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Review ~☆] [스압][토라도라] 행복의 미니 타이가 & 별은 저 멀리 & 내딛는 한 발짝2011.09.06 PM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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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도라]

행복의 미니 타이가 & 별은 저 멀리 & 내딛는 한 발짝


이 리뷰는 토라도라의 소설 6권 & 애니 14~16화의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많은 내용이 누설되기 때문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토라도라의 소설 6권 그리고 애니 14~16화(미니 타이가, 별은 저 멀리, 내딛는 한 발짝)입니다.


키타무라 유사쿠의 내용만 담겨 있던 소설 6권 내용에 아미등장편 2권의 단편인 행복의 미니 타이가와 내용이 같이 진행된 애니 내용입니다.


14~16화의 주요한 내용은 역시

행복의 미니 타이가

키타무라의 이상한 행동

키타무라의 고백

스미레(회장)의 거절과 타이가의 정학


이 4가지로 요악할 수 있습니다.

14~16의 에피소드는 키타무라스미레(회장), 그리고 타이가의 심적 마음이 잘 표현 된 에피소드지만
무엇보다도 제 눈에 띄던 캐릭터는 쿠시에다 미노리입니다다.

어째서 쿠시에다 미노리냐고요? 자. 바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타이가를 걱정하는 류지

토라도라의 소설 1권 내용(애니메에션 2화~)을 토대로 타이가&류지는 누가 뭐래도 파트너라는걸 반 친구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서로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서로 좋아 했었나?.라는 인식을 반 친구들은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반면 타이가는 카타무라를 좋아하고 있었구나.라는 장면이기도 하죠.




























불만가득이지만 그래도 시키는 일 다하는 류지입니다.

그리고 좀 더 자신을 봐줬으면 하는 아미입니다. 이런 행동은 귀여운 질투네요.
























인기척이 들리자 숫자 5를 가려주는 미노리















류지를 좋아하는 미노리


류지가 85번의 사진을 산 이유는 정말로 기념이라는 이유로 산 사진일 거라고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는 미노리입니다.

반대로 자신이 류지에게 향한 마음을 이건 '그냥 사진일 뿐이야.'라고 생각해보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누구에게나 성숙한 모습으로 비춰지는 카와시마 아미





















"키타무라 할 얘기가 있다.."
































타이가의 고기를 먹고 싶다는 말에 정말로 고기를 사주는 류지



누구보다도 타이가를 생각해준다는 마음이 너무나도 부럽고 아쉬운 아미의 표정이 잘 드러난 장면입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누구보다도 대등하게 바라봐주던 류지에게 얼굴을 붉히는 아미의 감정 연출이기도 하죠.




























이 세상에 누구 하나 본 적도 없는 게 있다.
그건 다정하고도 무척이나 달콤하다.
아마 눈에 보인다면 누구나 그걸 갖고 싶어할 것이다.
그렇기에 세상은 그걸 숨겨둔 것이다. 그리 쉽게 손에 넣지 못하도록

하지만, 언젠가는 누군가가 발견할 것이다.
손에 넣게 될 단 한 사람이 분명 그걸 찾아낼 것이다.
그렇게 돼 있다.


토라도라의 소설 1권과 애니 1화의 프롤로그 대사입니다.


타이가, 류지, 미노리, 키타무라. 아미를 중심으로 각 주인공이 발견하고 싶은 것

아직은 알 수 없는 형태이고 무엇을 바라는지 아직은 알 순 없지만, 그것을 찾아내는 순간 토라도라가 보여주고 싶었던
청춘 드라마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연출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토라도라의 소설 6권과 애니 14~16(행복의 미니 타이가, 별은 저 멀리, 내딛는 한 발짝)화에서는 청춘 드라마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
































미노리가 바라보는 시선

"미숙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에게(답을 내려줄 수 있는) 그것은
마지막 희망 그런 느낌이야.."

















"아니야, 절대 아니야

난 그저 오만하고... 비겁할 뿐이야."



토라도라를 보는데 있어서 이 대사를 무심코 지나치셨다면 정말로 후회할 장면입니다.


미노리가 왜 이 말을 했는지 짐작하셨다면 정말로 토라도라를 잘 이해 하셨다고 보시면 됩니다.


'난 그저 오만하고... 비겁할 뿐이야.

난 내게 소중한 친구(타이가)가 좋아하는 사람(류지)을 뒤늦게 좋아해 버린
치사한 사람일 뿐이야..'




저번 오오하시 축제편에서 나온 미노리의 대사

"나 평범하게 말하고 있어"보다 미노리의 감정이 격하게 드러나는 중요한 연출입니다.







키타무라의 가출


(중략)







도망치는 키타무라







morgue = 시체공시소





키타무라를 구슬려서 학생회장으로 끌어들일 작전을 한 타이가와 류지











멈춰선 키타무라

"지금은 다음 발을 디딜 수가 없어"










스미레의 충고

그리고 내딛는 한 발짝





























고백 그리고 실연


마지막으로 타이가의 분노

















(중략)







































카노 스미레의 진짜 마음을 알 수 있던 장면입니다.

좋아한다고 말했으면 분명 유학을 따라올 키타무라

만약 그렇게 된다면 자신(스미레)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키타무라일테니
스미레가 내린 결정은 고백의 거절입니다.





























이번 키타무라의 탈선편에선
타이가 & 류지가 서로 좋아하고 있을 거라 생각했던 반 친구들에 시선이
오오하시 고교 축제편 후로 타이가가 키타무라를 좋아하고 있다.라는 소문이 조금씩 떠돌던 시기입니다.

물론 키타무라를 좋아했던 타이가지만

타이가는 류지를 좋아하고 있다.라고 알고 있던 미노리가
"타이가 & 류지는 서로 바라보고 있는 거 아니었나?" 라고 의심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85번 사진으로 인해 "류지가 자신(미노리)을 좋아하고 있다." 라고 생각해본 시기이기도 합니다.

타이가의 수첩에 있던 사진

그리고 "정말 좋아하는구나"라는 말을 듣자 여러 가지 복잡한 심경의 미노리를 볼 수가 있습니다.


류지는 미노리를 좋아한다.

미노리는 류지를 좋아한다.


하지만, 타이가는 류지를 필요로 하고 만약 자신(미노리)이 류지와 사귀게 된다면 타이가에게 필요한
류지를 빼앗을 수도 있다는 미노리의 오만하고 비겁한 생각..


아미 曰 : "죄악감은 없어졌어?"

모든 것을 알고 있던 아미

마지막 희망..



자신(아미)도 류지를 좋아하므로 미노리를 견제하게 위해 던진 말이지만 곧 후회하는 아미입니다.











어떠셨는지요?

키타무라 유사쿠카노 스미레의 학생회 이야기뿐만 아니라
이번에도 자신이 알지 못했던 캐릭터의 감정을 새로 알게된 연출이 있었나요?

저도 이번 리뷰를 통해 놓쳤던 장면과 감정을 새로 알게 된 장면이 무척 많아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토라도라입니다.


저번 두 번째 퀴즈의 답은 보라색입니다.

토라도라 1기 OP - プレ! プレパラ―ト! 장면 중

다음 무대는 크리스마스~


끝으로 놓치기 쉬운 토라도라의 16화의 크레딧 엔딩으로 이번 리뷰 마치겠습니다. (웃음)












재업입니다.
댓글 : 2 개
힝 언제나 재밌게 읽고가용

토라도란 재밌따능
다시 보고 싶네요
전에 봣을땐 정말 생각없이 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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