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주절] 난 현재 파판13의 관심몰이가 걱정됨.2014.10.10 AM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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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고의 rpg로 파판6,크로노 트리거 2가지를 뽑는데

파판같은 경우도 3,4,5,6,7,8,9,10

어떤기종으로던 한번씩 클리어하고

5,6 안드로이드 리메이크도 노세일가로 바로 지를만큼 정도의 팬이긴함.

나름 애정을 갖고 게임에 임해줄수잇는데...

문제는..

파판 13이 진짜..;;;

대략 스토리상 잘 기억은 안나지만 공략보니 80%가량까진 스토리 진행햇는데

아직도 르씨네 펄씨네 이것들이 하는대사가

한글자막으로 보고 또 봐도 뭔말인지 이해가 안감...

전투도 익숙해지면 잼나다곤하는데...

그냥 막연히 오토버튼 누르는수준만 벗어난거지...

진여신의 프레스턴처럼 획기적으로 잼나진 않앗슴.


캐릭터도 라이트닝이랑 마모루(이름 까먹은 금발 마모루덕후)

이둘은 좀 괜찮앗는데 둘이 키스도 하니까

나머지 애들은 죄다 붕뜬 병풍느낌에

까놓고 내세울건 스토리와 스토리영상뿐인 게임주제에

난해한게 아니라 대체 뭔지 설명을 안해주고 지들끼리만 알아처먹는 대사에

정작 유저들의 몰입도는 가면 갈수록 떨어짐.

진짜로 나는 한 4일정도 진행햇음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영상 보는것조차 이해안가고 지겹고 해서

스토리 영상 나올때마다 그냥 폰게임하고잇엇슴.


보통 rpg를 며칠동안 진행한담에 세이브후 퇴근하고 다시 잡으면

아 내가 무슨내용을 진행중이엿지 하는게 정상인데

이겜은 대체 내가 뭘하고잇는건지 이해도 안가고 이해를 하고싶지도 않아짐;

맵구성도 거의 그냥 일짜통행방식이고 머.. 던전도 없고 마을도 없고

그저 영상보고 거의 일짜구성맵 잔몹잡으면서 진행 하다가 또 영상보고 반복뿐.

솔직하게 전투도 쉬운편이 아니라서 더욱 짜증스러움.



고로... 기대에 분명히 못미칠거라고 생각되는 게임임.

근데 스팀판때문에 말도많고 탈도많은걸 보면...

분명히..수많은 사람들이 낚일거같음...

지금은 저렇게 기대감 만땅이지만...

2일정도 후에 뭐 이딴게 다잇냐면 내파판은 이렇지 않다능 하는분들이 대거 등장할거같음;;

단하나 좋앗던건 그래픽 하나뿐이였음.



말이 나와서 말인데

역시 전투는 파판5의 잡구성 짜는맛과

파판6 1부의 캐릭별 특기로 공략하는맛이 최고엿는듯.

크로노 트리거도 좋긴한데 애들 육성이 너무 고정적이라 전투자체가 그 미묘한 밸런스는 최고지만

역활이 너무 고정적인게 흠이였슴. 게다가 역활-캐릭터자체 가 고정이라

좋아하는캐릭들로 구성하는것도 애매해서 성능으로 구성햇엇고.




다시 한번 말하고 싶은건

파판5,6

크로노 트리거

ps4로 리메이크점...ㅠ.ㅠ

아님 정식 후속작이라도...ㅠ.ㅠ

며칠전에 11만원 손해보고 팔아묵은 ps4 다시 살의향잇슴...ㅜ.ㅠ

댓글 : 24 개
어휴 진여신 프레스턴
적조우했는데 오토누르니 물리반사로 턴넘어감
즉사기맞고 게임오버




근데 저장안함
저 진여신녹턴매니악스 드디어 클리어해본지 며칠안됫는데.. 그느낌 정말 공감합니다 ㅋㅋㅋ
13때문에 플스3 샀는데
지금은 내용이 기억도 안나네요
르씨 팔씨는 다른 단어를 대입하몀 이해하기 쉬움

아마 신(갓) 랑 신의대행자 그리고 자기 신과 이단신 뭐 이린식으로 예정에 정리된 게 있었는대
저도 한창 할당시엔 이해하려고 노력햇엇어요 ㅋㅋㅋ;;
흔한 똥망겜이 저렇게 이슈가 되는거 보니
파판의 이름값을 무시할수가 없네요.
전 파판13 삼일밤을 새면서 재밌게했는뎅..헤헿
정말 가끔 취향맞는분도 계시더라구요.
저도 없는 시간 죄다 몰빵해서 한달 반들 투자해서 플래까지 따고 정말 재밌게 했는데 ㅠ_ ㅠ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던 부분이 펄씨랑 르씨 이런 고유명사로 비판하는 분들인데

오히려 제가 지금까지 했던 RPG게임중에 스토리 몰입감이 가장 좋았던 게임이었습니다.

중간중간 로그로 그런 고유명사나 캐릭터 설명, 상태, 배경설정등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데 그 긴 설명을 한 단어로 압축해주니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더군요 이해도 잘 가고요.

근데 지금은 다 까먹어서 저도 헷갈리네요ㅋㅋㅋㅋ
대체로 파판은 일단 기대감으로 1회차는 잼있게 하는데 13은 유일하게 한번 플래따고 끝...파판10도 2회차 그 초코보랑 번개 피해가면서 잼있게햇는데 13은 어휴.....
  • feeee
  • 2014/10/10 AM 10:10
전 재밌게 함
여태껏 해본 파판중 최악이었습니다. 그전엔 10-2 였는데 13해본 이후에 보니 10-2는 나름 괜찮더군요
5는 정말 재밌게 했죠 온라인게임이 이렇게 했으면 좋은데
팔씨 르씨 이걸 왜 이해를 못하지;
저도 플레이타임 80시간 가까이 잡아 먹으면서
그럭 저럭 잘했음
라이트닝이랑 마모루(잌! 나도 이름 까먹음;;;)가 키스했다고요? 진짜요? 왜 난 기억에 없지???
주인장의 말대로라면 rpg게임의 망인대요....액션겜도 아 오늘은.어디를 어떻게가야지 이래야는데...
저도 팔시 르시 겁나 헷갈렸는데, 사람들이 메뉴 들어가면 있는 스토리 북 좀 읽어라, 그것도 안읽고 스토리 이해 안간다고 징징거리지 마라 그러더라구요.

애당초 웃긴게, 인게임 이벤트씬에서 스토리 다 설명 못해서 텍스트로 중간에 때려박은 게 말이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딱 봐도 게임 만들다가 스토리 진행 구성을 뭐같이 해가지고, 스토리 설명할 길이 없으니 텍스트 대충 때려박은 삘이 나는데. 닭살 돋는 나까마마모루랑 전대물 찍는 듯한 모션캡쳐 연기자들의 오버액션 연기는 둘째 치더라도...

전투도 뭔가 그럴싸하게 만든 것 처럼 보이지만, 결국 O버튼 누르는 게임인데다, 턴 방식도 전혀 새로워진 건 없고...

딱 봐도 만들다 만 게임이고 겉치장만 요란하게 해서 속 빈거 감추는 게임이었는데... 이전 파판 시리즈에 먹칠하는 게임이었다고 보네요 정말.
파판은 3,5,6 이 짱임
개인적으로는 고유명사 자체는 별로 문제없다고 보지만 파판이름 붙은거 하나만으로 과대포장된 게임이라는 생각.
파판이 아닌 뭔가 다른 제목의 RPG였다면 걍 망했을 듯
그냥 신이 자식셋 낳앗는데
그셋이 각각 성향이 달라서 하난 죽음 하난 생명 또하나는 질서만 생각하는데
생명관리하던애가 미쳐서 인간을 만들고
그걸보고 질투난 질서관리하던애가 인간을 또만들어서 둘이 쌈박질 하는게임임
근데 질서관리하던애가 지게되서 유배되게 되는데
그 유배지에서 기계만들고 자신이 부활할 영양식으로 인간사육함
그걸 주인공이 막아내긴하지만
생명관리하던애도 애초에 지가 영생인거 모르고 쳐죽을려고 자살하다 미친애라
제정신은 아님
그탓에 엉뚱한애들에게 영생의 힘을 나눠주게되고
그게 그아이들에겐 영생의 저주가되서
저주사 깊고깊고 깊어져 결국 신에게 반기를 들게되는게 2편임
결국 영생의 저주는 끊어내는데 성공하는듯 하지만
신이 뒈졋으니 세상은 파멸하게되고
그탓에 신을피해 숨어지내던 카오스가 세상의 틈세에 들러붙게되고
세상은 카오스의 혼돈에 침식당해
결국 신엄마가 나서서 세상을 완전 파멸시키고 제창조하겟다
하는게 3편임 ㅇㅇ
이게임의 문제점은 위의 세계관을 처음부터 제대로 유저에게 이해시켜주지 않고
게임 3편을 다클리어 한후에서야 비로서 알게된다는거임
즉 세편다 애정을 가지고 죽어라 플레이하는 유저는 끝에 큰깨달음을 얻게되지만
게임 한편만 접한유저는 이게 뭔개같은소리하는 게임인가 하게된다는거임
그냥 애처에 처음부터 세계관을 친절히 설명해줫으면 좋앗겟지만
파판디렉터들이 200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시네마틱에 쳐미쳐서
게임을 게임으로 안만들고 자꾸 영화처럼 서사시로 만들려한 부작용이라고 봄
오...정리글보니 좀 이해가 갈거같기도..하면서도 이미 다 까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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