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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장님 바꾸기] [몸값올리기] 사장님 바꾸기..시작2014.07.17 AM 03:19
7월 15일 오전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것이 시작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늦은감이 크다.
과도하게 신중하였다.
중소기업에서 사장하고 한판 붙는다는 것은 언제든지 집에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해야 한다.
나는 이 회사에 미련이 없다.
아무때 어떻게 나가더라도 다시 선택 할 수 있는 보장된 수준의 회사의 조건은
무조건 지금 회사보다 좋다.
보다 적은 야근시간과, 더 많은 봉급 말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사장님에게 진언을 던지지 아니하고 지켜보았던 것은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 그것을 전달하기도 전에 섣부른 판단으로 실패를 겪는 것이 아까웠기 때문이다.
사람을 바꾸는 도전
한길 사람속 모른다고, 사람을 바꾼다고 하면
특히 나이많은 선배들은
내가 사람을 바꾼다고 하면 하나같이 비웃는다.
그런데 나는 해왔었다.
어머니의 나쁜 습관을 몇개 없애는 전략을 성공시켰으며
귀국 후 약 4년에 걸쳐 누나의 나쁜습관 대부분을 극복하는 습관들로 길들이는데 성공하였으며
적어도 지금 회사에서 사출기사와 설계실 인력 모두에 대해서 나의 긍정적 리더십이 상당부분 작용하고 있다.
나는 이 회사에서 고작 1년 반 밖에 지내지 않았다.
7월 15일, 더 이상 내가 무슨 업계인지 알리지 않는 글쓰기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 날, 사장님에게 하고싶었던 이야기의 시작을 꺼내었으니까
이제부터 이 카테고리에, 사장님을 성찰시키고 변화시키기 위한 공부내용을 올릴것이다.
사람을 바꾸는 전략, 습관을 만들어내는 전략
지금 있는 사람들의 단점, 그 단점이 생겨날 수 밖에 없는 이유
그 단점의 원인 핵심은 사장님, 인사제도, 비젼
사장님이 알아야 할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감정.
이 사람을 서울로 보내기 위해서 "서울로 가라"는 명령이 아니라
어떻게 서울로 가고싶게 만들것인가를 고민하는 것
그것이 바로 "경영" 이라는 것
지금까지 사장님은 그것을 하지 못했다는 것
그 누구도 사장님에게 올바른 이야기를 하게되면
반드시 손해만 있어왔다는 것. 그것이 지금 사장님에게 어떠한 조력자도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것
그 책임은 모두 사장님에게 있다는 것
여기까지의 이야기가 7월 15일에 일어났다.
그리고 나 안 잘리더라
이미 용에 올라탄 상황이 되었다.
나는 앞으로 매일같이 틈만보면 사장님을 대하면서 건방지지만, 내 철학을 가르칠 것이다.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 그리고 사람의 부족함을 채우는 방법
최종적으로 사람을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바꾸는 방법
사장님은 힘이 있다.
바로 "이익"을 조율하는 사람이니까
사람은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
이것을 조율 할 수 있다는 것은 사람을 마음대로 움직이게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내가 엄마의 나쁜 습관 1개를 없애는데 1년이 걸렸다.
하지만, 사장님과 같이 "이익"이라는 통제수단이 있다면
한사람 바꾸는데 3개월이면 충분하다. 내 자신하지.
그렇게 우리 회사 10명만 바꾸어 놓으면
인력충원 없이 지금보다 2배의 이익을 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드는 계산이 나에게는 있다.
댓글 : 5 개
- 빚물에젖은김태희
- 2014/07/17 AM 03:32
게으른 꿀벌 실험과
토사구팽 조심하시길...
하시는 일 잘 되길 빌겠습니다.
토사구팽 조심하시길...
하시는 일 잘 되길 빌겠습니다.
- AO shin
- 2014/07/17 AM 03:32
대단하시네요
- 전업베터 예스맨
- 2014/07/17 AM 04:22
포스가 느껴진다.....ㄷㄷㄷ
- 충격의알베르토
- 2014/07/17 AM 04:38
어머님, 누님과는 혈연으로 맺어져있지만 사장과는 이해관계/갑을관계로 묶여있죠. 건승하시길.
- 별명이변태2
- 2014/07/17 AM 05:20
우리 이사님이 이분같은 마인드이신분인데 첨에 공장 알바로 들어가서
월 40억 버는 중소기업에 4년만에 이사하시다 나오셧는데
한날 서울발명품 뭐시기 행사에서 종이한장에 삼각형 4개 그려두고
`이거 팔아요~` 라고 소리치면서 다니던걸 비웃던 사람들이 생각나네요
욕하고 비웃고 장난 아니었지만 그냥 굿굿히 다니시다
그종이는 2000만원에 팔렸습니다
저는 뭐냐고 물어봤지만 단순한 설계도일 뿐이라고 들었습니다
비웃던사람들이 나중에 다시와서 자기네들한테 비싸게 팔지않겟냐는걸
`당신은 제이야기를 비웃었기때문에 팔지않겟습니다`
`그사람의 하는일을 비웃는것은 그사람의 인생과 노력을 비웃는것이라고 ...`
제가 하고싶은말은 님깨서 쓰신글에는 굉장한 의지랑 가능하다는 마인드가 보이는게 그냥 지나가던 루리웹 쟁이로서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님깨서 하시는 노력은 분명결과를 얻으거고
그냥 일반 사회인오타쿠로서 님같은분이 우리나라에 많아졌음하는 생각이드네요^^
월 40억 버는 중소기업에 4년만에 이사하시다 나오셧는데
한날 서울발명품 뭐시기 행사에서 종이한장에 삼각형 4개 그려두고
`이거 팔아요~` 라고 소리치면서 다니던걸 비웃던 사람들이 생각나네요
욕하고 비웃고 장난 아니었지만 그냥 굿굿히 다니시다
그종이는 2000만원에 팔렸습니다
저는 뭐냐고 물어봤지만 단순한 설계도일 뿐이라고 들었습니다
비웃던사람들이 나중에 다시와서 자기네들한테 비싸게 팔지않겟냐는걸
`당신은 제이야기를 비웃었기때문에 팔지않겟습니다`
`그사람의 하는일을 비웃는것은 그사람의 인생과 노력을 비웃는것이라고 ...`
제가 하고싶은말은 님깨서 쓰신글에는 굉장한 의지랑 가능하다는 마인드가 보이는게 그냥 지나가던 루리웹 쟁이로서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님깨서 하시는 노력은 분명결과를 얻으거고
그냥 일반 사회인오타쿠로서 님같은분이 우리나라에 많아졌음하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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