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상록] 제 5장 19절2011.04.21 AM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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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의 사물 그 자체는 결코 영혼을 건드릴 수 없다.

그것은 영혼 속에서 들어갈 수도 없으며,

영혼을 한쪽으로 기울게 하거나 움직일 수 있는 힘도 가지고 있지 않다.

즉 영혼은 오직 영혼 자신에 의해서만 한쪽으로 기울기도 하고 움직이기도 하는 것이다.

영혼은 스스로 인정하는 판단 기준을 갖고 있으며,

모든 외부의 사물들을 그 판단 기준에 적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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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렐리우스 - 명상록

아우렐리우스님 저/ 김철곤님 옮김

민중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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