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옵치를 접으니 속이 후련하네요....

처음나왔을땐 인생겜이라고 생각하고 144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등을 사며 즐겼는데

이제는 더이상 게임에 재미를 느낄 수가 없네요. 수많은 정치질과 남탓 욕설들을 듣다보니

내가 스트레스 풀려고 게임을하나 스트레스를 받을려고 게임을하나 이생각이들더라고요

게임을 정말 잘만들었는데 운영이나 유저들이 게임을 망치는거 같더라고요.

이제 모니터도 팔아버리고 플수나 스위치겜이나 해야겠네요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블자가 정신차리고 제대로 운영했으면 좋겠지만 블자 고집에서는 불가능할거 같네요

조만간 클랜생활도 접고 가정에 충실해야할거같네요.

그래도 왠지 미련이남네요...

[HeatS]

재미있는 게임을 플레이어 때문에 접으면 미련이 남죠.
팀 게임이다 보니 치여서 하기 싫어지는거 같아요. 그래서 전 팀플레이 아는사림하고 아니면 안하거든요.rpg도 솔직히 요즘처럼 레이드
도는것도 저하곤 안맞네요; 콘솔이나 해야하나 싶어요

[캔유S1000]

네 그래서 저도 클랜들면서 같이겜해봤지만 부캐 패작들이 하두많아서 정상적인겜이 읍더라고요ㅠ

[천지파열무]

운영도 운영이지만 전 유저가 게임을 망친다고 생각함 ;;

[HeatS]

팀 플레이 게임 이전에 pve가 아닌 pvp라면 유저들이 영향이 크죠. 유저들 인식이 어쩌냐에 따라서 갈린다고 보는데
크게 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온라인 상에서 너무 남한테 막하는거 같아요. 얼굴 보면 아무말도 못할거면서 그저 모니터를 마주하고 누군지 모른다는거 때문에 욕하고, 인신공격 하고
게임 잡은지 17년인데 그런 문제 때문에 차라리 말 안통하는 외국인이 더 나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존재하지않는계정입니다]

그 유저를 관리하는걸 운영이라고하죠...

[Groot]

이제 옵치고를 도입했는데...

[캔유S10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VA!]

그나마 배그가 남탓 정치질에서 좀 자유로워서 많이 했는데 핵때문에 정떨어져버려서 추천은 못하겠네요

최슨 레인보우식스가 참 재밌던데요 ㅎㅎ

[캔유S1000]

저도 그래픽카드때 받은 레식이 있어서 조금해보다가 잘못해서 안해봤는데 다시해봐야겠네요

[살아가는이유]

이제 막 옵치 재미들렸는데...
그냥 빠대를 하는게 편합니다

[캔유S1000]

그쵸 빠대는 편하긴한데 먼가아쉽더라고요 ㅠㅠ

[S.V.라흐마니노프]

저도 비슷한 이유로 작년에 접고 최근에는 히오스를 즐기다가 또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옵치는 플레이어 비중이 크다면 히오스는 밸런스와 매칭 비중이 크다는 차이 정도

[캔유S1000]

히오스같은 겜은 픽이 고정됬다면 옵치는 안되면 다들 한조위도를 드니...

[벼병크]

저는 아직 남아있는 사람이지만 옵치 이제 많이 쇠락했죠
배넷친구창에 옵치하는 사람 몇달째 한명도 없네요ㅎㅎ 다 떠남

발매때부터 지금까지 빠대 꼴픽은 여전하고.. 정상적인 게임이 그나마 경쟁전이라지만
시즌3까지는 핵으로 파탄나고 그 이후로도 패작, 대리, 트롤

팀보랑 채팅 욕설이나 수준도 참 더러웠고 이제서야 빡세게 관리한다지만 늦었죠 많이

저도 늘 시작과 함께 한조하나 위도우하나 뜨는거 너무 꼴도 보기 싫습니다.
가끔은 그렇게 칼픽 박히면 그냥 종료하고 티비보러갑니다.
진짜 저딴짓 보는거 너무 신물나고 개발자들도 입장 밝혔죠 222매칭이나 역할군 고정 같은건 도입안한다고

승률이나 전략이런거 다 집어치우고 즐겜할 사람 아니면 진짜 똥구렁텅이죠ㅎㅎ
이제 유저풀도 좁아져서 게임 자주 돌리면 매번 보는 사람들 위주로 잡히네요.

그나마 저는 몬헌사고 나서 몬헌위주로하고 어쩌다 옵치 한시간 정도 짧게 하니까 좀 낫더라구요

[홍철오니]

시즌 6인가 몇인가까지 달려서 실버에서 마스터찍고 접음...

올라갈수록 더한게임 ㅋㅋㅋㅋ

[Daum 강점기]

저도 144 모니터 샀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진즉 때려침.
내 유일한 목표는 '상대 팀이 우리보다 잘해서 지는 것'이었음.

뭔 정신병자들 데리고 게임하는것도 아니고
어르고 달래도 안되고 화를 내도 안되고
욕이나 하고 있고...

즐겁자고 게임하는데 매 판이 스트레스임

[도쿄대간닷]

저도 맨날 정치질 국회의사당겜이다 운영과 유저가 망치은 ㅈ망겜이다 배그나하자 하면서도 붙잡고있었는데

시즌 1부터 쭉해서 시즌 2-3때 플레 4~5 다이아~마스터 왔다갔다 678 그마쭉있다가 9때부터 내가못해진건지 유저들이 상향평준화된건지 마스터 그마 왔다갔다하다가

얼마전시작된 새시즌때 4000점 그마에서 마스터 3700까지 아군던지는판 연속만 만나서 15연패인가 하고 (*거짓말안치고 15판동안 아군이 서로싸우고 던지거나 , 탈주함, 나는 탱커모스트라서 윈스턴 디바 원탱잡고 매판 열심히했으나 짐) 하고 멘탈터져서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머리 쥐뜯다가 내가 이런하찮은 그마니 뭐니 점수니 유지하면서 밤새서 점수벌고 점수떨구고 무슨 강원랜드에 들어가서 룰렛뚜들기는 앰생폐인마냥 사는게 너무 한심하고 자괴감들고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배틀넷 사이트들어가서 계정 삭제했죠. 더이상 인생에서 옵치할일은 없을겁니다 최고 4450점까지 찍어본걸로 만족해요.

게임은 기본적으로 재미요소가 분명있고 6대6 궁연계 인생한타 했을때 짜릿하고 연속킬냈을때 기분좋고 팀워크 맞춰서 밀고 막고 공방전 벌이는게 짜릿하고 재밌으나 더이상 스트레스받는건 지치고 싫네요

[캔유S1000]

고생하셨네요 에휴

[슴더쿠]

게임은 진짜 잘만들었는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