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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질문도 포함)2018.07.03 PM 09:44
살면서 처음으로 수영 시작했습니다.
준비할게 이것저것 많네요
수영복 수경 수모 등등...
거기다 눈도 안좋아서 수경도 도수수경으로 ㅠㅠ
오늘 처음 강습갔는데
발차기부터 시작하더군요
다 좋은데
음파
음파
하면서 코를 물속으로 넣어야되는데 너무 무섭습니다
아 어릴때부터 물을 좀 무서워하기도하고 겁이 많기도한데
이거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연습을 집에서도 하고 막 마음도 가다듬고 해보려고하는데 막상 물이 찰랑찰랑대면서 코에 닿으면
저도모르게 숨을 막 코로쉬고있네요 가슴은 쿵쾅대고 머리는 멍해지고
몸이 머리를 지배하는 느낌 ㅠㅠ
익숙해지라고해도 익숙해지지 않는 그 느낌인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댓글 : 11 개
- 강철의기사
- 2018/07/03 PM 09:47
음파 음파가 아니고 음~ 파하 흡!!! 입니다 음파만 하면 호흡안되요 ㅋㅋㅋ
- Hoong
- 2018/07/03 PM 09:54
1-2주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용기와 자기세뇌, 익숙함뿐인것같네요
저도 물 엄청무서워하는데 극복하려고 시작했었거든요
용기와 자기세뇌, 익숙함뿐인것같네요
저도 물 엄청무서워하는데 극복하려고 시작했었거든요
- 체셔토깽이
- 2018/07/03 PM 09:58
그래서 수영은 겁없는 어릴때 하는게 좋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 SimgooN
- 2018/07/03 PM 10:13
주변에 자녀 수영시키는 학부모말을 들어보면
어릴때 배우는게 습득력이 빨라서 그렇다고들 하네요 .
어릴때 배우는게 습득력이 빨라서 그렇다고들 하네요 .
- NKuzzaGa
- 2018/07/03 PM 10:07
물에 대한 공포를 먼저 이겨내셔야 할꺼 같아요.
물에 들어가면 음파 하시는 순서를 의식하며 수영하시면 리듬이 꼬일수도 있으니 천천히 몸이 기억하도록 긴장을 조금 푸시고 편안히 시작해보셔욤.
바로 수영배우시는거보다 친구들이랑 동네 수영장같은 곳 놀러가서 물놀이 몇번 한 다음에 배우는게 심적으로 편안하실수도 있습니당
물에 들어가면 음파 하시는 순서를 의식하며 수영하시면 리듬이 꼬일수도 있으니 천천히 몸이 기억하도록 긴장을 조금 푸시고 편안히 시작해보셔욤.
바로 수영배우시는거보다 친구들이랑 동네 수영장같은 곳 놀러가서 물놀이 몇번 한 다음에 배우는게 심적으로 편안하실수도 있습니당
- 노엘 버밀리온
- 2018/07/03 PM 10:27
일단 물안경 착용하신뒤 음파음파 신경쓰지말고 그냥
숨들이쉬고 조금 숨참으면서 얼굴정도까지만 물속에 잠기게 한 뒤 물 속을 구경해보세요.
처음엔 조금밖에 못하시겠지만 물안경끼고 물속 보는거로 조금씩 익숙해지실 수 도 있습니다.
무서우시면 수영장 끝 벽부분에 손 대시고 안정감을 느끼시면서 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속에서 고개를 위로 들거나 정수리가 바닥을 항하지 않는 이상
코속에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아 물속에서 정면을 바라보던 아래를 바라보던
코속으로 물이 들어가진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숨들이쉬고 조금 숨참으면서 얼굴정도까지만 물속에 잠기게 한 뒤 물 속을 구경해보세요.
처음엔 조금밖에 못하시겠지만 물안경끼고 물속 보는거로 조금씩 익숙해지실 수 도 있습니다.
무서우시면 수영장 끝 벽부분에 손 대시고 안정감을 느끼시면서 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속에서 고개를 위로 들거나 정수리가 바닥을 항하지 않는 이상
코속에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아 물속에서 정면을 바라보던 아래를 바라보던
코속으로 물이 들어가진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불꽃등심
- 2018/07/03 PM 10:29
강습 없는 날, 굳이 운동이 아니어도 괜찮으니 물에서 자주 노시는걸 추천합니다.
물의 저항감도 느끼고, 부력도 느끼고, 괜찮다 싶으면 잠깐씩 잠수도 해보고
그렇게 물에 대한 거부감을 덜어내시길 바래요!
물의 저항감도 느끼고, 부력도 느끼고, 괜찮다 싶으면 잠깐씩 잠수도 해보고
그렇게 물에 대한 거부감을 덜어내시길 바래요!
- M12
- 2018/07/03 PM 10:52
그냥 수영장에서 발대고 서서 인중까지 담궈보시고 코끝까지 담궈보시고 눈 아래까지 담궈보시고 눈까지, 이마까지 이렇게 잠수해보세요.. 잠수하면서 코로 숨뱉는 음~ 짧게 잛게 해보시구요.
물 무서워하던 아이 가르칠때, 얼굴을 물에 못담궈서 이렇게 적응시켜서 가르쳤었네요.
물 무서워하던 아이 가르칠때, 얼굴을 물에 못담궈서 이렇게 적응시켜서 가르쳤었네요.
- 악어인간
- 2018/07/03 PM 11:03
저도 어릴때 트라우마가 있어서, 쭉 물은 발만 담그고 말았는데
1년전부터 시작해서 오늘도 하고 왔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물에서 허우적대봤자 힘만 더 들어가고 조급해지니깐,
일단 물속에서 힘빼고 몸과 마음을 편하게 생각하는게 젤 중요한거 같네요!
1년전부터 시작해서 오늘도 하고 왔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물에서 허우적대봤자 힘만 더 들어가고 조급해지니깐,
일단 물속에서 힘빼고 몸과 마음을 편하게 생각하는게 젤 중요한거 같네요!
- Sandwitch
- 2018/07/03 PM 11:05
제가 배울땐 그냥 코는 뱉는거만 하고요 숨은 입으로만 하는걸로 시작했습니다.
음파음파 라면 그냥 숨 마시고 물속에 들어가서 코만 부글부글(음) 하다가 못참으면 나와서 다시 숨쉬고
다시 코만 부글부글 부터 했구요.(근데 코로 뱉을때도 한꺼번에 확이 아니라 조금씩 천천히)
음파음파는 어느정도 물속에서 호흡관리가 될때가 가능하고 처음엔 숨참기 뱉기 늘리는게 일이더라구요.
(금방 뱉고 오래마셔야 적당하더라구요 처음엔. 결국은 숨참기와 균일한 내뿜기가 늘어야 수영이 늘더라구요)
수영없이 라인 걸으시면서 머리 물속에 넣고 앞으로 걸으면서 균일하게 코로 뱉어보시고(참을수 있는만큼 참으시다가) 다시 숨 충분히 들이키시고 코로 균일하게 뱉고 해서 수영없이 라인 걷기로 숨늘리는 연습하시고 난 후 수영하시면
좀더 하실만 할꺼에요)
음파음파 라면 그냥 숨 마시고 물속에 들어가서 코만 부글부글(음) 하다가 못참으면 나와서 다시 숨쉬고
다시 코만 부글부글 부터 했구요.(근데 코로 뱉을때도 한꺼번에 확이 아니라 조금씩 천천히)
음파음파는 어느정도 물속에서 호흡관리가 될때가 가능하고 처음엔 숨참기 뱉기 늘리는게 일이더라구요.
(금방 뱉고 오래마셔야 적당하더라구요 처음엔. 결국은 숨참기와 균일한 내뿜기가 늘어야 수영이 늘더라구요)
수영없이 라인 걸으시면서 머리 물속에 넣고 앞으로 걸으면서 균일하게 코로 뱉어보시고(참을수 있는만큼 참으시다가) 다시 숨 충분히 들이키시고 코로 균일하게 뱉고 해서 수영없이 라인 걷기로 숨늘리는 연습하시고 난 후 수영하시면
좀더 하실만 할꺼에요)
- 시노부궁디팡팡
- 2018/07/04 AM 12:09
다들 조언 감사합니다 하루에 세번씩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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