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주절] [좆망작] 저스티스 리그 짧막한 후기.2017.11.24 AM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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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갈수록 약해지는 원더우먼.

 

토르 따라하는 느낌이 너무나는데 존나 어색한 아쿠아맨.

 

괜히 꼽사리껴서 파워밸런스 전체적으로 헤치기만하고 목소리에 후까시만 들어간 배트맨새끼.

 

가릴거면 다 가리지 기계눈깔 다 내놓고 은둔한척하는 사이보그.

 

그 착한 심성을 갖고도 대체 왜 또 팀킬하는지 모르겠는 웃통까고 관에 들어있던 슈퍼맨.

 

육지에 올라온지 너무 오래되서 허우적대는 플래...아니 새우맨 .


존나 진짜 개생좆밥새끼인 스테판울프, 폭탄맞고 뒈진 인큐버스가 더 쎄보임.

 

이딴 새끼한테 뻑가서 충성을 바치고 자빠지는 렉스루터.

 

 

 

 

진짜 디씨영화는 아니 헨리카빌의 슈퍼맨은 액션씬의 과대포장된 그맛이 마블과 굉장히 틀리기에

 

그부분만 기대하면서 보았는데도 영화가 정말 총체적난국을 넘어서... 거의 안드로메다수준이라...

 

도무지 장점을 찾아볼래야 찾을수가 없네요.

 

맨오브스틸 - 배댓슈 - 저스티스리그

 

웃긴건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점점 망작이 되갑니다. 원더우먼도 그냥 갤가돗이 이쁘장한맛과 팬티보여주는맛이 있지만

 

액션히어로영화로선 글쎄요.... 아레스가 무슨 옆집아저씨수준이라 그런지... 정말 시시하고 재미없었습니다.

 

저스티스리그에 잠깐 나온 번개쏘는 300인 제우스는 그래도 좀 멋졋네요.

 

맨오브스틸은 정말 액션의 합이 좀 갑갑한거 제외하곤 98%만족스러운 액션영화였는데

 

가면 갈수록 그 부족한 2%를 채우긴 켜녕 점점 0%를 향해 달려가네요.

 

캐릭터성이 너무 옅습니다. 아쿠아맨은 바다의 지배자가 무슨 쓰나미도 아니고 펌프터진걸 못막아서 낑낑매고있고

 

플래..아니 새우맨은 새우코스튬입고 헐떡이고 개그치는 역할인데, 뭐 개그는 나쁘진 않았습니다. 단지 히어로로서의 

 

영화내 역할이 좀 마니 심각하게 시리우스하게도 부족하네요. 

 

원더우먼은 왜 둠스데이랑 싸울때보다 점점 약해지려나요. 배트맨도 때려잡는 파라데몬은 일기당천은 찍어야하는게 원더우먼아닌가요.

 

배트맨은 오히려 디씨영화 파워밸런스에 독이 되고잇습니다. 버리기도 뭐하고 띄어주기도 뭐하고 참... 계륵이죠.

 

디씨영화는 어차피 배트맨빼고는 캐릭성이 옅어도 너무 옅어요. 캐릭터의 역사적으론 아니겠지만

 

적어도 영상미디어적으로는 절대 마블을 따라잡지 못할거라 예상합니다. 배트맨만 빼고요.

 

따지고보면 아이언맨이나 토르 이런애들도 정말 소수의 팬을 제외하면 듣보잡수준이였는데... 지금은 국민 히어로가 되있는

 

마블영화 아니 정확하겐 아이언맨이죠. 토니스타크의 로다쥬가 정말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되네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배댓슈의 장풍대결따위가 아니라 진짜 육체적인 초인들의 결투느낌의 맨오브스틸에서의 액션신들이

 

굉장히 잘나온영화였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네요. 비슷한 맥락으로 매트릭스3의 마지막대결신도 있지만, 그놈의 쿵후떄문에

 

쾅쾅 때리는게 아니라 톡톡 쇽쇽 거리는 느낌의 쿵후신들때문에 좀 시시해졌지만요.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살살?? 싸우는 전개라면 디씨영화는 절대 극장가서 안봐요.


 


 

 

 

 

 

 

댓글 : 10 개
ㅠㅠ
저도 어제 보고왔는데.... 무료로 받은 티켓이라 볼만했지 돈주고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스토리 개연성도 없고 케릭터들도 헛웃음만 나오고... 빌런은 뭐하러 온지도 모르겠고... dc는 한동안 관짝에서 나오기 힘들거 같네요..
솔직히 다른 부분도 다 문제지만 가장 큰 결함은 시리즈 영화인데 시리즈끼리 연결점이 설정을 뺀 시나리오적인 연결점이 하나도 안맞는게 문제임 마치 각각 영화 자체가 옴니버스 같음 하나 부터 나열하면 끝도 없는데 기본적으로 슈퍼맨은 "살인을 안함" 하지만 맨스틸에서 죽임 그걸 팬들이 엄청 따지자 그 "살인"으로 슈퍼맨은 트라우마 같은걸 가지고 우리가 아는 슈퍼맨이 된다는 설정을 말했음 하지만 이번작을 보면 배트맨이 안죽은건 그저 주인공 보정 , 뱃엔슈에서 마지막에 슈퍼맨이 부활할것 같은 영상이 나오지만 후속작을 보면 전혀 의미가 없음 , 역시 뱃엔슈에서 둠스데이 사건을 직접 격고 슈퍼맨까지 잃었던 년놈이 그걸 자기들 손으로 다시 함 , 원더우먼 솔로 영화에서 오히려 인간의 가능성을 느꼇지만 100년이상을 잠적한 원더우먼 설정 하지만 저스티스리그 영화 안에서는 그 가능성을 믿는다고 말함 하지만 100년이상 버로우 등등..
솔직히 DC팬으로서 나열할 수 있는게 더 있지만...아오 진짜 이번....ㅅㅂ
맨오브스틸이 점점평가가 높아질정도면 얼마나 이 큰 프랜차이즈를 말아먹을지 답답하네요
관짝에선 옷 입고있었어요 ㅎㅎ 폭발 이후로 상의가 없어짐
95년 배트맨 포에버... 좋게 봐주면 97년 배트맨 앤 로빈 부터 죽을 쒀왔다고 할 수 있는데
DC영화 20년 죽쒔으면 놔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차라리 미드 보는게 남 dc는 미드가 그나마 잼씀 영화는 죽써도
개인적으로는 원더우먼이나 배댓슈보다 괜춘은듯. 히어로물을 심각한 분위기로 이끌어가는게 에러이고, 그걸 풀어내는 방식이 유치하게 신파(사랑)라느게 참 오글거리더라구요. 옆자리에 앉아있던 커플들이 '칫','칫'거리는거 보면 저만 느끼는건 아닌듯 해요.
디씨녀석들... 아직도 컨셉을 못잡고 갈팡질팡하는듯합니다..
특히 스토리라인이 참... 와 나쁜놈이다! 슈퍼맨 살려! 이김
아예 슈퍼히어로는 우리가 짱쎄지! 하면서 테니스의 왕자님급 오버액션을 하던가
액션 스릴러로 웰메이드 영화를 만들던가 해줬으면...
마블과 어떤비교도 하지않는다면 볼만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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