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주절] 이경영 좀 그만 봤슴 좋겟습니다.2020.06.13 AM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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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이 다시 영화계에 복귀하고나고부터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다작출연을 하기에 솔직히 짜증이 납니다.

 

예전에 루리웹에서도 잠깐 나왓엇던 화두죠? 

 

황정민이 너무 영화주연에 자주 나오고 캐릭터가 비슷비슷하니 어느순간부터 질린다라는 느낌.

 

반은 맞고 반은 또 틀린말이기도 한 부분이지만, 적어도 이경영은 과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사람이 맡은 캐릭터들이 다른 배우들이 이미지상 꺼려한다는 악역을 자주 맞는다고는 하는데

 

이미지상 꺼려한다는말도 참 좋은 핑계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악마를 보앗다의 최민식이나 공공의적의 이성재나 추격자의 하정우나 뭐... 

 

영화속 배역 이미지에 따른 현실적인 손해들이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이경영이 맡아가고 채어간 배역들이 다른 연기력 있는 배우들이 했었다면 어떨까요? 

 

신인 배우가 발굴도 될거고 연기 변신에 따른 기존배우들의 색다른맛도 느껴질거에요.

 

한번 생각해봅시다.

 

그 유명한 아귀의 배우가 이경영이 했으면 어땟을까요?

 

그 유명한 곽철용의 배우가 이경영이었다면요?

 

그 유명한 이중구가 이경영이였으면? 범죄도시의 장첸은? 위성락은? 아저씨의 김희원은?

 

소름돋지 않나요? 저 유명한 캐릭터들 캐릭터성 다 죽엇을껄요?

 

해당배우들은 전부 배우생활도 오래 한 사람들인데 윤계상 말곤 그전까지 솔직히 마이너했죠.

 

영화 감독의 역량과 여러가지 요소로 해당영화자체가 잘나온부분도 있겠지만서도 

 

여타 얼굴 알리기 힘들었던 배우들이 메이저로 나오게끔 해준게 저런 인생배역들인건데

 

왜 이경영이 저런 역할을 죄다 채가서 죄다 비슷한 연기에 비슷한 캐릭터로 그냥 쌈싸먹고 드시는건질 모르겠습니다. 

 

영화가 망작이라고 해도 어떤캐릭터의 연기는 건질만한거라도 되어야 하지 않나요?

 

뭐 어찌보면 영화감독입장에선 마다할 필요가 없기도 하겠죠. 

 

그럭저럭 연기내공 있고 영화계의 대선배이자 이경영 스스로도 출연료나 스케쥴이나 등등으로 

 

분명히 메리트를 느끼게끔 + 감독들에게 회유일지 부탁일지 반협박일지 몰라도 무언가 입김이 작용되는게 분명 있을거에요.

 

아무리 중견 나이대 배우가 똑같은 성범죄자 송영창, 김홍파, 김응수, 김의성, 백윤식 정도로 고정화 되있다고 하지만 

 

솔직히 1달에 1번꼴로 출연영화가 개봉한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가뜩이나 미성년자성범죄로 유죄판결 받은 사람이 상받는것도 웃기고 요즘시대에 가장 무서운 잊혀짐 덕분에

 

'진행시켜' 라는 밈화 되면서 이미지 세탁되는거보면 참 가관입니다.

 


 


 


댓글 : 42 개
전 이경영 좋습니다. 연기도 잘하구요
무죄로 알고있었는데?
잘못알고계시는건데
한 여성과 총 세차례의 성관계를 가졌고
첫번째 성관계는 미성년자라는걸 몰랐다는게 인정되어 원조교제 혐의 무죄
두번재, 세번째는 알고 했으므로 원조교제 혐의 유죄입니다.
징역 10개월, 집유 2년, 사회봉사 160시간 선고받았으므로 무죄가 아닙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014553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0220298
당시 뉴스입니다.
미성년자 성매매는 무죄인데
연예인 지망생들 데뷔시켜준다고 대가성 성매매까지
한사람이라 딱히 좋아보이지는 않죠.
전 자주 봤음 좋겠습니다
나오질 않아야 신인배우가 발굴 된다한들 이미 꾸준하게
신인배우들도 나오고 있고 기존 베테랑 배우들이 나와야 신인배우들도 빛을 발하겠죠
이경영한테 무슨 사기라도 당하셨나요?

이경영이 싫으면 그냥 안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분도 먹기 살기 위해서 그냥 열심히 일하는 것일 뿐인데요.

직장동료가 님한테 나는 너 가 마음에 안드니까 내일부터 회사 나오지 마라

그러면 님께서는 회사 안나가실건가요?
직장동료 이야기는 뭔소리 허시는지?
영화에 직접 투자하시거나 안보셔서 흥행이
안되면 될듯..
감사합니다. 그러면 되겟네요.
근데 저렇게 다작하는걸 봐서는
개런티를 확 비싸게 안부르나봅니다.
얼만지는 모르겠는데
이게 정설 로 보입니다
발음 너무 흘러서 개인적으로 싫습니다
많이 나와서 질린다고 보기싫다는건 이기적인거 같습니다
범죄자라서 보기싫다는건 인정해요
근데 연예인 대다수 범죄자애들 잘먹고 잘삼 그지같은 현실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일부만 무죄 받은 걸 전체 무죄받은 것처럼 거짓 해명하며 계속 본업 이어가는 것 싫어요. 결국 성범죄좌인데 연기력 좋다는 이유로 왜 계속 나오는지.. 다른 성범죄자(조재*, 김기* 등)는 현재 본업하고 있나요? 아니잖아요.. 왜 이 사람만 나오는지.
그리고 경력 많은 배우면서 발음은 왜 그 모양인지. 갠적으로 연기력에 딕션도 포함된다고 생각해서 딕션 안 좋으니 더더욱 배우로서의 자격이 없다 생각해요

전 그래서 이경영 나온 거 잘 안 봐요.. 저라도 소비 안하자 싶어서.
어떤 연예인이든 사람마다 호불호는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그냥 안보면 되는거 같습니다
자신의 생각에 상황을 끼워 맞추시는 주장이시네요.
나열하신 악역들은 그분들이 해서 충분히 빛났습니다. 왜 이경영이 했다면 어땠을까요? 하는 if를 걸으시는지 공감이 안가네요.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이경영 분량들 보면 정말 꺼리는 역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신세계의 경우 다른 중역들에 비해 초반에 몇컷 나오고 바로 차 사고나서 죽어버리는 역할이라서 다들 하기 싫은 역할이었을꺼에요
하지만 제작자는 가 역할에 맞는 배우가 필요 했을텐데 이경영이 적당 했죠
과거에 잘못이 있는 사람이 버젓이 나와서 호의호식하는게 배알이 꼴리는건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 주장의 이유는 공감이 안되네요

또경영이라는 밈도 있을정도로 이경영만한 배우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장이나 사장, 조직의 보스, 더러운 이면을 가진 그룹의 임원
이런 이미지가 찰떡이거든요
IF는 현재도 그리고 앞으로도 언제까진지는 몰라도 이경영이 저런 IF배역을 다 채가고 있으니까요.
호불호는 이해. 논리는 비공감
그냥 자신이 보지마세요. 논리도 이상한 것 같고. 그냥 안보면 끝.
솔직히 얼굴만 봐도 이렇게 빌런 냄새 풀풀 풍기는 배우가 또 얼마나 있겠음.
회장 전문 배우 ㅋㅋㅋ
저도 개인적으로 싫어서 TV에 나오면 무조건 끄는 사람입니다.

케이블TV 광고마다 무조건 나오는 고정 목소리 아저씨 > 김구라 > 이경영 > 박명수
많은데서 불러주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캐릭터 소화력도 연기력도 뛰어난 편이라 생각해서, 어떤 역할이든 잘 소화하는거 보면 제작자 입장에서나 작가 입장에서 믿고 맡길 수 있다고 보거든요.
전 좋습니다
저는 걍 나오면 나오는대로 보고 안나오면 안나오는대로 안봅니다.
확실히 악역캐릭터로는 굉장히 잘맞다고 봅니다.
그 나이대에 이경영을 대체할 만한 배우가 없는것도 큽니다
나오는 건 그냥 다 거릅니다.
이너마 만큼 중립악 을 지닌 배우가 없음 ㅋㅋ
연기풀로 뭐라할 생각은 없는데, 저도 다른이유로 별로 안좋아함
어..그로 성공?!?
범죄자가 나오는거 진짜 싫어요
대체할만한 사람이 없죠 사실.
저도 범죄자라 테레비에 나오는 거 정말 싫어하는데..그런 사람 다 제하면 진짜 나올 사람 몇 안될 듯..
사실 연예인에게 도덕성이나 윤리적 잣대를 엄중하게 갖다대면 몇명이나 남을 것이며 그중에 자기 직능에 뛰어난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이렇게 싫어하는 사람도 많고 자기 죄도 잊혀지지않고 구설수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개인한테 충분히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하고 넘기는 수 밖에 없지요.
걍 싫어요 하면 될일
사실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좋은사람이라고 하긴 뭐 하죠
호불호갈리는건 맞고요
연기가 너무 비슷하니 뭐...
그냥 출연하는건 그려려니 할테니
제발 연기 좀 어찌 다양하게 해줬으면 하는게 바람이네요
윤리적인 부분은 뭐 뽕드래곤도 나오는 마당에...
신세계 이런거 좋죠 시작하고 얼마 안돼서 비명횡사

무경영 유경영 나눌정도로 자주 나오는 것은 사실이죠
이경영 나오는 영화 재미나게 본 사람들 많은데 연기력 얘기를 중간에 껴서 풀어나가시면 곤란하죠
말씀하신 바는 저도 충분히 공감하는 바 입니다. 그리고 여기 글을 남기신 분들의
의견도 어느정도 공감하고요.

이경영이라는 배우는 솔직히 본인의 능력으로 악역을 자기만의 색깔로 잘 소화해내어
관객들로 하여금 본인에게 빠져들게 하는 연기력은 정말 인정합니다. 물론 관객의 취향에
따라서 아닐 수도 있지만요...

물론 연기력 자체만 놓고 본다면 명품배우로써는 의심의 여지는 없겠습니다만, 그에 따르는
품행이 따라가 주질 못해 이미지가 망가진 경우라서 안타깝죠. 이에 비슷한 케이스는 국내에서는
이병헌, 미국에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로다주와 비교선상에 놓는다는점
은 다소 무리가 있을수 있고 이병헌은 범법행위를 저질른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의심이 가는
행동을 한건 맞기에 팬들에게 엄청난 실망을 안겨주었다는 점에서 바라본것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그런 지저분한 범죄를 저지르는 바람에 충분히 명품배우 반열에 들 수 있었음에도
평생 사람들의 입에 성범죄를 저지른 배우 라는 평가가 오르락 내리락 할겁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병헌 이경영 같은 배우들은 솔직히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저런 연기력과 재능을 가지고 뭐가 부족하다고 자기 이미지를 깎아먹는 행동을
하는 걸까 하고요. 그래서인지 저 역시 이런 배우들이 나오면 예전 처럼 기대를 하며 영화를 보기보단
그저 아무생각없이 보게 됩니다. 연기를 잘하건 말건 관심없이 말이지요. 오히려 다른 배우들을 더
눈여겨 보게 됩니다.

좀 더 냉소적이라고 해야하나요? 예를 들어 미스터 선샤인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정말 누구 하나 빠짐
없이 배우들 모두 연기를 너무 잘 소화해서 아 역시 연기라면 이렇게 해야지!! 정말 참 연기자
이구나!!! 하다가도 이병헌을 보면 " 그 재능에 그 경력이라면 당연히 그 정도의 연기는 나와야지? "
라고 저도 모르게 생각할때가 많습니다. 이경영한테도 그렇구요. 그렇기에 위에서 언급한
안타깝다는 대상은 재능이 안타깝다는거지 사람자체는 아니거든요. 적어도 저에게는요.

물론 이 두사람이 저에게 직접적인 해악을 끼친건 아니기에 어쩌면 저도 너무 이 두사람을
필요이상으로 평가절하 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케이블에 두 배우가 나와도
아무 생각없이 보거나 아님 딴 채널로 돌려버리거나 합니다. 구지 이들 때문에 제 감정이나 정신을
소모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어차피 이 둘을 제외하고도 얼마든지 다른 명품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이 많아 보다보면 금새 관심이 없어지더라구요.
솔직히 질려도 너무 질리죠. 또 재야? 이런 느낌
누군지는 모르지만 범죄와 관련된 사람은 정말 보기 싫더군요.
말씀하신 부분은 충분히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다만 예시로 든 것들과 이경영이 캐스팅되는 상황은 전혀 매칭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예시로 드신 부분은 30대 중후반에서 40대 정도의 배우들이 캐스팅 된 역할이죠.

이경영이 주로 캐스팅 되는 부분은 현재 이경영 나이대인 50~60대 배역입니다.
예시로 든 배역에 캐스팅이 될일도 없고, 제의도 안갈겁니다.

당장 본문에도 적어놓으셨네요. 이경영이 캐스팅 되는 연령대의 배우풀이 좁습니다.
연기도 연기지만 배역에 따라 외형적인 이미지도 따라가죠.
그 외형적 이미지를 대체할 케이스가 없는 것도 한몫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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