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임진왜란 개노답 삼형제.jpg2015.04.08 PM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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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 개
신립만 제정신이었어도 왜란 초기에 그렇게 불리해지지 않았을텐데.
  • 40FT
  • 2015/04/08 PM 09:59
그나마 신립은 북방에서 전과라도 탁월했지
이일은 진짜...
이일도 북방에서 신립만큼 전공 세웠습니다
덤으로 북방 방어전략을 정비하기도 했죠

솔직히 이일의 잘못을 꼽자면 이순신 장군에게 책임전가 한 거 하나뿐일겁니다
신립 장군이 탄금대에서 배수진을 친 이유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원래는 조령에서 진을 치고 왜군을 막으려고 했었는데 왜군들이 조령에 진을 치고 있는 조선군들을 보고는 포로로 데리고 있던 조선인들을 풀어주고 뒤에서 조총으로 도망가는 포로들을 죽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살아돌아간 포로들이 아군 진지에 가서 무서운 소리란 소리는 죄다 늘어 놓자 군사들이 겁을 집어먹고 싸울 의지를 상실했다고 하더군요.

해서 신립장군은 할수 없이 조령을 버리고 탄금대로 갈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왜군들은 작전대로 아주 편하게 조령을 넘었고요.

저도 들은 이야기라 사실인지 확실히는 잘 모릅니다.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네요. 저 정도 이유로 철수했을거면 아예 싸워보지도 못했을 겁니다.
조령 버린 이유는 까먹었는데 배수의 진 친 이유는
당시 군사 편성이 전문적인 병사들이 아니라
평소에 농사짓다가 전시에만 모이는 민간인 수준의 병사들이고
훈련조차 미흡한데 급하게 모은 병력이라 싸울 의지가 없는 병사들의
전투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배수의 진을 칠 수 밖에 없었다고 알고 있어요.

신립이 무능해서 그랬던 것은 아닌 것이라고 합니다.
제일 답없는 사람은 원균 -_-ㅋ
경상우수영이 임진왜란직전에 조선수군중 가장 큰 세력으로 알고 있는데
그걸 막지도 못하고 배도 제대로 수습하지 않은채(장계에 의하면 적에게 빼앗기는 것을 두려워해서 다 태웠다고...)로 전라좌수영으로 쫓겨옴...
전쟁만 놓고보면 원균이기는 한데 진짜로 개노답은 하성군(선조) 저새끼입니다.
임진왜란 종료후에 의병장 숙청으로 호란때 의병이 아예 일어나지 못하게 만들어주고 아들보다 젊은 부인둬서 광해군까지 꼬이게 만들어서 아주 조선이라는 나라를 연속된 전란으로 개박살나게만든 원흉이죠.
공감

가장 큰 적은 선조였음.. 레알 부관참시를 시켜야 함
그래도 신립은 이해라도 되는 측면이 있지 나머지는 그냥 노답...
신립은 어디까지나 결과론적인 이야기라 깔 이유가 없습니다.
전투 전 준비상황, 과정, 결과 모두 별로라 깔 이유는 많습니다.
신립이야 말로 노답.. 조령에서 틀어막았어야하는 건데.. 그리고 신립이 이끈 병력수는 8천이 아니라 2~4만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8천인지 2~4만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완전 훈련도 안되있는 민간인 수준 데려다가 전투하느라 전멸했다고 하네요.

배수의 진도 겁먹은 병사들 사기 올리려고 죽기 살기로 싸우고자 배수의 진 쳤데요
절반은 직업군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대부분 기병)
전투의지가 없다면 수 차례 돌격을 할 원동력이 안나오죠
원균이 제일 노답임

적어도 나머지 둘은 자기 전공 부풀릴려고 애꿏은 국민 모가지는 안 베었음

원균 저 또라이는 왜군 잡았다고 뻥카 칠라고 애꿏은 마을 주민 목을 베서 보냈음

진짜 미친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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