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g sound] [통풍] 통풍에 대해 잘 아시는분 있으신가요?2018.11.16 PM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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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가 아파서 병원을 찾아서

 

혈액검사, 초음파를 진행하고

 

 

종아리쪽 근막에 염증이 차서  통증이 있다고 듣고 약처방 받았습니다.

 

 

오늘 혈액검사에 대한 통보가 왔는데

 

 

통풍수치(찾아보니 요산???관련된거) 라는데...

 

 

관절등에 자주 무리가 가는편인데.. 그럴때면 자주 불편한정도는 아니여도 통증을 동반하긴 햇었습니다.

 

 

 

그냥 나이가 들어서 혹은 운동을 무리해서라고 생각했는데..

 

간단한 수치를 낮추는 약만 처방받는다고 알려주긴 했지만...  걱정이네요;

 

 

 

통풍이 고생하는 병이라고 알고있는데.. 30중후반 들어서니까 몸이 하나둘씩 삐그덕 거리네요;

 

 

 

댓글 : 28 개
완치가 안되고 재발률 어마어마하다고 하더군요 고기의 내장류는 못먹고 맥주도 못먹습니다(!) 와이프가 통풍이라 저도 같이 못먹어요..
병이 걸린건 아니고... 수치만 높다고 하는데.. 정확한건 다음주 월요일에 병원 내원해봐야 알듯요;;

ㅜ ㅜ
통풍하고 요산수치 높은거는 조금 다르긴 해서
단순히 요산수치가 높으거면 병원 잘 다니시면 걱정 없을거에요.
그렇군요;; 단순히 약처방만 받으면 될 정도라고 언질은 있었는데... 괜히 걱정이네요;
전 28살에 통풍발작이 왔었는데요 맥주와 기름진음식 단백질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요산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는데 이게 소변으로 나와줘서 걸러줘야 되는데 신장에서 걸러주는 역할을 제대로 못하면 쌓이다가 발작까지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물을 많이 마셔서 소변을 자주 보게끔해주는게 좋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처방해주시는 약 꾸준히 드시고 피검사 다시 하셔서 요산수치 제대로 떨어지시면 한동안 평소처럼 지내시다가 한두달있다가 다시 피검사 받아보시고 요산수치 체크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 2번의 발작이 왔었는데 지금은 정상수치로 돌아왔네요 하지만 2년동안 지금도 매일거르지않고 약먹고 있습니다ㅠㅠ
통풍무서워요~ 조심하세요~
기름진 음식도 문제가 되는군요;;

단백질 쉐이크 먹는데.. 조심해서 먹어야겠네요 ㅜ ㅜ (하루 1회 한스쿱 먹고 있긴 합니다만..)
저도 통풍으로 고생중입니다 계속 지속적으로 약을복용하고 있구요 보통 콜킨(명칭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이름의 약이었던것 같네요) 처방해주고, 약을 먹으면 수치가 많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이것은 근본적인 치료약은 아니며 식이요법이 반드시 동반되어야합니다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드셔도 안되고, 많이 줄이셔야해요. 새우 치킨 맥주 이런거는 치명적입니다. 요산이 너무많이 오랜기간 쌓여있으면 신장에도 무리가 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한달에 한번꼴로 혈액검사하면서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약먹고 있습니다. 통증이 한번 제대로 시작되면 걷기도 힘들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이 갑니다. 통증의 발생주기가 짧아지면 상태가 많이 안좋은것이니 꼭 관리해주셔야되요. 수치가 7에서 8정도 되면 보통 통풍이라고 보고 그 이상이면 정도가 조금심한것이니(저는수치가 한때 11이 넘었습니다ㅜㅜ) 꼭 관리잘하셔서 좋아지길 기원합니다
단백질이 썩 좋은건 아니네요;; 적당히 조절해야될듯요;;

오늘도 닭안심 사와서 먹었는데;; ㅎㅎㅎㅎㅎ
참고로 정형외과나 내과 이런데로가면 제대로 잘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꼭 류마티스내과로 가세요. 저는 일반병원에서 통풍인지 모르고 2년을 엉뚱한 치료받고 그랬습니다ㅜㅜ
저 가는 병원은 정형외과 전문의가 류마티스진료, 치료, 수술도 진행하는 곳이라서.. 괜찮지 싶은데..

경과 지켜보고 좀더 전문적인 병원으로 가보던지 해야될듯요
  • pians
  • 2018/11/16 PM 05:35
정형외과나 내과에서 자세히 배우는게 통풍인데;;
드시는 단백질 쉐이크가 안좋습니다.
한스쿱 먹고있는데.. 24g양이라고 합니다. 과하게 섭취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어디서부터 망가지고 있었던걸까요;;
단백질 쉐이크를 멀리하셔야겠네요
김종국도 통풍으로 고생하고있죠
뭐든지 과하게 먹으면 탈나는거 같습니다
저도 같은 지병과 9년째 동거 중입니다.
회사에서 젊은 나이에 발견되어 참 난감했는데 점점 동지가 많이 생기네요.. 관리해야 할 부분은 각종 매체와 인터넷만 참고해도 많이 알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기초적인 맥주와 고등어 등 요산이 높아지는 음식을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게 경험상 가장 좋네요.. 심한 다이어트도 오히려 도움이 안되어 조심히 운동을 꾸준히 해야하고 마지막으로 약을 쉬지 않고 먹어야 하네요
아직 통증까지 안가셨다니 꼭 관리해서 발작이나 통증으로 안가도록 관리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통풍의 통증은 10 명 중 2명은 자살할 정도의 고통 입니다.
저는 통풍 걸렸을때 반년은 술과 탄산을 끊었습니다 ㅋㅋㅋ. 매일 약먹고 출근했었구요. 이게 현대약으로는 완치가 안되서 관리 꾸준이 해주셔야되요! 운동 필수 입니다! 과한것 말고 걷기강추입니다. 또 요산수치 정상되도 관리 꾸준히 하시고 이게 재발될때마다 심해진다고 하네요. 평소 꾸준히 관리하세요!!
  • R&D
  • 2018/11/16 PM 04:12
통풍 전문 병원가셔서 진단 받고 확진 처방 받아야 통풍입니다. 괜한 정형외과 다니시면 돈만날릴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술권유까지 빋아봤어요 제 경험입니다. 전문병원 가셔서 꼭 진단 받으시길
체리 많이드세요 요산수치 낮춰준다네요
  • Pax
  • 2018/11/16 PM 04:22
요산수치 높으면 고기금지 술금지임.

통풍이란게 조직에 침착된 고농도 요산이 결정화해서 주변 조직을 찌르는 병임.
실제로 요산 결정은 확대사진으로 보면 정말 바늘처럼 날카롭게 생겼음. 이런게 몸에 침착되어 안에서 푹푹 찌르니 당연히 아플 수 밖에 없고 그래서 통풍이라 부름.

단백질에 있는 질소가 요산의 생성원료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를 줄여야 하고 절주는 거의 필수인게 알코올 섭취시 시간당 혈중요산생성수치가 세배로 올라기 때문임.

나도 11년 전 요산수치 높다고 통풍의증이라 해서 술 끊음.
뭐 원래도 술 잘은 마셔도 좋아하진 않아서 술자리 거절하기 좋은 핑계 생겼다고 생각하고 커피에 취미붙이고 살고있음.
맥주는 가끔 마셨는데.. 그마저도 끊고.. 좋아하는 커피나 자주 마셔야 겠네요;

스벅 소이라때 좋아했는데.. 조심해야겠네요 두유에도 단백질많으니;
아이고ㅜㅜ
결국 통풍이신건가유?ㄷㄷㄷ
아이고 ㅜ ㅠ..... 통풍 확진은 아니였으면 좋겠네유 ㅜ ㅜ
생활습관병이예요 요산저하약 처방해주시면 꾸준히드셔서7이하로 맞춰주세요
그리고 다이어트랑 운동 해주시면 발작없이 잘지낼수있답니다 .
중요한게 매일먹는약처방해주시면 꼭 빠지지 말고 드셔요 제일 효과가 좋아요
가끔식은 괜찮지만 자주 육류 먹으면 빼박입니다 참고로 예고도 없읍니다 하지만 인간은 항상 실수를하죠
음...윗분들이 많이 겁을 주시는데....
일단 요산수치 조절약이 있습니다. 그거 처방 받아서 매일 드시면됩니다.
다만 매일 먹는게 불편하긴 한데요....그래도 먹고 싶은거 참아가면서 살아갈 바엔..
조금 불편하게 살자..해서 먹고 있습니다.
짧으면 1달 길면 3달 기준으로 해서 병원가서 피검사하고 요산 수치에 따라서
약 처방받아서 드시면 되는데...전 약먹고는 한번도 통풍으로 발작이 일어난 적은 없었네요~
나도 저번에 고지혈증땜에 병원갔는데 고지혈증도문제지만 요산수치가 높다고 그러던데..9인가 그랬던것같은데
약을 먹어야하는군요
요산수치가 9면 통풍위험수위 아닌가요?? 조절 하셔야될듯 ㅜ_ ㅜ 술도 독이고 등푸른생선도 독이고 단백질도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된데요;

동물성기름도 안좋다고하고..

참 신기한게... 다 좋은음식들인데... 누구에겐 독이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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