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잡담] 기계식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 하는게 이유가 있었네요;;;2013.08.06 PM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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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쓰던 2만 2천원짜리 로지텍 무선 키보드 마우스 콤보가 가면 갈수록 영 마음에 안들어서, 이번에 큰 마음 먹고 예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기계식 키보드를 알아보았습니다.

뭐 모델들이 많더라구요. 로지텍, 레이저, 기가바이트부터 시작해서 필코...? 뭐 여튼 처음 들어보는데 그 계열에서는 나름 유명하다는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텍스 보면 만날 콩진호와 일당들이 나와 제닉스 키보드를 선전하길래...여러가지로 알아본 결과 듀란달 se 청축 모델이 땡겨서...눈물을 머금고 질렀습니다. 오늘 배송이 되었어요.


지금 실 사용 시간 10분 정도 지났는데, 와.......

컴퓨터를 어언 20년 가까이 쓰고 있는데, 타이핑 하는 맛이 느껴지는 건 이번이 처음 같습니다. 아직 전에 쓰던 키보드에 익숙해서 오타가 살짝 있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은 일반 키보드하고는 비교가 안 되는 맛이 있네요. 게다가 백라이트까지 들어오니 우왕ㅋ굳ㅋ

청축 모델을 샀는데 소음이 좀 나긴 하는데, 이 소음이 오히려 더 타이핑 하는 느낌이 듭니다. 뭐랄까, 옛날 타자기 치는 것 같은 그런 느낌?

여튼 대만족이네요. 앞으로는 멤브레인 키보드는 못 쓸 것 같습니다;;;


댓글 : 29 개
  • Ralph
  • 2013/08/06 PM 10:26
멤브레인 - 기계식 - 정전용량무접점
무접점 방식은 가격이 매미less해서 안됨;;;
예전에 세진키보드 386 쓰던 시절 기계식이었는데..찰칵찰칵하는 타이핑 감이 기억나는데.. 개인적으로 소음 때문에 기계식은 꺼려짐.
저는 청축밖에 안 써봤지만 적축 같은 경우에는 소음이 거의 없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적축이라도 소음 와방쩔어요 기계식은 기계식이라서.
띠용...그렇군요
만족하신다니 다행이네요. ㅎ
네 ㅋㅋ 구리면 어쩌지 했는데 잘 됬네요 ㅋㅋ
레오폴드 FC660C 정도면 무접점중에서 가격이 착한편이라 지를만 하실거에요
그거 알아봤는데요 키보드가 작아서요 힣 -_-; 풀 자판이 아니더라구요...
저는 큐센정도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역시 그래도 키보드에 돈을 쓸만한 여유는 없더군요...
나중에 여유가 되시면 한번 써보세요 ㅋㅋ 저도 키보드에 이렇게 돈 쓸 줄은 몰랐네요
자 이제 커스텀 키보드의 세계로...
그게 뭔가용?
키스위치만 사고 나머지를 직접 제작하는겁니다,..
어이구 ㅎㄷㄷ 그건 실력이 안되서...
저는 그소리때문에 너무 좋아 기계식을 쓰고 싶은데
역시 가격이 ㅠㅠ
할부라는 좋은 제도가 있슴미다
리얼포스로 오시죠
그거 너무 비싸요 ㅎㄷㄷ
쫀득 쫀득 하죠
찰지네요. Ang?
저는 흑축 테소로쓰는데 자꾸 한개씩 꺼져요 키보드 led가 ㅠㅠ
교환 받으시는게...as 친절하다든데요
마일스톤거랑 레오폴드 FC700을 쓰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적축이 좋음
사무실에서도 기계식 키보드를 하나 가져다 놓을까 싶은데 적축도 타건을 해봐야겠네요
적축 청축 써보민 소리는 확실히 적축이 들 하지만 손 느낌이 가장 좋은것은 청축 이였습니다 그 중간이 갈축도 있고 한데 전 확실히 청축 예전 486 메직스테이션에서 나온 기계식 키보드 느낌이라 딱 좋은것같았어요.. ㅎㅎ
네 ㅋ 다른 건 한번 타건을 해봐야 하겠지만 청축은 만족도가 확실히 높아요
저도 기계식 키보드 좋아해서 회사에서 쓰다가...

맨날 체팅이나 하는놈으로 낙인찍혀서 버려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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