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사람은 공감하며, 타인의 불행에 걱정한다.

사람은 공감하지만, 타인의 불행을 즐긴다.

인과관계란 복잡하고, 관점에 따라 해석은 바뀐다.

섣불리 남을 판단하면 안되는 것이지만,

언론과 사이버 렉카들은 섣부른 판단을 부추긴다.

판단, 판단, 판단.

정말 그 판단은 스스로 생각한 판단일까?

물처럼 그저 흘러가면 되는 것일까?

나는 나도 모르는데, 남을 판단해서는 되는 것일까?

나는 모르는 것인가? 아니면 모르는 척 하는 것일까?

[루리웹-5344056515]

남에게 떳떳하게 사는 건 어렵고.

자신에게 떳떳하게 사는 건 더 어려움.

역사 속 수많은 위정자들이 말년에 그들이 그렇게 대립하던 종교에 심취하는 걸 보면 알 수 있음.

물처럼 산다는 건 그냥 아무렇게나 산 다는게 아님.

순리대로 양심에 거스리지 않고 산다는 거임.

살다보면 그게 가장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