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번 산불과 소방관 국가공무원 전환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 건가요?2019.04.07 AM 12:01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개인적으로 소방관의 국가공무원으로의 전환은 꼭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이번 산불과 전환과는 무슨 관계가 있기에 산불을 계기로 전환 이야기가 이번에 또 다시 크게 나오는 것인가요?

이번 산불이 심하게 크긴 했지만 그건 지역적 특성과 날씨 때문이지 국가공무원이 아니라서 산불이 더 번지고 진화가 안되었다는것도 아니고 

장비 열악한거야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번 산불과 관계가 없고 

아무 관계가 없는것 같은데 제가 모르는 다른게 있는 건가요?

 

왜 이런 글을 쓰냐면 어떤 주제로든지 간에 전혀 관계가 없는데 그것에 편승해서 뭔가를 할려고 하는것에 대해서는 별로 안좋게 생각해서 입니다

옳다고 생각되는 주제나 잘못된 주제나 같은 잣대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댓글 : 36 개
동감합니다. 저도 사실 그런글을 보기 싫은데 뭐 그냥 서로 정치적으로 공격하기 위해서 겠죠. 소방관의 국가직화를 반대한게 자유당이니까. 그치만 이런 분위기 편승해서 이번 기회에 소방공무원의 국가직전환을 압박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은 해요.
개인적으로 이번 기회에 법이 통과가 되었으멵 좋겠다는 마음과 하지만 제가 모르는 다른게 있는게 아니라 그냥 편승해서 법이 통과가 된다면 다른 주제가 편승했을때 반대를 한다면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기에 그저 이번 기회에 통과가 되는게 맞나? 라는 생각과 충돌하고 있습니다
지방직 소방관들의 출동을 요구하기 위해 지자체에 요구하고 승인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의 로스를 줄이기 위해서죠
그건 저번에 소방본부로 지휘체계가 바뀌면서 다른 지방에 요구하는 시간이 줄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번에 빠른 시간안에 국가규모로 소방차를 지원할수 있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재난은 1초라도 빨리 대응하는게 중요합니다. 할수 있는건 최대한으로 해놔야죠
소방청장이 총괄하는걸로 되어서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만큼 국가 재난상황에서 중요한 인력인데
국가직이 아니라는게 사람들에게 의문이 드는거죠
그럼 저분들은 국가직이 아니라면 대체 뭐하는 사람들이냐고
무엇 때문에 목숨걸고 화마와 싸우냐고요

지금 여론 형성됐을때 공론화 시키고 치고 나가는게 전혀 나쁘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그게 정치고 그게 타이밍이니까요
지금 통과 못시키면 다음에 기회가 있을까요? 지금도 통과를 못시키는데
다음에는 통과가 가능할까요?
현재는 국가직이 아닌 지방직이라서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자치정부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지방정부 예산은 지역마다 편성 가능한 액수가 천차만별입니다.
인구가 많아서 세금이 많이 걷히는 지역은 예산이 넉넉하지만 인구가 적은 지역은 소방예산 편성 자체가 빠듯한 지역도 있죠.
그래서 지역마다 끌어올 수 있는 자원에 따라 장비의 질이 달라질 수 밖에 없고, 이번 산불은 요새 언급되고있는 러시아제 소방핼기가 있었다면 좀 더 빠른 진화가 가능했을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국가직으로 전환하게되면, 중앙정부에서 소방예산을 끌어올 수 있어요.
그러면 당연히 지역간 차등없는 소방장비를 구비할 수 있게되는거예요.
앞서 안급한 러시아제 소방핼기가 수도권만이 아닌 지방 소방청에 배치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게 되는거죠.
아얘 관계 없는게 아닙니다

국가직으로 전환되야 지방직 소방관들의 장비의 질이 올라갑니다. 지금 지원으로는 사비로 아무리 구매해도 택도 없어요
이런 대형 재난이 언제 또 벌어질 지 모르는데 공무원 월급으로 직접 구매하는 소방관 장비로는 아무래도 효율이 떨어집니다.
이렇게 소방관들 전국적으로 열심히 일하기 때문에 더 처우개선의 목소리가 이번일을 계기로 더 커지게 된거 같네요...

국가직하고 처우개선... 장비와 기타 지원등등 더 해주면 좋겠네요...

경찰 소방관 교사 기타 복지에 필요한 공무원 많이 뽑았으면 좋겠네요...
단... 공무원 연금은 좀 개선해서 국민연금수준으로 수정해야된다고 봅니다....

공무원 많이 뽑아서 실업율을 낮추는 대신에 .. 혜택은 좀 줄이고 봉사직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했으면...
본문에서도 답이 나왔네요
열악한 장비를 시도예산으로 하는 것보다 국가예산으로 하는게 더 좋은 장비를 쓸 수 있으니까요
이번 산불이 국가직 전환과 전혀 상관이 없다고는 할 수 없는게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
문제는 지방직에 관한 문제는 이번 산불에서 특출나게 문제가 된게 아니라 항상 있었던 문제였다는 것이라서 걸리는 겁니다
지방직이라서 이번 산불만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면 미래를 대비해서라도 이번에 통과가 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만..
어자피 제 한명의 의견으로는 바뀌는게 없겠지만 이런식으로 편승해서 통과가 되어 버린다면 분명 이런 편승을 악용하는 것도 있을텐데 거기에는 반대를 할 수 있는 명분이 없다고 생각해서요
지자체 예산에 따라 각 지역 소방관들 보급 장비 상태가 달라요 이걸 국가직으로 전환해서 국가예산을 사용해서 제대로 된 장비 보급이 가능헤지죠
1. 이번 산불에 전국적으로 소방관 동원
2. 현재는 지방직, 지방에서 관리
3. 기존 노무현 정부에서 재난 센터 만듬(한번 데인 후 만듬)
4. 명박이는 해체, 503은 컨트롤 타워가 아니라고 인증
5. 재난 센터 다시 만듬, 결과적으로 1번
안전불감증이란 말은 들어보셨죠?

재난 관리는 평소에 하는 게 좋죠, 그걸 위한 국가진 전환이고,
수도 집중화 심한 나라에선 재난 관리같은 건 국가직으로 해서 관리가 잘되도록 하는게 좋죠
전환되어야한다고 생각하신다 하셨으니 아시겠지만 그동안 여러므로 소방과분들의 노고등등이 국가공무원으로써 충분히 되어야함에 대한 공감대형성과 또 그것에대한 국민의 많은분들이 공감하고 동감하고 있는바 이루어져야함에 대해 불구하고 예산등등 여러가지문제로 무산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일피일 미루어지고 있는거고 그러다 이런 상황을 통해 이루어진다는게 꼭 좋은것만은 아니겠지만 국민적 관심사같은 큰계기가 필요한거고
그게 이번 사고로 통해 시도 하려는거죠.
이국종 교수님도 비슷한 말씀 하시자나요. 어떠한 큰일이 터져야 관심이 쏟아지고 그제서야 그나마 지원되거나 바뀌어질수있는부분들이 생긴다고요.
그리고 전 이번 산불이 전혀 관계없다고 보지않는것이 글쓰신바로는 그냥산불이라고 하셨지만 그냥 산불이 아닌 국가에서 재난선포한 사고입니다.
거기서 가장 고생하였고 이번피해 막은분들에 대한 처우에 격상문제인데 전혀 상관없는쪽으로 보지도 않네요.
매번 해오던일이었고,또 그들이 하는일이 그랬고 자연재해적인게 더컸던건데 하며 그분들이 하는일에 무감각해짐이 진작에 격상되어야하는것들에서 멀어지게 하고있는 부분이있을수 있다고보네요
국가직으로해야 돈을 더 줌

님이 가진 불만이 뭔지 1도 모르겠네요
솔직히 이렇게 그 문제가 다시 화제가 되었을때 국가직으로 밀고가야할것 같음. 그래야 반대쪽도 뭐라고 하기 그러니깐요. 정치는 타이밍이니깐요 지금 말 나오는게 충분히 좋다고 봅니다.
찬성하는쪽과 반대하는쪽 논리가 둘다 타당한 부분이있어요. 이참에 아예 치열하게 토론하고 논쟁해서 결론을 냈으면 좋겠네요.
  • rudin
  • 2019/04/07 AM 12:28
여론전을 하기에 매우 좋은 시점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직 전환을 반대하는 세력들 때문에 계속 미뤄지고 있는데,
이번처럼 큰 이슈가 있고, 소방공무원들의 고생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시점에서 여론을 형성하면 밀어붙이기가 더 수월해지겠죠.
자치를 부정하는게 아님. 여기가 미국도아니고 서울소방서 장갑은 최신이고 전북소방서는 목장갑으로 해야할 이유가없음. 돈이 없음 그냥 국가직때리면 그만.
주인장이 말씀하고자하는 어떤 사례가 생기고
정치인들이 그걸 악용해서 나쁜 법이나 제도를 만든게 있나요?
편승 하려는게 아니라 모당에서 계속 국가직 전환을 가로막고 있으니까 이번 산불발생처럼 재해에 소방관이 중요한 역활을 하는만큼 빨리 국가직으로 전환하여 장비와 근무환경을 개선하자는 이야기입니다.
"왜 이런 글을 쓰냐면 어떤 주제로든지 간에 전혀 관계가 없는데 그것에 편승해서 뭔가를 할려고 하는것에 대해서는 별로 안좋게 생각해서 입니다 옳다고 생각되는 주제나 잘못된 주제나 같은 잣대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관계가 없지 않습니다, 국가직으로 전환을 해야 하는데 반대하는 세력들 때문에 미뤄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 큰 이슈가 다시 사회적인 공감대를 만들고 여론을 형성해서 반대하는 세력들을 밀어 붙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rudin님과 같은 의견)

오히려 편승시켜서 "뭔가"를 할려고 하는 것에서, 지금 이 시점에서 그 "뭔가"가 위 내용 외에 "무엇"인지 되묻고 싶네요.
편승으로 보면 아니꼬울수도 있지만, 항시 요구를 해도 안들어주거나 국민적 관심을 얻지 못하거나 일을 추진하기엔 지방의 힘이 딸릴 경우에 이렇게 전국민이 주목하고 있을때 관심이 사라지기 전에 이슈화하면 추진력을 받을 수 있는 일도 있기 때문에 하는거죠. 아예 무관한 일도 아니고.
  • Pax
  • 2019/04/07 AM 01:00
타 지자체의 선의에 의존한 지원협력체계와 하나의 단일조직으로서의 명령체계에 의한 조직적 활동은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선의가 아무리 깊고 아무리 일사불란해도 타 조직의 협력에 의한 활동과 하나의 조직에 의한 활동은 통일성부터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장비가 열악하지 않았다면 조금이라도 더 피해를 줄일수 있었을텐데요?
왜 관계가 없다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본인마음에 안드니 꼴보기 싫다는 식의 프로 불편러중 하나인듯.

그리고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되면 님한테 뭐 안좋은일이 있어요?
왜 이렇게 거품물고 반대하려드는지 알수가 없네요. 오히려 진작에 했어야될일인데 말이죠.
편승이건 뭐건 국민에게 도움되는거면 추진해야죠
이미 많은 분들께서 말씀해 주셨고 본문에도 쓰셨지만, 더 좋은 장비가 있었다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조금이라도 더 줄일 수 있었을 테니까요.
불을 껐다고 다가 아닙니다. 피해의 규모가 제일 큰 문제죠.
그리고 글에 편승이라고 쓰셨는데, 편승이 물론 나쁜 의미로 사용되는 일이 많습니다만, 좋은 의미로도 쓰려면 써야죠.
소방관 국가직 전환은 이미 올해 국회 안건으로 올라왔으나, 모 당의 방해로 막혀있는 상황입니다.
마침 소방에 관심이 쏠린 지금, 이 상황을 좀 더 국민에 알리고 진행되게끔 하자는게 그렇게 나쁜 일일까요?
편승이라는 말을 이럴때 쓰나요? 소화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지원, 컨트롤 타워의 일원화 등을 통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당연히 국가직이어야 합니다. 당연하게 필요한 것을 요구하는 것을 왜 편승이라고 판단하는지도 모르겠고, 충분히 관련이 있기 때문에 또 다시 편승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편승이라는 말을 쓰려면요, 이번 사태에 소방관 국가직 전환 이슈에 엎혀가려고 하면 그게 편승이겠죠. 이 상황에 찬성이든 반대든 목적을 자기 표 몰이 에 두고 여론전을 펼치는 정치인이 있다면 편승이겠고, 관계없는 공무원이나 관계인이 사익을 추구하여 처우를 개선해 달라고 요구하면 그게 또 편승이겠죠.
산불과 직접적인 연관보다는 저렇게 고생하는데 국가직 전환해서 처우 개선 해주자는 거죠

근데 국가직전환해서 실질적으로 처우 개선될지는 지켜봐야될 문제구요
http://www.ddanzi.com/index.php?_filter=search&mid=free&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소방관+손&document_srl=555096411
이번 산불 작업후 소방관님 손 이라는데 장비가 부족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국가직 전환이되면 예산문제로 장비가 부실한 현재보다는 나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재난에 미리미리 대비해서 나쁠게 뭐가 있습니까 이런 기회로 밀어부쳐야 할 사안에 힘 실어주는것도 좋은거고요
그냥 전형적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시는 심산 꼬여서 주변사람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이네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