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g sound] 혈액형 어쩌죠? 외계인인가;;2016.09.22 AM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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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비중격 만곡증 ( 코 안쪽뼈가 휨)

 

수술을 하게됬는데..  원랜 9월초에 잡혀있던게

 

혈액검사가 필요해서 진행했는데 

 

첫 검사이후    abo의 구분법으로 봤을때  그 어디에도 속해있지 않은 애매한 피? 라는 검사결과를 받고

 

두번의 검사를 더 진행했습니다.   다만 o형이라고 알고있었듯 o형이라곤 하는데..(역시나 확정적은 아니랍니다;)

 

 

세상에나 만상에나 30년을 그러고 살았는데;; 내피가 어쩐지도 모르고 살았다니;;; (아빠는 개소리 말라고 하십니다; 나도 미치겠다고!!!)

 

3번의 혈액검사 이후  피를 대전까지 보내서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결과가 안나왔어요 아직!!

 

 

 

 

참 우수운게 일반적인게 세삼 얼마나 세상사는데 편한건지 느낌;;

 

어른들이 "평범하게 살면 젤 좋지" 라고 했는데 그게 젤 좋았던거!!

 

 

 

아 빡치네요! 2주가 지났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댓글 : 16 개
희귀 혈액형이신가보군요..
안돼!!!!!!!!!!!!!!!! ㅜ_ ㅜ;;

부들부들;;
부디 저에게 타임머신좀 내려주세요.. 과거로 돌아가서 구글주식 잔뜩 살꼬얌
안돼 내가살꼬얌!!!!
abo에 안들어가신다면 그 예전에 나왔던 -d- 아닐까요 ``??
극소수라는...
검색해보니 d항원은 있지만 rh+라.....

어렵네요;; 어려워
일단...혈액은행에 피 꾸준히 뽑아서 보존해두세요. 사고가 날때 희귀 혈액형 환자의 경우엔 수혈할 혈액이 있냐 없냐가 바로 죽냐 사냐를 가르게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어찌해야될지;
심각한 수술 앞두고 알게된거 보다는 낫겠네요. 지금이라도 알게되서 다행인듯...
헌혈을해도 전혈을 했던적이 없던거 같고; 지금까지 큰 사건사고도 없었구요;

큰수술앞두고 이렇게라도 알게되어서 다행일지두요; 결과야 나와봐야 알지만... ㅎㅎ
외계인이셨군요 부디 지구에 평화를
인텔 : 똑똑똑
삼성 : 똑똑똑
LG : 똑..똑.. 어.. 내가 왜왔지..
괜찮아요.. 외국사람들은 평생 혈액형 모르고 사는 사람들도 많다던데. 사실 몰라도 수혈받을때나 헌혈할때나 필요하지 언제 필요하겠습니까?
수혈할 피는 미리 뽑아다가 보관하던지 하셔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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