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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 미소녀x남자, 고교생x고양이 [냥코이]2011.01.03 PM 10:39
[냥코이]
코믹/학원/로맨스, 12화(完)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주인공 코사카 쥰페이
고양이 지장보살 부숴버린 주인공. 그때부터 고양이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데?!
고양이들의 소원 100가지를 들어주지 않으면 고양이가 되고 마는 저주에 걸린 쥰페이!
미소녀X남자 고교생X야옹이가 펼치는 이색 트라이앵글 러브 코미디♥
(줄거리의 출처는 코믹시스트입니다.)
줄거리의 설명은 트라이앵글이라 써 있지만, 사실은 다수의 여자가 한 명의 남자(주인공)를
좋아하는 러브 코미디입니다.
주인공이 좋아하는 그녀(위) '미즈노 카에데', 주인공을 좋아하는 그녀(소꿉친구) '스미요시 카나코'
고양이의 소원을 들어주며 여기저기 생기는 오해 에피소드와 주위 캐릭터들의 바보짓(?)은 정신없지만 참으로 웃겼습니다.
(러브 코미디에 빼먹을 수 없는 오해 - 히로인 앞에서 다른 여자와 만나기)
저주받은 사실을 숨겨야하고, "그 때 일어난 행동과 그 여자는 오해다"라며 설명해야 하고.. 여러가지 바쁜 쥰페이
소꿉친구는 마냥 듣고 있을 여유 없다.
주인공 준페이의 저주를 알고 있는 '염감녀'와 '전파녀'
덕분에 주인공과 좋은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게 되는 쌍둥이 자매
금서목록의 공기녀는 여기서 히로인, 하지만 냥코이의 공기녀는 초전자포의 히로인
비록 공기녀지만 가끔 튀어나와 해주는 한마디는 정말로 웃겼습니다.
학원물답게 시험, 부활동, 수학여행 에피소드가 있는 냥코이
매 아이캐치마다 각 캐릭터의 말 한마디는 다음 아이캐치를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
아래는 금서목록을 패러디한 재치있는 아이캐치
정신없이 흘러가는 전개와 개그는 리뷰했던 [길 잃은 고양이 오버런!]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버런의 경우 정신없는 개그와+필요없는 노출장면으로 안좋은 인상을 남겼지만
냥코이의 경우는 정신없는 진행과 개그가 저에겐 큰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최근 본 코미디 애니로는 [침략! 오징어 소녀]입니다.
오징어 소녀의 개그는 소소한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웃음 짓고 미소 짓게 하는 애니라면
[냥코이]에 개그는 러브 코미디에서 나올법한 오해 에피소드와 캐릭터들의 개성으로
한번에 큰 웃음을 유발하게 만드는 애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믹스 원작 작품답게 각 캐릭터의 러브라인이 형성되며 끝이 나진 않았습니다.
과연 그 남자, 그 여자의 러브 스토리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쥰페이와 그녀들의 러브라인은 어떻게 전개 될지..?
냥코이, 12화를 끝으로 다음 작품을 예고, 어..? 이거 전에 리뷰했던 [오오카미카쿠시]네..
고양이의 저주는 끝나지 않았다.! 2를 암시하는 마지막 예고편!
[냥코이]입니다.
댓글 : 2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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