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he Best Scene] 영화 [쇼생크 탈출]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명장면!2015.12.04 AM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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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앤디가 이 음악을 교도소 전체에 흘려내보내서 교도소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에
메말라있던 죄수들과 교도관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장면은,
음악을 좋아하며 여러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교감하는 것 또한 즐기는 제게 있어서
인상 깊게 와닿았던 단연 최고의 명장면이었습니다. ㅠㅠ)b ♬
(참고로 이 음악은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이라는 곡입니다.)

만약 제가 주인공 앤디와 같은 상황에 처해 있었다면 아마 똑같이 행동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ㅎㅎ
(물론 후폭풍이 좀 두렵긴해도 과감히 저질렀을 듯! ㅋ)
나중에 또 앤디가 식당에서 밝히게 됩니다.
"음악은 자신의 머리와 가슴에 남아 있으며 어느 누구도 뺏을 수 없는 것"이라고요...마치 희망처럼...^^*


※ 난 지금도 그 이탈리아 여자들이 뭐라고 노래했는지 모른다.
사실은, 알고싶지 않다. 모르는 채로 있는게 나은것도 있다.
그들은 너무 아름다워 말로는 표현되어 질 수 없는 것..그것으로 인해
네 가슴이 저려오는 어떤 것을 노래했다고 생각하고 싶다.
그들의 목소리는 감히 꿈도 꿀 수 없는 고귀한 곳에 계신분 보다 더 높이 더 멀리 솟구쳐 날아 올랐다.
마치 아름다운 새 한마리가 우리가 갇힌 새장에 날아들어와 그 벽을 무너뜨린 것 같았다.
그리고, 아주 짧은 한순간 쇼생크의 모두는 자유를 느꼈다. - "레드(모건 프리먼)"의 대사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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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 개
현실은 20세기 소년
??
만화 20세기소년 보면 주인공이 중학생때 비슷한 사건을 벌이는데 무슨 대단한 일이 벌어질줄 알았으나 학생들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능
헐;; ㅋㅋ
정말 기억에 남는 영화죠...
1. 쇼생크 탈출
2. 여인의 향기
3. 빌리 엘리어트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들입니다..ㅎㅎ
여인의 향기는 아직 못 봤고 빌리 엘리어트는 오랜만에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제이미 벨 주연의 명작이었죠. 마지막 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_~
쇼생크 탈출은 명장면이 많죠. 가끔 티비에서 해줄때면 잠깐 봐야지 하다 끝까지 다 봅니다ㅎㅎ
전 아예 블루레이로 샀는데 주변 분들 중에 못 보신 분들께 아예 보라고 빌려주고 그러네요..ㅎㅎ
  • SFGFG
  • 2015/12/04 AM 01:33
저의 favorite이기도 합니다 ㅠㅠ
제 인생영화예요. ㅎㅎ 그나저나 SFGFG님 진짜 오랜만이라 반가워요! ^^*
쇼생크 탈출은 진짜 20번은 넘게 본듯.

정말 명작이죠.
제 인생영화예요. (2) ㅎㅎ
저도 명장면 좀 꼽아볼까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영화 전체가 마스터피스라서 못하겠더군요
ㅎㅎ 정말 명장면으로만 구성되어진 마스터피스죠!
전 또 기억에 남는게 레드가 출소한후에 사회생활 좀 하다가 결국 앤디가 가르쳐준 비밀의 돌담길에서
편지를 읽고 돈봉투 열다가 주변에 누가 없나 두리번 거렸던 장면이 급 기억이 나네요. ㅋㅋ
쇼생크는 진짜 몇번을 봤는지 ㅋㅋ
아마 제가 본 영화중에서 가장 많이 돌려본 영화 같네요
계속 돌려보게 만드는 명작의 위엄! 쇼생크 탈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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