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잡담] 1시간 전에 일어난 운전하다 식겁한 썰2014.02.24 PM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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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곤하다 하면서 8시에 퇴근

po게임wer (ㅅㅅ 말구) 을 하고 싶은 마음에 회사 주차장을 뽈뽈뽈 나와서 부와아앙 엑셀을 밟았는데

앞에 뭔가 갑자기 거무스리한게 휙 등장

"히이익..." 하면서 핸들을 약 5도 각도로 살짜쿵 틀었음

그 순간 헤드라이트에 비친건 하늘나라로 이미 가버린 괭이의 body....

다행히 물컹 하진 않았는데

슬픈건 내 뒤에서 바짝 쫒아오던 차가 갑작 살짝 울컥 하더니 급정거 ㅆㅂ

차 세울라다가 그냥 가긴 했는데 이런 경험은 첨이네여

사실 괭이 보고나서 틀었는데 트는 순간에도 밟을까 말까 고민하는게 머릿속을 확 스쳐지나갔음

피해서 다행이긴 한데...찝찌름쌉싸름 하네요




에이 아마가미나 해야지




댓글 : 2 개
고양이들이 이상하게 차 지나갈때, 튀어나가는 습성이 있더라구요...
차 밑이 따뜻해서 거기 들어가 있다가 시동걸면 놀래서 튀어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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