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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집앞 편의점 고양이 사진 츄가2016.08.07 PM 11:23
노동을 마치고 집에 와서
고양이를 바로 찾아갔습니다.
여전히 어미는 안보이더군요...다른새끼1도 안보이고
어제 참취를 줘서 그런지 오늘 보자마자 애옹! 하더니 내려주니까 막 부빕니다.
앉았더니 쳐다보면서 애옹애옹 하다가 갑자기 허벅지로 쩜프!
옷있는곳엔 발톱을 세우고 옷없는데는 발톱을 안세우네요...신기
그렇게 올라올라가더니 등을 타고 어깨까지 올라갑니다.
헠
그대로 일어났더니 마치 낸시랭처럼...ㅋㅋㅋ
그렇게 놀다보니까 어디선가 어미가 나타났습니다!
헐!!
그러더니 새끼한테 하악! 이러더니 저한테 부비네요....
뭐야....왜나한테그래
밥그릇에 가서 물을 좀 먹더니 식탁에 앉아서 녹았습니다.
추측이긴 한데 어미가 영역을 넘겨주고 다른곳으로 떠나서 다른새끼한테도 영역을 가르치는건가 싶기도하고 그러네요
근데 도대체 다른새끼1은 어디로갔으며 얘는 혼자서 살아남을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흠...
댓글 : 10 개
- altrise
- 2016/08/07 PM 11:37
일단 일반적인 경우엔 새끼가 다 크면 어미가 영역을 물려주고 떠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이게 이 상황에도 맞아 떨어지는 이야긴지는 모르겠지만요.
이게 이 상황에도 맞아 떨어지는 이야긴지는 모르겠지만요.
- 슈우 시라카와
- 2016/08/07 PM 11:46
그럼 물려준 어미는 어디가나요?.... 이게 맞는 말이라면 아주 궁굼하네요
- [핏빛여우]
- 2016/08/07 PM 11:49
무조건 어미가 물려주진않고 새끼들을 독립시킬때도 있습니다.
일부러 쫓아내죠.
일부러 쫓아내죠.
- 시노부궁디팡팡
- 2016/08/07 PM 11:54
마치 새끼는 자취하고 어미가 찾아오는 모습이에요
- Fluffy♥
- 2016/08/07 PM 11:44
ㅎㅎ 귀염
- 시노부궁디팡팡
- 2016/08/07 PM 11:54
보자마자 짖어요 멍멍!
- 청랑파
- 2016/08/07 PM 11:50
우리 애들 옷위에서도 발톱 가끔 세우는데...착한 애네요.
- 시노부궁디팡팡
- 2016/08/07 PM 11:54
머리가좋은건지 발톱이 없는건지 ㅋㅋ
- ΑGITΩ
- 2016/08/07 PM 11:56
집사로 간택되신거 같은데...그만 운명을 받아들이심이...ㅎㅎ
- 시노부궁디팡팡
- 2016/08/08 AM 01:06
지나가는 사람들한테도 이러지않을까요...편의점이라 왕래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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