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Review ~☆] [스압] [마요치키!] 프롤로그 end of earth!2011.11.02 PM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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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치키! 프롤로그 end of earth!


새 학기가 시작는 날, 날씨가 무척이나 맑은 날의 어느 평범한(?) 가정



귀여운 여동생이 잠자고 있는 오빠를 깨워줍니다.






... 잠을 깨워줍니다.



뒤숭숭하게 잠이 깬 이 작품의 주인공


아침 식사~




킨지로 曰 : "그건 평소와 같은 아침이었다."







수예부라하면 뜨개질이나 옷을 수선, 쿠션이나 인형을 만드는 것에 목적이 있지만서도..
콘크리트를 부숴버리는 부장이 있으며 골든위크 땐 2박 3일 서바이벌 캠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정체불명 수예부에 들어간 이 작품의 주인공 사카마치 킨지로의 여동생 사카마치 쿠레하








어머니에 관한 언급, 인간이 아니라네요(웃음)


학교에 등교하는 주인공


학교 정문 앞에 모여있는 사람들


코노에 스바루 曰 : "아가씨 잡으시죠."





그곳에서 학원 최고의 미소녀이자 스즈츠키 그룹의 아가씨이자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 이사장의 딸
스즈츠키 카나데와 그의 전속 비서 코노에 스바루를 바라보게 됩니다.



...





언제나 스즈츠키 카나데 곁에서 대기 중인 코노에 스바루







실오라기를 지적하여 때어주려던 여학생을 피하는 킨지로



... 그래서인지 시작 3분만에 주인공은 게이 의혹 그리고 깜짝 놀라는 여학생들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여자를 피하는 건 사실인가봅니다.



급기야 대화를 피하기고자 화장실이라는 장소를 선택 그 루트서 어떠한 상대방과 부딪힌 킨지로


안경을 착용하자 부딪힌 것보다 더 당황하는 킨지로



정체 불명의 그녀 曰 : "안경이 날아간 걸로 시작하는 러브 스토리~"



무시하고 도망



세이프?


볼일을 보기 위해 문을 열자...





...






마요치키 프롤로그 end of earth!의 끝


이 작품의 주인공 사카마치 킨지로와 유쾌한 집사 코노에 스바루가 펼쳐가는 이야기의 시작은
정말로 이렇게 우연치 않게 시작하게 됩니다.

우연히 사카마치 킨지로가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때마침 그곳에 있었던 코노에 스바루
여자의 직업인 메이드가 아닌 남자의 집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도
여자 팬티를 입고 있다는 것에 외모를 보면 이미 코노에 스바루의 캐릭터는 여자임을 알 수 있지만
"왜? 이제까지 남자의 행세를 하고 있었지?"라는 생각을

여자임에도 남자의 행동을 해야하는 코노에 스바루의 비밀
의도적으로 여자를 피하는 것에 대한 비밀을 가지고 있는 사카마치 킨지로의 비밀이
교차하여 일어나는 학원 생활에





알고 보니 사디스트(?)의 악마적 성격을 소유하신 남장여자 집사의 주인 스즈츠키 카나데




킨지로의 귀염둥이 여동생 사카마치 쿠레하






그리고 수예부 동아리 친구들이 전하는 귀여운 사랑질투 그리고 코미디 요소가 담긴 청춘(?) 마요치키


마요치키
학원 로맨스라는 장르로 한 명의 주인공과 다수의 여 히로인이 나온다는 것에 하렘이라는 점과
원작 라이트 노벨 소설이 완결되지 않은 현재 진행형, 하지만 애니는 1기(完)이라는 점에서 급전개와 급마무리,
원작에서도 언급되지 않았던 불필요한 에로는 원작 팬과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실망시켰다는 점에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측면은 묻어두고 각 캐릭터의 귀여움과 주인공을 향한 어필로 히로인의 질투와 개그를 보면
충분히 미소 지을 수 있지 않은 애니가 아니었나라고 생각하는 작품이 마요치키 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추가로 작화가 흐트러진다거나 구겨짐 현상으로 캐릭터가 어색해보이는 작화불량은 거의 찾기조차 어려웠으니이점에서는 이 작품을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굉장히 좋은 점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강력추천한다. 명작이다."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유쾌한 분위기 속 빵 터지는 개그는 사실 원작에 비해 아쉬운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원작에 그림체를 잘 살린 작화로 움직이는 캐릭터를 볼 수 있었다는 점과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 지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마요치키는 개인적인 추천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액션/미스테리만을 찾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가끔 러브/코미디를 보는 것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의 변환점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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