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기꾼 잡히다 .2008.12.22 PM 09:35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약 3달전 K3 사다가 태어나서 두번째 사기 당했습니다 .
더치트 검색 결과도 없고 믿고 구매했는데 . . .
3일 후 였나 편의점 택배 착불 6천원으로 왔더군요 . 주소도 틀려서 겨우 받았는데 ㅡㅡ;; 아이리버 이상한 뻘건색 기계던데 황당 그 자체였죠 .
아 당했구나 경찰서 달려갔죠 . 하지만 게시물 캡쳐 즉 거래 계약서가 없어서 그냥 집으로 . . . 이 때는 정말 말도 안 되고 이해가 안 됐습니다 . 사기꾼 이름 , 주소 , 전화번호 , 계좌명 , 제가 입금한 영수증 , 착불로 받은 계약서 까지 다 있는데 경찰이 왜 있냐는 생각 밖엔 없었습니다 .
지금은 피해자 여러명 있고 같은 수법에 증거 확실하니까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네요 .

아무튼 마침 이 사기꾼 쓰레기가 오늘 글을 올려서 다시 접수했는데 바로 검거 되었습니다 .
그래서 원금과 택배비 까지 제 계좌에 입금 된 상태입니다 .
입금했다고 죄송하다고 하던데 그 후론 문자 없더라구요 .
처음에 피해액 3배 불렀는데 당연히 돈 없다고 하겠죠 .
그게 문제가 아니고 나머지 금액을 받아 낼 확실한 방법 없을까요 ?
댓글 : 5 개
형사 입건 된다고 돈을 다시 받는건 아닙니다. 콩밥 먹는 거랑 배상금은 전혀 다른 문제. 콩밥 먹기 싫으면 합의를 봐라 라고 나가는 수밖에 없죠.
흠 나머지 금액 안 주면 합의 못 해 ! 이러면 되는 거 군요 .
제가 너무 어렵게 생각했네요 . ㅎㅎ
  • Jonie
  • 2008/12/22 PM 10:57
결국은 걸릴 사기 왜 치는 지ㅉㅉ
민법이라서 사기꾼이 돈 없다고 배째라고하면 받을길이 없습니다.
합의를해주면 추가적인 형량이 줄어들기때문에 합의를 하는경우가 있으나,
꾼같은경우는 사기로 몇천에서 몇억땡겨믹고 한 1년 푹 쉬다 나오면 돈 안갚아도 되거든요.
특히 몇만원~십만원의 소액의경우는 더욱더 돌려 받는게 힘이듭니다.

예전에 고창에서 수박인가 그거 밭때기사기처서 수억땡쳐먹고 1년인가 복역하고 나온사람의 일화가 생각나는군요.
그냥 합의 봐주지마세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