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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첫 출근 일기2016.08.19 AM 12:13
아는게 아무것도 없다.
비주얼 베이직을 사용하는데 C#같긴 한데 뭔가 다르다. 하지만 못할정돈 아니다.
뭘 해야할지, 회사에 뭐가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겠다. 알바하는거랑은 또 다른느낌이다.
알바는 한가지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여긴 10가지를 해야한다. 그렇다고 다 잘해야하는것도 아닌것같다.
개발직보다는 훨씬 여유롭고 바쁘지도 않아보인다.
인턴기간동안은 5시 30분에 퇴근할수 있다. 그 이후에는...모르겠다. 그래도 월급이 높으니까!
미래가 막 밝고 그렇진 않은데 그렇다고 어둡지도 않다. 그냥 평탄한길... 솔직히 IT에서 미래를 보는건 정말 극소수라는 생각이 든다.
출근하는게 조금 힘들다. 차가있다면 7시 30분에 집에서 나서도 되는것을 버스를 타기 위해 6시 30분에 일어나서 미리 준비해야한다.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다...흑흑
나도 월급루팡하는 사람들처럼 월급루팡 하고싶다. 재밌을것같다.
다른사람 터치도 별로 없고 윗사람들은 아직까지는 좋은 사람들인것 같다. 어색해서그렇지.....그렇다고 막 밝게 다니다간 약간 나대는 이미지가 있을것 같아서 적당히 줄을 타야겠다. 솔직히 잘 모르겠다.
벌써부터 출근하기 귀찮다.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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