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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 sound] [제주] 한달살이 절반후기2020.09.15 AM 07:51
제주 한달살기 훌쩍 절반이 지났네요 ㅎㅎ
위치가 서남쪽 산방산 인근이라서 서쪽과 서귀포 중심의 남쪽위주로 지내고 있습니다.
스노쿨링과 프리다이빙에 취미가 붙어서 즐기고 있고
잘 알려지지 않은 스팟까지 찾아다니며 날좋은날은 거의 1일 1 입수 하고있네요.
장점
자연이 끝내준다.
단점
돈이 훨씬 많이 필요하다.
맛집이라고 소문난곳은 생각보다 맛집의 수준에 못미친다.
제주도는 크다.
제주도의 밤, 할게없다.
장점이 단점을 다 씹어먹어버리는 수준;;;
근데 너무 도시화가 되어버려서
10여년 전의 정취는 이제 없듬;
월정리를 예로 그 작은 해안에 스카이라인과 자연스러운 마을이 없어지고 속터지고 답답한 상가건물들만
빼곡히;; 동쪽 해안은 예전의 그 멋이 아닌듯.
댓글 : 10 개
- 치코리타짱짱몬
- 2020/09/15 AM 08:12
아... 올해는 바다입수 한번도 못햇어요 ㅜㅠ 맛집에 대해서는 다들 하는 말씀들이 맛집갈꺼면 그냥 서울에서 먹어라 이거더라구요 ㅋㅋ
- 모즈군
- 2020/09/15 PM 05:45
현지인들이 찾는 밥집들이 성공적이였어요 저는. 맛도 있고 양도많고 ㅎㅎ
- 광주호소자
- 2020/09/15 AM 08:39
태풍과 장마도 그렇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섬은 휴향지로 좋다...
- 모즈군
- 2020/09/15 PM 05:45
확실히 비도 자주오고 되려 맑은날이 많지 않았네요 이번 여름이나 9월은;
- MRㅎ
- 2020/09/15 AM 09:00
아 동쪽도 이제 예전 느낌이 없나보군요 ㅠㅠ
동쪽의 그 여유로움과 휑한 느낌이 좋았는데
동쪽의 그 여유로움과 휑한 느낌이 좋았는데
- 모즈군
- 2020/09/15 PM 05:44
자본이 유입되면서 크나큰 상가건물들이 스카이라인과 아름답던 자연경관을 싹다 망친듯요 ㅜㅠ
- 북촌선비
- 2020/09/15 AM 09:37
제주시는 그냥 지방 소도시 느낌...
서귀포시는 가야 제주 느낌을 조금 느끼는데
솔까 제주느낌보단 그냥 바닷가 느낌...;;
넘어가는 교통도 헬이고 진심 비추
서귀포시는 가야 제주 느낌을 조금 느끼는데
솔까 제주느낌보단 그냥 바닷가 느낌...;;
넘어가는 교통도 헬이고 진심 비추
- 모즈군
- 2020/09/15 PM 05:43
서귀포가 절벽도 많고 도심과 주택지들이 능선에 있는데 멋지더라구요.
- 유후후류부
- 2020/09/15 AM 10:05
동쪽이 변하긴 많이 변했는데 그래도 바다는 동쪽이 가장 예쁜거같아요
며칠전에 오랜만에 협재갔더니 대천해수욕장인가 싶더라구요 ㅍ
며칠전에 오랜만에 협재갔더니 대천해수욕장인가 싶더라구요 ㅍ
- 모즈군
- 2020/09/15 PM 05:43
동쪽이 백사장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이국적이기도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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