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컬럼비아 이스케이프 쓰라이브 샌들2024.08.16 PM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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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용 신발을 구입했습니다.

샌들이라고 표기되었지만,

샌들이라기보다 트레일러닝화가

더 적합한 디자인입니다.

원래 알록달록 컬러가 이뻤지만,

이미 같은 색배합의 코오롱신발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그리고 스트릿용으로 구매한거라

좀 더 차분한 컬러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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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참 이쁘고,

디자인도 매우 마음에 듭니다.

롯데백화점에서 보고 마음에 들어

구경하고 있는데 예상보다 더

할인을 해줘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컬럼비아 제품군은 구경만했지

구매해본건 처음인데,

가격대가 요즘 아웃도어브랜드에

비교해서 꽤 착한편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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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들이지만 맨발로는 좀 그렇고,

여름에 시원하게 신고다니기

좋은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가볍기도하고, 안정적인 솔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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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솔이 뒤쪽으로는 물론

전체적으로 감싸고있습니다.

기능적으로 좋고 디자인도

독특한 개성을 뽑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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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람 아웃솔은 아니지만,

상당히 쫀쫀하고 지면에 닿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굉장히 푹신한 인솔과 만나서

매우 편한하면서 즐거운

착화감이 특징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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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대단히 좁고 타이트합니다.

신을때 끙끙거릴 정도입니다.

신발끈이 필요가 없을 지경이예요.

발등과 발목은 아주 잘잡지만,

'샌들'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불편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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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과 발볼이 타이트하지않고

적당해서, 역시 편안합니다.

보아핏은 아니지만,

저는 그래서 더 좋습니다!

보아핏 다이얼이 달려있었으면

구매하지 않았을꺼예요.

발목부분이 타이트하기때문에

더욱 조일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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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하지않는 컬러때문에

디자인은 꽤 튀지만서도

일반적인 와이드팬츠에도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특유의 볼록한 인솔디자인은

호불호가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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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원래대로라면 아마도

뉴발란스 992를 재+재구입을

했겠지만,

(사실 흔해질대로 흔해지고

더욱 흔해질것 같은 기분이라...)

이것도 나쁘지 않다고 자평해봅니다.

 

댓글 : 8 개
컬럼비아가 정말 기능성으론 좋은 브랜드인데
틀딱 이미지가 강해서 저평가 받는 느낌이죠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서 광고 마케팅도 거의 안하고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디자인만 좀 트랜드에 맞춰갔으면 하는게 쬐끔이 바램이네요
다른 네임드 브랜드들에 비해 가성비가 대단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아웃도어 브랜드는 늘 코오롱이었는데, 앞으로 고민 좀 될듯 싶네요ㅎㅎ
샌들 이쁘네요...진짜 평소에 나갈때는 반바지 샌들 반팔티 이렇게 입고 다니는게 여름에는 쵝오네요..ㅎㅎ
맞습니다. 여름엔 샌들만큼 편한게 없지요~
샌들인듯 샌들아닌 샌들같은 샌들이지만...샌들이라고 치고 잘 신고있습니다ㅎㅎ
엇?! 뇌이징 된건가? 괜찮은것같음...
트렌드를 따라가다보면 좀 지칠때가 있지요. 가끔은 아예 다른방향으로 시선을 돌려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의외로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니까요:)
자도 재작년에 처음 컬럼비아 등산화 샀는데 오히려 일상화로 신게되더군요 ㅋㅋㅋ 브랜드 이미지가 왜 안 좋은지 모르겠음....
아웃도어 시장이 포화상태일정도로 넘치고 여러 홍보를 하고 있지만, 컬럼비아는 상대적으로 묵묵하게 이어나가는 편이지요. 하지만 컬럼비아만의 특징을 알고나면 헤어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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