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잡설] 일본 후쿠오카 온천 여행 가려고 하는데 질문이요~2017.01.04 PM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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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자체는 처음이라 모르는것 투성이네요..

 

와이프랑 온천 여행 2박 3일로 2월 17일~19일 생각하고 있는데요~

 

패키지가 나을지 검색해서 직접 예약하고 가는게 나을지 잘 모르겠어요.

 

처음 일본 여행이라 두려움도 있고...패키지는 대략 70~90 선인거 같은데...

 

그냥 인터넷 검색해서 직접 예약하고 스케줄 짜는게 나은지 경험자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 : 16 개
직접 예약하시는게 더 좋아요.
모든 부분에서 패키지보다 좋음
일본어 전혀 모를때 직접예약으로 갔는대 문제될께 없었내염
답변 감사합니다~ 해외라는 두려움이 좀 있어서 ㅎㅎㅎ
직접예약이요.
패키지로 가면 시간에 쫓겨서 막상 온천은 편하게 하지 못합니다.
이런 정보 그냥 검색하면 잘 나오겠죠? 주위에 일본 여행 갔다온 사람도 없고;;;;
일본은 왠만하면 표지판,메뉴판도 한글패치 많이 되있어서 언압도 거의 없어요
https://www.wishbeen.co.kr/ - 여행일정 정보
http://hotelonsen.com/ - 온천/료칸 정보
아니면 네이버에 일본여행카페도 있고 티켓은 스카이스케너나 하나투어 아님 각 항공사 홈패이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요
감사합니다~ ㅠㅠ
후쿠오카 나 일본의 경우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엄청 마이너한 곳을 찾아가지 않는 이상 어느정도는 통용될거에요. 관광지라면 영어도 될테고
스케줄이랑 예약하는게 일이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1월에 다녀왔습니다. http://hotelonsen.com/ 이쪽에서 온천 예약해서 갔고 지금 보니 가격 차이가 별로 없는거 같네요. 저는 13시 도착 비행기를 타고 산큐패스로 유후인까지 버스를 예매해서 공항에서 발급 받고 2시간 30분인가 걸려 유후인에 도착했습니다. 유후인에 4시좀 넘어 도착해서 료칸에 짐을 맡기고 나왔는데 6시 이후에는 운영하는 가게가 별로 없어서 저녁에 먹을 야식과 맥주만 사서 료칸에 가서 석식을 먹고 온천을 즐겼네요. 료칸 예약하실때는 6조 8조 이렇게 있는데 이건 다다미 수로 우리나라 평으로만 생각하시면 편하실거고 혼욕을 즐기실 경우 내탕이 있는 료칸을 추천합니다. 내탕이 없을 경우 가족탕을 제공하는 곳이 있는데 먼저 들어가서 문잠그고 1시간정도 이용할 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다음날 유후인을 돌아다녔는데 12시까지 점심먹고 할게 없었습니다. 그만큼 작고 뭉쳐있어 2시간이면 보고 남았습니다. 저희는 유후인 IC에서 나가사키 가는 버스를 탔는데 2박 3일이시면 나가사키까지는 무리라 생각하고 1시간 걸리는 벳푸에 잠깐 구경 가셨다가 저녁에 하카타나 텐진쪽으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혹시 피규어 좋아하시면 텐진역 근처에 있는 만다라케(8시에 문을 닫음)를 추천하고 여유가 되시면 하카타공항역 근처에 있는 만화창고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론 만다라케보다 크고 볼거도 많아서 좋았어요. 날씨가 맑을경우 해지기전 오호리 공원을 추천합니다 겨울철 석양이 너무 이뻐서 꼭 추천합니다.
2박 3일이면 꼭 산큐패스 구매해서 가세요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싸요. 그리고 요즘 면세점 이벤트로 2~5만원 정도 선불카드를 뿌리는데 시간 되시면 나가기전에 가셔서 간단한 화장품정도 사는것도 좋아요
어우~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 Gogho
  • 2017/01/04 PM 03:24
오!!! 좋네요 친절하고 도움되는 댓글. ㅎ
특별히 관광 스팟을 찍을게 아니시면, 직접 예약을 추천합니다!
유후인 가실거면, 전 개인적으로 '고린카(오륜화)'란 곳 추천입니다.
방마다 독채 건물에, 전용 노천탕까지 딸려서.. 아 근데 지금은 추워서 안되려나요.
모든 분들이 직접 예약을 추천하시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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