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온라인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께 질문!2014.01.12 PM 02:0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께 질문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얼마전에 온라인 게임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었구요, 이번에 CBT를 끝냈습니다. (이러면 아실지도...)
CBT를 진행하는 도중에 별별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요~ 그거때문에 의문점이 생겨서 다른 사람들 생각을 보고 싶어졌습니다.

1. 현재 플레이 중인 온라인 게임
2. 그 게임을 계속 하고 계신 이유 (시스템이라던가, 친목이라던가, 그래픽이라던가 등등)

답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부탁드리기 미안하니까 댓글 달아주신 분들 중에 추첨하여 스팀 게임을 선물로 드릴께요
품목은... 제가 보유하고 있는것중에 랜덤..[?]
추첨인원은 2~3명정도로 할께요 :)

아차 추첨은 저녁 10시~12시 사이에 끝내고 공지하고 쪽지로 개별 연락 드릴께요 :)
댓글 : 22 개
1. 넷마블 고스톱. 2. 도박성게임 좋아하고 그냥 시간 때우기.
1. 던파, 테라
2. 던파는 하던거라 그냥하는거고 테라는 하도 할게 안보여서 해보고있는중
리그 오브 레전드

사실 우리나라에도 좋은 게임은 많습니다만 결국은 운영이 망치더군요 도박성 시스템 도입 플레이어들 과의 소통 무시 그래픽은 현재의 게임들과 비슷하게만 만들더라도 뭐라고 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그래픽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래픽만 좋고 게임성이 별로면 떨어져 나가는 것도 금방일거구요 롤을 하는 이유는 그나마 도박성이 없고 운영이 그나마 나아서 인거 같네요 솔직히 롤 같은 부류의 게임을 별로 안 좋아 합니다 알피지를 오히려 선호하지만 국내 게임중에선 아직 아이디어는 좋으나 운영이 받쳐주는 게임이 없어서 좀 하다가 안 하게 되네요
1 롤
2 대체재를 못찾고 있네요
1.던전엔파이터
2.어릴적부터 하던게 손에 익어서, 지금까지 투자한 시간,노력이 아까워서
온라인...이라.. 저는 좀 뻔하게도 롤과 하스스톤입니다. 외에는 스팀온라인(?)
롤은 뭐 재미도 있고, 친구들이랑 하는 비중이 좀 있죠.
하스스톤은 하루 1~3판씩만 하는데, 역시 부담없이 혼자 라이트하게 하기 좋아서..
친목부분이 아무래도 온라인겜으로서의 비중이 크지 않을지,
저도 이전 게임 회사 다닐때 온라인 게임 클로즈 베타라고 2개 운영하고 모니터링 했었는데요
게임이 진짜 너무 좃같고 재미도 없고 버그 투성이라 저조차 하기 싫었습니다...
그런상태에서 오픈베타 정식 서비스 열어버리니 매출은 안오르고 사용자는 떨어져 나가고 서버는 통합하고 버그는 안고쳐지고 개판이었죠...

일단 온라인게임 cbt를 진행할때 사용자들을 붙잡을수 있는 뭔가가 필요한데...
그게 참 어렵죠... 지금 게임시장이 신규 유저가 생기기 보다는 타 게임 유저를 빼오는 설정이라...

잡설은 그만하고 전 와우를 6년 넘게 폐인짓하며 했었구요...
현재는 하지 않지만 그렇게 계속 했던 이유는 울나라 타 온라인 게임처럼 현질이
필요없는 귀속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고... pvp 밸런스가 무너지긴 했지만 타 게임보다는 나은 수준이라 많이 즐겼습니다.

2번같은 경우는 일단 와우니까... 그래픽은 빼고... 직업별 밸런스 라던지
공대 운영하여 보스 킬하는 재미라던지..
투기장 이라던지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게임 디자인과 전체적인 밸런스가
울나라 mmo랑 비교가 되지 않았기에 즐겨 했었습니다.
1.서든어택
2. 팀이 아무리 못해도
혼자서 실력으로 카바를 칠 수 있고
실력이 인정받음 여타 현재 유행하는 게임과는 멘탈 붕괴가 차원을 달리함
1. 마영전
2. 케릭터가 이쁨
어려운 난이도에서 오는 스릴과 희열
1. 테라
2. 컨하는 맛도 있고 지금 무료3D중엔 돈도 안들이고 재일할만하네요
그나마 요즘 하는데 사이퍼즈 이거 하나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하면서 우선시하는게 타격감이라..
aos류 게임도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데 액션이 좀 많이 가미가 되었고 타격감도 저에게는 좋아서요...
그담에 하는게 던파네요.(절탑 하루 돌고 걍 꺼버리는중..)

1. 아이온 및 에오스

2. 에오스하는중인데 하드적으로해서근가 주말 하루 날잡아서 밤샘뛰면서 하면 할께없음 그래서 아이온 다시복귀중 둘다 친목 및 인던도는게 개꿀잼
이전처럼 온라인 게임에 시간을 투자하여 캐릭을 키운다는 육성의 재미를 느끼는
골수 유저들은 많이 빠진 상태구요...

롤같이 30분 40분 즐기며 경합하는 게임이 요즘 대세인것 주인장님도 아실겁니다.

물론 롤 역시 시간을 투자한다는 점에서 온라인 게임과 다를게 없는데 게임 그 자체는 길게 이어지지 않으니까요

카톡을 연계한 모바일 게임 복붙하여 돈 빼벅는 스타일이 요즘 대세인지라
온라인 게임이 성공하기는 많이 어렵죠...
1.안해본게 없을정도로 다해봤고 와우 하드 유저였음...
2. 게임을 계속하는 이유는 재밋으니까 하는거죠.
단순하지만 이거만큼 정답은 없다고 생각함.
그래픽물론 중요는 하는데 그래픽만 멀쩡하고 망한게임 한두개가 아닌거 보면
그래픽이 다가 아니죠 무엇보다 재미! 커뮤니티역시 재미가있어야 커지는게 커뮤니티구요.

저같은 경우 아무리 돈과 시간을 투자했어도 게임이 재미없다 느껴지면 과감히 버리고 갈아타는 편입니다.

또 제 개인적으로 게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음악'임.
게임은 눈으로만 하는게 아니고 음악은 알게모르게 최면 효과가 있어서 지겨운 노가다도 좋은 음악과 함께라면 조금덜 지루해질수있고 여러모로 무시할수없는 부분인듯
1. 와우 하고 있네요
2. 이게 거치형이든 휴대형이든 콘솔을 사서 즐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와우의 레이드 만큼 재밌으면서도 화가나며 지겨운 콘텐츠를 못 찾고 있네요. 물론 그 레이드 재미도 길드에서 꾸려가는 친목 때문인 것 같네요. 어느정도 다들 하다보면 하드는 자연스럽게 하나 둘 씩 잡게 되고 결국 남는 것은 사람들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간간히 번개도 하고 연락도 주고 받으니 결국 친목질이 문제였네요 친목질이!!
그리고 한가지 더 장점을 둔다면 어느정도 진도를 빼면 하루에 몰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군요. 저는 일주일에 하루정도 고정 팟으로 레이드를 가니 장시간 레이드를 하루에 다 해버려서 남은 요일은 그저 네이트온 같이 사용하고 콘솔을 하고 있습니다.
1. 없음
2. 그래픽이나 UI나 캐릭터성들은 어차피 부차적인 것들이고
게임 자체의 재미가 제일 중요하지만 온라인 특히 MMO를 지속적으로 오랫동안
계속 하려면 만렙 컨텐츠랑 친목이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됨
1.롤
2.원래 한지 꽤나 오래되서
(원래 북미유접니다)
열정적으로 하고 있진 않으나,
주위사람들이 하니 어쩔수 없이 하고 있는 상황;;;
1. 롤, 마영전
2.롤 : 그만한게 없고 하다보니 아는사람도 그걸하고
아는사람이 또 다른사람을 불러오고...무한 반복 결론은 회사의 연장(?!)
2. 마영전 린이라는 신규케릭이 나왔기에 새로이 즐겨보는중...이긴한데 이벤트땜에 운영이 짜증나서 접을까 말까 고민중
엘로아? 최강의군단? 개발자신가요?
둘다 얼마전까지 재밌게 즐겼는데..ㅎㅎ

1.아키에이지
2.할게 없지만 길드원분들 때문에 계속 하고있네요;;
그리고 곧 있을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1.팡야, 엘소드, 블소

2.팡야로 온라인 게임에 입문했는데,

팡야의 경우 캐릭성과 간단히 즐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만,

게임이라는게 공략이 가능하다보니 팡야의 경우 계산이라는

공략때문에 신구유저의 진입 장벽이 커진건 아쉽네요.

엘소드역시 케릭터때시작했는데 최근 접속이 드물어

뭐라 말하기 힘들고,

블소는 친구따라 오베를 했다가 타격감과 그래픽 덕분에

아직까지 즐기는 중이지만 아이템2.0이나 도빅싱자까기,

계정끊은 유저를 울리는 피방이벤트는 심히 기분 나뻐요 ㅋㅋㅋ
1. 월드 오브 탱크
2. 돈을 써도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다른 쏘는 게임들 보다 느긋해서 정신 사납지 않네요.
  • Thane
  • 2014/01/12 PM 03:52
1. sd 건담 파이터, 마영전
2. 건담이나 마영전이나 정주고 하던거라 계속 관성으로 하게되고, 현질유도 없이도 거의 모든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노가다나 게임머니 모으기가 좀 빡치긴하지만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