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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성능편] 게이밍노트북 삼성 센스 시리즈7 게이머2011.12.20 AM 02:24
삼성 센스 시리즈7 게이머를 들고 이리저리 모험을 떠나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모험은 1시간도 안되서 끝났죠. (이건 휴대할 수 없어... 무거워...)
자 지금부터 삼성 센스 시리즈7 게이머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서 모든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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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게 무서운 노트북이 등장했습니다!]
삼성 센스 시리즈7 게이머의 사양을 보면 누구나 입이 벌어지게 됩니다.
i7-2670QM(2.2GHz)라는 CPU가 사용되었습니다.
보통 일반 게이머들은 i5 정도의 CPU만 있으면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게임에 죽고 게임에 사는 하드코어한 게이머들은 눈의 정화를 위해 최상옵을,
온라인게임뿐만 아니라 배틀필드3이나 엘더스크롤5 : 스카이림과 같은 높은 사양의 끝내주는 게임들을 즐기죠.
물론 온라인게임중에서도 마영전이나 테라와 같은 번쩍번쩍 빛나는 그래픽은 가진 게임들이 많이 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는 HD 6970M이 사용되었습니다.
높은 그래픽의 성능으로 대부분의 게임들은 막힘없이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역시 게임은 최상옵으로 돌려줘야하겠죠.. 배틀필드3 최상옵이 1920*1080 해상도로 20프레임 정도 나옵니다.)
[최고 게이밍 노트북의 3요소는 CPU, VGA, RAM? 절대! Never! No!]
게이밍 노트북이라하면 정말 많은 분들이 CPU, VGA, RAM 이 3가지만 봅니다.
하지만 게임을 즐길 때는 이 3가지 말고도 중요한 것들이 있죠.
첫번째로 키보드 자판입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게임을 즐기려면 키보드나 마우스가 꼭 필요하니까요!
삼성 센스 시리즈7 게이머는 2.7mm의 키 깊이를 갖고있습니다. 주변의 다른 노트북과 비교해보았을 때 무척 깊은 편입니다.
키의 깊이가 깊어서 키를 누르는 정도에 따른 세세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시리즈7 게이머의 키의 깊이가 깊다고 데스크탑 멤브레인 키보드의 깊이 정도는 아니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키보드를 두들길 때 노트북 특유의 "타닥 타닥"거리는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발열입니다. 발열은 노트북을 평가할 때 기본 중에 기본으로 평가되어야 합니다.
특히 노트북으로 게임을 즐길 때는 발열이 장난 아닙니다. 1시간채 안되었는데 노트북은 핫팩이 되어버리죠.
시리즈7 게이머는 내부에 CPU쿨러와 그래픽쿨러가 들어가있습니다. 두개의 쿨러가 들어가있어서 쿨링 성능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2개의 스피커와 1개의 우퍼가 달려있다는 특징이 있지만 노트북에서 나오는 소리는 정말 못들어주겠습니다.
우퍼 덕분에 평소에는 듣지 못했던 중저음의 베이스와 같은 악기 소리가 들리는 것까진 좋지만 노트북에서 나오는 소리만큼은.. ㅠ
[게이머 부팅속도 테스트]
삼성 시리즈7 게이머의 부팅속도를 측정해보았습니다.
전원버튼을 누르는 순간부터 게이밍모드로 전환될 때까지의 시간을 측정해보았습니다.
시리즈7 게이머에는 2개의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었지만 이 하드디스크들 중에서 하나를 SSD로 바꾸면
몇배는 더 빨리 부팅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소음은 그냥 무난한데..?]
삼성 센스 시리즈7 게이머의 팬소음은 평균 58~60dB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대학교의 도서관에서 눈치 겁나게 보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이 4kg정도 되어서 도서관까지 들고가서 사용할 일은 없을 겁니다.)
30시간 정도 켜둔 노트북으로 테라의 던전을 돌면서 여유(?)롭게 측정해본 수치입니다.
[어답터 없이 게임을 즐기기는 무리...]
용기있게 어답터를 제거하고 게이밍 모드로 맞춘 뒤에 게임을 즐겨본 결과
1시간 14분 정도 쯤에 노트북의 배터리가 없다는 경고 메시지가 출력되었습니다.
대충 이 정도면 영화 한편을 보면서 가장 중요한 하이라이트 부분쯤에 끝나겠네요.
영화를 보실분들은 그린 모드로 맞춘 뒤에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용자의 기호에 맞게 다이얼을 돌려 모드를 조절하자!]
삼성 센스 시리즈7 게이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모두 알만한 것이죠.
바로 "다이얼"입니다. 우측 사이드에 위치한 다이얼을 돌려서
그린모드, 도서관모드, 밸런스모드, 게이머모드 총 4가지 모드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린모드는 노트북의 팬속도나 밝기 등을 많이 줄여서 배터리를 보다 효율적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모드입니다.
도서관모드는 팬이 돌아가는 속도를 줄여주어 노트북의 소음을 많이 줄여줍니다.
[키보드 백라이트 OFF!]
그린모드와 도서관모드는 키보드에 불빛이 들어오질 않습니다.
[은은한 불빛이 보이는 밸런스모드]
밸런스모드는 말그대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중간한 모드입니다.
[그리고 핵심 메인인 게이밍모드]
시리즈7 게이머로 게이밍모드를 사용하게 되면 흰색의 불빛이 푸르스름하게 변하고 WASD키는 붉은 색의 불빛을 일으킵니다.
게이머 모드가 될 경우에는 게임에 최적화를 위해서 터보부스트가 활성화되고, 쿨링 성능이 10% 더 향상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노트북의 배경화면도 변경되며, 윈도우키나 마우스패드가 비활성화되어 게임을 할 때 장애가 없도록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원활한 게임을 위하여 백신과 같은 게임을 방해하는 프로그램들은 모두 정지하게 됩니다.
[게이밍 모드 변환 장면]
다이얼을 돌려서 게이밍 모드로 전환하면 아주 잠깐동안 재미있는 동영상이 나옵니다.
게이밍 모드에 대한 더 구체적인 이야기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윈도우 체험지수]
하드를 SSD로만 바꿔주면 훨씬 더 높은 점수가 나오겠죠..?
[3DMARK06 1920*1080 해상도 벤치마크]
3DMARK06을 1920*1080 해상도로 측정해본 결과 16646점이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노트북은 삼성전자의 A/S 버프를 받고 있습니다.
일반 데스크탑과 다르게 노트북은 애프터서비스가 매우 중요합니다.
국내에서 알아주는 대기업 삼성전자의 제품이라면 A/S를 믿을 수 있죠.
"비싼 돈주고 노트북 사느니 데스크탑 사겠네~" 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은 부품을 하나하나 맞춰가며 데스크탑을 구매하는걸 권장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출장을 많이하는 분들이나 야외에서 게임 및 그래픽 작업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건 없죠~
그리고 데스크탑보다 노트북을 지향하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구요.
다음 편에서는 아이온이나 테라 등의 게임들을 직접 실행하고 플레이를 해보며
옵션에 따른 노트북의 프레임을 측정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간 이 녀석 해부도... 으흐 흫흐흐흐흐ㅡㅎㅎ)
[발대식] 삼성 센스 시리즈7 게이머 노트북 발대식 포스트
http://blog.naver.com/ha_tak/70125659003
[개봉기] 시리즈7 게이머 노트북 외관과 구성품 소개 포스트
http://blog.naver.com/ha_tak/70126207380
- WRAP
- 2011/12/20 AM 02:35
- Hit_point
- 2011/12/20 AM 02:38
- N7N7N7
- 2011/12/20 AM 03:03
<어답터 없이 게임을 즐기기는 무리...>
말의 앞뒤가 안 맞는군요.
저걸 사느니 저 벤치한 사람 말대로 데스크탑 제외하더라도 보스몬스터등 가성비 좋은걸 사겠습니다.
어차피 A/S도 기간 지나면 노트북은 좆망크리라.....
가성비 좋은거 사고 메인보드등 3년수리 지나서 고장나면 그때 미련없이 버리고 차액만큼 다시 돈 보태서 가성비 좋은거 사는게 나은 듯
- 치비™
- 2011/12/20 AM 03:33
데탑대용으로 노트북을 선호하는 파워유저라면 에얼리언웨어
이동성과 함게 막강한 그래픽이 항상 함께해야한다면 소니SA
- 턱시도 씨티
- 2011/12/20 AM 03:44
한성컴퓨터.
- 별
- 2011/12/20 AM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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