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fe] 프랑스 현지에서 한국에게 따봉2018.06.30 PM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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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랑스 여행중입니다

 

프랑스 남부의 몽펠리에(Montpellier), 콜리우르(Collioure), 카르카손(Carcasonne) 지역을 다녔네요

 

파리가 아니다 보니 다들 동양인을 보면 신기해 하고, 나쁜 뜻 없이 용기(?)를 가지고 니하오나 콘니치와를 외치기도 하고..

 

현지 아는 분의 소개로 해변 있는 관광 도시인 콜리우르에서 식사를 했는데, 식사를 마치고 식당 주인이랑 짧게 영어로 대화하는데 Corée du Sud! 하면서 엄지 척! 하더군요 (영어로 South Korea)

 

월드컵 독일 이기는 거 자기 봤다면서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여행 일정이 있어서 겨우겨우 사진 고르는 중인데, 90년대 미국에서 느끼던 동양인에 대한 시선을 2018년도 프랑스에서 다시 느끼니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댓글 : 6 개
러시아 월드컵 결승 갈 가능성 있는 국가 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아주 고마운 존재
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관광지 아닌곳은 더하죠
대신 그 시선이 선의와 호의에서 오는 시선일 경우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음!
그렇죠
말이 통한다면 더 설명하고 대화하고 그럴텐데 제가 프랑스어는 쥐약이라 ㅜㅜ...
저도 며칠 전 카르카손 다녀왔는데 이 게시물 보니 반갑네요. 성 구경하는데 한국인 단체 관광객과 프랑스 초등학교 수학여행(?)으로 사람들이 많더군요.
오 반갑습니다~
프랑스 남부 도시 중에서 니스만큼 알려진 곳은 아니라 따로 단체 관광 코스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성에서 그 지역 음식인 카술레 드셨나요? 제가 맛없는 집을 간 건지 맛은 좀 아니었던 것 같은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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