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야구 보고 왔어요!

오늘 두산이랑 최강몬스터즈 친선경기 한다고 해서 법적배우자님이랑 같이 다녀왔어요!

평소 시즌과 같이 응원단장도 오고 사람도 많이 들어차고 해서 진짜 시즌 중에 야구 보는 것 같았네요. ㅋㅋㅋ

근데 평소와 다른게 있다면 약간 누가 이기든 크게 관계가 없다는 것,,,? 상대팀(?) 선수 응원가도 같이 부르는 것...? ㅋㅋ

중간중간 못본 장면도 많았지만 어차피 다시 TV로 볼거니까 크게 상관없이 즐기다 왔다는 것...? 정도가 ㅋㅋㅋㅋㅋ

경기 시작하고는 너무 더워서 죽을 뻔 했는데 마지막쯤엔 시원해서 좋더군요. 

올시즌 두산 마지막 홈경기와 마지막 가을야구(?) 경기를 다 보게 되다니 참.. 저도 이제 야빠...가 되었나 싶군요. 하하...

오늘 경기 재미있었으니까 최강몬스터즈 두산전 경기 하거든 꼭 보시길 바라요. 언제 할진 모르겠지만요. ㅋㅋㅋ

[소년 날다]

이게 그 야신이랑 이승엽이랑 감독으로 붙는 그 경기였죠. 엄청 인기라 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다고 하던데..

좋은 구경하고 오신 거 축하드립니다. 재밌었던 기억으로 두 분만의 추억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