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사장님 바꾸기] 사장 아들에게 연락이 오다니....2014.08.23 PM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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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나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라고 나는 느끼고 있습니다.


그 증거들을 써보니, 제 자랑밖에 안되네요, 제 착각일수도 있는데 일단 그러한 상황입니다.
증거중에 비중을 크게 가질만한 요소가, 임금인상과 사장님 아들에 대한 것인데

그 중에 아들의 경우, 저랑 대화한 총 시간이 2시간 남짓 될까말까하고, 회사에서 같이 지낸것은 고작 몇개월 밖에 안되지만, 볼 때 마다 "나랑 평생 가자" 라면서 자꾸 유혹을 하거든요.

저는 이것이 이 친구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는 것을 느낍니다.
사장님이 "저 친구를 어쩌고" 하고 말하지는 않았겠지만, 집에서도 이리저리 평가를 하면서
그리고 아들들에게 나와의 비교를 하면서 대화를 했던 적이 몇 차례 있었을 것이고
그를 통해 형성된 저에대한 사전이미지가, 저를 바라본 아들의 입장에서는 아버지가 말한 "좋은점에 대한 증거들"만을 먼저 받아들이게 했을 테니까요


이 회사의 외국공장에 나가있는 아들에게 뜬금없이 연락이 왔습니다.
여러가지 가능성을 보아야 겠지만, 그 중에 높은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바로 "사장님이 아들에게 연락좀 해 보라"고 시켰을 가능성이 큽니다.


사장님 바꾸기 같은
말도안되고 시건방진 생각과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제 스스로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만,

이직을 준비하는 것 보다
이 회사를 나가기 위한, 최후의 시도를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으로 해보기 위한 "그만두기 위한 준비"
이것을 먼저 하고 있는 저로써는

안될걸 알면서도 한편으로 기대를 하게끔 만듭니다.



회사에 남아서 편지를 더 많이 진행시켜놓고 있어요
아직 사장 아들에 대해 확신을 가질만한 증거는 거의 없습니다. (적어도 자본 수준이 나와는 넘사벽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만큼은 확실하네요)

하지만, 제마음속의 나태함은 "빨리 아무 생각없이 매 순간만을 즐길 수 있도록, 마음까지 맡길 수 있는 곳"을 간절히 원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미래 계산 해보니까, 죽을때까지 최소 15억이 필요하던데, 제 계획은 20억 정도이며
적어도 50세 이전에 10억 이상의 자본을 보유하는 것 인데,
지금상태의 계산만으로는 결코 불가능해요.

게다가 우리 정치문제 또한 매 순간 고민을 멈추지 않게 해주고 있으니
이 어찌 감사하지 아니하리오...젠장
댓글 : 2 개
금단의 사랑이 이제 막 꽃을 피우...

그렇게 다들 게이가 되어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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