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방탐험대♣] 주말에 강화도에서 새우 먹고 온 얘기:P2019.10.30 PM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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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에 시댁에 놀러갔다왔습니다.

원래는 한달에 한번 시댁 식구들과 식사를 하는데 항상 거의 시댁 근처 식당에서 고기를 굽거든요.

 

이번엔 남편이 강화도 가서 새우를 먹자!고 주장하여 새우를 먹으러 강화도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대략1시간반이 걸려 강화도에 도착해서 남편이 항상 가는 그 집으로!

새우를 시키고 자리에 앉으면 생새우가 바구니에 담겨 옵니다.

 

그럼 그것을 요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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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움짤 좀 징그럽나;ㅅ; 작게 바꿉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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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가 아주 잘 익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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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튀김도 시켜봅니다.

바삭하니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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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살이 탱탱하고 달아요!

맛이 아주 좋습니다+_+

 

새우를 실컷 먹고는 안 먹고 가기엔 아쉽기에 새우라면을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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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원래는 아버님이 주말에 멀리 나가시는 걸 별로 안 좋아하시는데

제 생일이라 특별히 나들이 나온거라는 얘기에 감동스...! 

 

근데 문제는 강화도에서 집에 갈 때 였어요 ㅋㅋㅋㅋ

차가..차가 엄청 막혀요@_@;

 

1시간 반 거리를 4시간 반 걸려서 시댁에 도착했네요.

거기서 또 남편이랑 차를 타고 집으로...40분 걸렸나봐요 ㅋㅋ

 

집에 도착하니 11시가 가까운...

근데 강화도에서 점저를 먹고 온거라(3시반쯤 먹었어요) 배가 너무 고프더라구요.

 

제가 고기 먹고 싶다고 칭얼대서 저녁은 새마을 식당에서!(야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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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지게 먹은 주말이였습니다!:)

 

 

댓글 : 20 개
결혼...새우...튀김...끄덕...
새우튀김 먹고 시퍼서 결혼했다면?!(?)
끄앙 생새우 소금에 구워먹으면 진짜 마싯는데.
남편은 저 펄떡이는게 잔인하다 하엿지만
바닷가 출신으로 8세부터 세꼬시로 회 먹은 저에게는
그냥 음식이 익어가는 과정일 뿐....

저희 가족은 추석되면 차례 및 성묘 지내고 새우 먹은 후
사촌오빠네는 처가로 떠나는 게 기본 루트였는데
이번 추석 때 못가서 새우구이 못 먹었다능. ㅜㅜ
살이 탱탱하니 달아요 진짜;ㅁ;!
저에게도 역시 음식이 익어가는 과정일...뿐....ㅋ
첨에만 좀 놀랐지 팔딱대며 바구니를 탈출하는 녀석들도 가뿐히 잡아서 넣어버립니다...ㅎ_ㅎ

오오 조흔루트지만 이번엔 못 드셨다니 아쉽;ㅅ;
저도 올해 못 먹고 지나가나 했는데 운 좋게 먹고 왔네용...
남편이 매년 이맘때쯤 되면 새우 먹으러 가야지 노래를 부르는 ㅋㅋ
저주하겠다 인간 녀석들
ㅎ ㅏㅎ ㅏ 네가 너무 맛있는게 죄다!
사진 내리다 라면에서 죽음 .... 댓글을 다 작성하지 못하고 크으윽
크크 요즘 동영상을 짤로 만드는 기술을 터득해서 신나서 짤로 만들고 있다구영!
라면 진짜 됸맛이였다능...
새우는 역시 결혼한 사람이 먹는 음식
결혼했으니 당당히 먹겠습니다...!ㅋㅋㅋ
가게 이름 알려주실수 있나요???
쪽지로 보내드릴게용:9
새우튀김이 대박인듯!
인간은 역시 잔인합니다 +ㅠ+ (침 질질)
새우튀김 진짜 꼬소했어요! 머리까지 다 머금!
잔인합니다....근데 맛있어서 어쩔 수 업써용...!!ㅋㅂㅋ
여기 어디입니꽈아!
쪽지 드리겟습니다!
저도 가게이름 좀 알려주세요~
쪽지 확인해 주세용~
앗 저도 가게 이름좀 부탁드려요!..
쪽지 드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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