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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열전] 각별한 한국 사랑 [여명]2011.06.26 PM 01:04
인도네시아 화교인 아버지와 북경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4살 때 홍콩으로 이주했다. 홍콩과 영국에서 학교를 다녔으며, 86년 홍콩 TVB가 주최하는 신인가요제에서 3위로 입상하며 TVB 탤랜트로 특채되었고, TV드라마 <남아본색>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가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은 TV드라마인 <인재변연>에 출연하면서부터다.
이후 장학우, 유덕화, 곽부성과 함게 홍콩 4대 천왕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초기 출연작은 <요수도시> <시티헌터> <불초자 열혈남아> 등이며 <첨밀밀> 이후 쇠락해가는 홍콩영화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90년 6월 첫 번째 앨범을 발매한 이래, 영화배우 뿐 아니라 가수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연예인으로서는 유니세프의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고, 유니세프로부터 특별 비자를 선물받기도 했다. 98년에는 <유리의 성>에 출연했다. 홍콩 스타로는 드물게 무협 액션보다 <첨밀밀> <반생연> <유리의 성> 등 현대 멜로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다.
특히 98년 드라마 삽입곡인 '사랑한 후에'가 인기를 끌며 한국에서의 인기를 더욱 높여간다.
이를 계기로 2001년 초에는 국내 영화사가 제작한 괴작 <천사몽>에 출연했다. 의욕적으로 한국어 대사까지 직접 소화하지만 시사회후 발음 문제때문에 성우의 더빙 목소리로 개봉하게되고 흥행에도 성공하지 못했다. 장만옥과 출연한 <소살리토>에서는 미국 인터넷 업계가 주목하는 천재 컴퓨터 프로그래머 마이크 역으로 나왔으며 <발렌타인 데이>에서는 장백지와 공연했다.
‘무간도’의 최종판 <무간도3 - 종극무간>에 출연한 그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달리 차갑고 이지적인 반장 역활을 보여준다. 영화배우보단 가수로 유명한 그는 영화출연을 자제하고 콘서트에 집중해 오다 2005년 한,중 프로젝트<칠검>에서 양운총역을 맡았다.
성룡과 더불어 ‘친한파’로 유명한 여명. 2008년 영화 <연의 황후>를 들고 다시 한국의 땅을 밟았다.
-사랑한 후에-
댓글 : 1 개
- 우기땅
- 2011/06/26 PM 01:41
예전에 너무 좋아했던 노래. 가사전달은 힘들었지만 그 이상을 전달해준 노래라서 가끔씩 들어도 너무 좋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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