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g sound] 편도절제술 9일차2016.10.04 PM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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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만곡증, 비염, 편도절제술, 코성형(내연골 재배치한것일뿐이라고!!)

 

를 한지 9일차입니다.

 

 

평소 감기기운이 돌면 편도부터 붙고 그럼 열이많이 나는데 그럼  인후염까지 진행되는 경우가 허다해서

 

이번에 쉬게되면서 마취한번에 다 해버리곤 일요일 퇴원후 상태가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편도절제술이란걸 계획하거나 관심을 갖구 계신분이라면 극구 뜯어 말리고싶음 ㅜ _ ㅜ

 

저는 너무 비대해져서 절제를 해야되긴 했었어요;

 

 

이게 뭐가 문제냐면,, 아무런 보호장비가 없달까?   고주파인지 레이저로 그냥 부어오른 편도(조직) 자체를 뜯어내곤

 

약도 못바르니;; 아물기를 기다려야 되는 상황,  흔히 곱이라고 상처에 끼는게 허옇게 끼어있습니다;

 

그게 다 떨어져야 완쾌가 되는것이지요;

 

아프긴 한데;; 다행이라고 해야되나..  죽이나 무른음식을 챙겨먹어서 그런지... 피가 나거나 하진 않았던듯해요;

 

먹는게 부실해서인지 지속적으로 피를 흘리긴 했던지... 요 몇일 빈혈 증상도 동반되어져;;   

 

조금있다 링거 맞으로 갈려구요 ㅜ_  ㅜ

 

 

편도절제술로 한달고생해서 남은 인생 좀 덜 아프고 살 수 있는거겠죠!?....  너무 아픕니다;

 

 

댓글 : 15 개
저도했었죠 한 16년전에 ... 아이스크림을 겁나 먹었던 기억밖에 남아있지 않네요
저도 겁나 먹고있네요;; 먹을게 없으니 ㅜㅜ
저도 편도가 잘 부어서 고생하는 편인데
편도 절제술은 안하는게 좋다고 봐서ㅜㅜ
어쩔 수 없이 하셨다니 빠른 쾌유를 빕니다.
편도가 많이 부어버린 상태면

꾸준히 이물감이 들고; 가래도 수시로 끼더라구요;; 어쩔 수 없었음;

의사선생님 말론 왕밤 2개를 땠다던데;
뭔가 마이피에 몸 안좋은 분들 이야기가 자주 보이는 기분인데 다들 왜이래요 건강하게 살아요...ㅠ
ㅠ_ ㅜ 글게요;;
저도 작년휴가때 편도절제 하고 이주정도 고생했네요..갑자기 출혈도 생겨서 새벽에 응급실도 가보고...
다행히 출혈까진 안생기고 있는데... 많이 아프네요;; 편도염 걸린거마냥;;
코막힘 - 잘때 입으로 쉼 - 편도선 슬슬 시동걸림 - 편도선염
전 이거 무한반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편도선염으로 목 따끔거려도 Po무시weRㅋㅋ 그냥 잘먹습니다 하도 걸려서 ㅋㅋㅋㅋㅋ
코에 뿌리는 건 10초지나면 무의미 ㅋㅋㅋ 몸이 적응한다는게 이젠 별로 불편하지도 않고 ㅋㅋ 잠도 이상하게 잘잠 ㅋㅋ
가습해서 촉촉하게 자면 그나마 낫더라구요!!!
  • Love8
  • 2016/10/04 PM 01:16
편도가 면역체계에 한 담당이라 절제하면 안된다고 본거같은데..
림프절의 일종이긴 한데
절제해도 큰 문제는 없어요
그래서 편도가 비대해서 숨쉬기가 힘들면 자르는걸 이비인후과에선 추천하죠;;
면역의 문제이긴 한데... 그게 상시발동이면 문제가 달라진다고;; 때는걸 추천하더라구요;
여기 써주신분들 썰 보니 수술후 진짜 아픈가 보네용...;; 어우..
고통입니다!!! ㅜ_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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