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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고급시계 아나 아마리 써본 소감.2016.07.13 PM 09:55
우리 간지나는 할머니. 파라오마니 아나를 테섭에서 굴려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거진다 아나하더라구요.
호루스 스킨이 인기폭발인듯. 일단 저격힐러라는 생소한 포지션에 있고 심지어 토르비욘이랑 라인하르트랑 막걸리 한잔 따라도 무방할
할매저격수로 나왔습니다. 저는 발컨이기 때문에 발컨이 하는 후기라 보심됩니다.
일단 저격총은 적을 맞추면 디버프되면서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아군을 맞출시 체력이 찹니다. 어느정도 딜러에게 쏜다치면 생각보다
힐량이 꽤 들어갑니다. 움직임이 좀 적은 탱커는 발컨의 실력으로도 저격힐이 됩니다. 이게 나름대로 피격판정이 크게잡히던데
끄트머리에 맞아도 힐이됩니다. 저격난이도 자체는 발컨에게는 역시나 높습니다만 볼스카야 같은데서 뒤에서 서포트 해주는 느낌으로 가면
괜찮을것같아요. 당연히 응딩이보다는 딜이 약합니다. 그리고 얼마나 E를 잘쓰느냐가 아나 파일럿의 존재감일듯싶네요.
위급순간은 자힐도 되고 엉켜서 싸울때 던져주면 역시 적은 디버프 아군은 힐버프가 됩니다. 이게 은근 쏠쏠해서 딸피 딜러들 잡기에
은근 용이하고요. 이 수류탄에 맞으면 힐이 안됩니다. 솜씨 좋으신분은 수류탄에 근딜로 때우면 킬도 은근 딸수있을것같고요.
공격성은 일단 저격수 포지션에 있으니까 당연히 메르시보단 낫고 힐좀더 잘되고 데미지 너프한 젠야타 같단 느낌도 들어요.
수면제는 궁쓸때 재우는 용도인것같은데 발컨이라 그런지 잘안써집니다. 단점은 은근히 자힐이 안되서 딜교에서 밀려서 죽는다는점.
뚜벅이입니다. 가장 큽니다. 이속이 딸마냥 느립니다. 한조가 저격수중에는 아마 가장 빠를듯... 위도우 처럼 로프를 탈수있는것도 아니라
생존기 면에서는 수류탄이 까진상태고 내가 에임을 못잡는 발컨이라면 뭐 저승으로 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에임빨 분명히 받는 영웅이고요.
뒤에서 메르시 마냥 힐딜로 깔짝대는 수비형으로 만들어진 젠야타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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