

철원에서 군생활 할 때 느꼈던 숨 쉴 때 마다 콧속 털들이 얼어붙는 느낌을

오랜만에 재경험했었네요 ㅋㅋㅋㅋ

연휴 전후해서 조금 따듯해져서 지금은 괜찮아 졌는데

아직도 아침에 출근하면서 10분 쯤 걷다 보면 귀가 시려워서 꼭 손이 가네요 ㅋㅋ

이 추위 덕분에 내가 감자국 주민이라는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속초 살 때는 그래도 따듯했는데 (...)

 

 

 

댓글 : 6 개
근데 웃긴건 서울가면 더 추움...


ㅡㅡ?????
서울도 살았었는데 서울은 추워도 그닥 추운걸 모르겠더라구요 =_=;;
저도 춘천! 어디쯤 사세요ㅋㅋ
후평동 살고 있습니다ㅋ
기계공고 근처에
올해는 따뜻하지 않나요?

1월 들어서 이제 한 2~3주 정도만 추운데요 ㅋ

뭐 개인적으로는 눈이 거의 안와서 좋긴하네요

춘천살면 도로는 제설 작업 잘해주는데 인도쪽은 가게주인이나 주민들이 치우다 보니

제대로 안치우고 그게 그대로 얼어서 더 미끄러워서 위험하더라구요
오늘 출근 하면서 넘어지시는 여자분 두분이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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