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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너무구ㅡㄴ건가?...2015.05.06 AM 12:19
색이 타는건?..가?...
계속 붙잡고 있는데 몰겠네요 ..
특히 저 복근...들어가고 나오는 그 면을 풀어줘야 하는데 그 나온정도가..
자료를 봐도 잘 모르게ㅆ고.. 한번 실물을 만져보고 싶네요...
다리쪽이 탄건지...아님 적절하건지..아님 너무 어두운거지... 모르겠네요....
댓글 : 9 개
- 복숭아원숭이
- 2015/05/06 AM 12:29
어깨 아래로 전부 고쳐야할듯 하네요.
- 고무님
- 2015/05/06 AM 12:34
실례지만 살짝 지적 좀 하겠습니다. 상체 표현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하체가 좀 문제네요. 일단 컨셉이 아니라면 캐릭터의 오른팔이 왼팔보다 좀 큽니다. 왼팔의 어깨가 오른쪽의 어깨보다 앞에 있는 만큼 오른팔은 좀 더 얇게 작게 그리시는게 자연스러워 보이구요. 허리는 그리 돌아가지 않았는데 골반뼈 부근이 좀 기이하게 틀려 있습니다. 허리에서 골반으로 뒤틀리는 자세가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골반에서 왼쪽 무릎으로 뻩은 다리가 너무 짧아 보이구요. 화면 정면을 향해 뻗은 거라면 무릎관절의 방향도 앞쪽으로 향해 그리셨어야 될 것 같습니다. 발등 방향 때문에 무릎을 화면 좌측으로 향하신거 같은데 그렇게 되면 허벅지가 뻗은 방향과 너무 안 맞습니다.
대체적으로 하체가 좀 약하신 것 같네요. 컬러나 밀도 음영 자체는 아직 그리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미천하지만 오래전에 약간 그림을 공부했던 얇은 지식으로 지적을 하는게 좀 죄송스럽네요. 너무 기분나쁘지 않으시길.
대체적으로 하체가 좀 약하신 것 같네요. 컬러나 밀도 음영 자체는 아직 그리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미천하지만 오래전에 약간 그림을 공부했던 얇은 지식으로 지적을 하는게 좀 죄송스럽네요. 너무 기분나쁘지 않으시길.
- 바니성애자
- 2015/05/06 AM 12:51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__) 상체를 튼건데 이 구조를 잘 몰라서요.. 그러면 서 따라 골반도 틀려진거 같네요.. 말해주신뒤에 다시보니 확실히 골반이랑 앞쪽나온다리가 이상하게 붙어있네요,,, 밑에 발등에 맞춰도 이상하고...앞쪽 허벅지랑..골반쪽을 고쳐서 발방향하고 맞춰야 할꺼 같네요..그리고 오른팔이 좀 두껍게 칠한거 같아요..그래서 더 커 보이는것같구요...그림자에 뭍힌 다리 색은 제 생각보다 안탓나 보네요,,답변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 고무님
- 2015/05/06 AM 01:04
밑 종아리 색은 너무 태우신게 맞습니다. 그림자를 표현하신거 같은데 그림자는 그냥 딱 떨어지게 나누는게 오히려 낫습니다. 저렇게 문지르듯 퍼지지 않아요.
- 바니성애자
- 2015/05/06 AM 01:08
크헉...그렇군요..ㅠㅜ 자꾸 톤을 주드럽게 까는데 열중해서...그림자는 딱떨어지게..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 여우할아버지
- 2015/05/06 AM 01:10
전에 어떤 사람한테 당시 현직 그림쟁이로써 그림 인체 지적해줬더니 니 눈깔이 삐꾸라고 니잘났다고 완전 난리치던데
이분은 다 받아들이시네
완전 대인배신듯...
이분은 다 받아들이시네
완전 대인배신듯...
- 여우할아버지
- 2015/05/06 AM 01:17
음....
죄송한 말씀이지만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저는 색상을 만지는 직업은 아니기 때문에 인체만 말씀드릴께여...
골반과 상체가 거의 90도 가까이 틀어져 있는데
그런 유연성이 매우 뛰어나면서 근육질인 인간은 없지는 않다고 보기 때문에 넘어가고요
인체가 그정도로 비틀려있는데도 불구하고 복근과 허리 근육이 전혀 비틀려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턱 뒤에서 나와서 쇄골로 이어지는 목근육에 대한 표현이 조금 이상합니다.
저 근육은 확실히 쇄골 사이까지 이어지는 근육이기 때문에
쇄골 사이가 볼록 튀어나온 것처럼 저렇게 빛을 받을 수가 없어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저는 색상을 만지는 직업은 아니기 때문에 인체만 말씀드릴께여...
골반과 상체가 거의 90도 가까이 틀어져 있는데
그런 유연성이 매우 뛰어나면서 근육질인 인간은 없지는 않다고 보기 때문에 넘어가고요
인체가 그정도로 비틀려있는데도 불구하고 복근과 허리 근육이 전혀 비틀려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턱 뒤에서 나와서 쇄골로 이어지는 목근육에 대한 표현이 조금 이상합니다.
저 근육은 확실히 쇄골 사이까지 이어지는 근육이기 때문에
쇄골 사이가 볼록 튀어나온 것처럼 저렇게 빛을 받을 수가 없어요..
- 여우할아버지
- 2015/05/06 AM 01:34
글구 다리가, 무릎 꿇고 앉은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엉덩이 밖으로 뒤꿈치가 나올 정도로 허벅지가 짧거나 정강이가 길지 않습니다.
발 뒤꿈치로 엉덩이를 지탱해서 무릎을 꿇을 수 있을 정도로, 정강이+뒤꿈치까지 길이가 더 짧습니다.
지금 님의 그림에서는 무릎을 꿇으면 엉덩이가 정강이 한가운데를 깔고 앉을 겁니다.
엉덩이 밖으로 뒤꿈치가 나올 정도로 허벅지가 짧거나 정강이가 길지 않습니다.
발 뒤꿈치로 엉덩이를 지탱해서 무릎을 꿇을 수 있을 정도로, 정강이+뒤꿈치까지 길이가 더 짧습니다.
지금 님의 그림에서는 무릎을 꿇으면 엉덩이가 정강이 한가운데를 깔고 앉을 겁니다.
- 여우할아버지
- 2015/05/06 AM 01:42
아 그리고... 다른건 다른 분들이 싸주셨는데 이건 말씀을 안해주셨네요..
종아리 근육 이렇게 안생겼어요...
종아리 근육은 정강이 뼈에 붙어서 없어지지 발뼈에 붙지 않아요..
대신 종아리 근육의 존재 이유인 아킬레스건이 발 뒤꿈치로 이어집니다.
종아리 근육 이렇게 안생겼어요...
종아리 근육은 정강이 뼈에 붙어서 없어지지 발뼈에 붙지 않아요..
대신 종아리 근육의 존재 이유인 아킬레스건이 발 뒤꿈치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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