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트] 자전거&보드 백패킹 다녀왔어요. 초보텐트 전경...2014.07.30 AM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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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고민하다 일단 있는 자전거 써볼려고 했는데, 10km 달리고 멘붕와서 결국 예산이고 뭐고 다 질러버렸습니다.
역시 자전거가 좋으니 씽씽 잘 나가네요ㅋㅋ

- 티티카카 Flight F8
- 다혼(!) Boardwalk D7

둘다 티티카카로 할려다가 와이프용 다혼은 부모님께 선물 받았어요 ^^
다혼이 전체적으로 마감이 좋고 접힐때 F8보다 한번 더 컴팩트해집니다. 큰 차이는 없지만, 자석으로 접은 상태를 고정하는건 참 편해요.

휴가기간이라 양주(자전거)&아라뱃길(자전거+보드)로 다녀왔습니다. 더워서 타죽는줄 알았네요;
첫날 양주쪽에서 너무 고생하다보니 아라뱃길에서는 여유롭게 보드타고 간간히 와이프 자전거 뒷꽁무니만 잡아가며 여유롭게 다녔어요.
차로 다니는걸 싫어해서 백패킹을 이제 시작했는데 역시 세상에 쉬운 취미는 없나봐요ㅋ
그래도 텐트며 자전거며 마음에 드는 물건들은 결국 다 구해놓으니 마음은 풍족합니다.
댓글 : 10 개
국제결혼인가요?
넵ㅋ
백패킹 캐부럽!!!

한국은 오토캠핑이 대세인 가운데 백패킹 인구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근데 제대로 할려면 오토캠핑보다 돈 더 든다는건 함정 젠장!
역시 차를 가지고 다니는것 보다는 이런 자전거 백패킹이 더 재밌는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 하기엔 너무 덥습니다...정말로...

전 자전거 빼면 텐트까지 다 포함해서 전부 100만원 정도 든것 같습니다. 근데 텐트랑 의자만 그 중에 45만원 정도를 차지...ㅠㅠ
아무래도 작은걸 구하려다보니 가격이 좀 높지만 그래도 나름 적당히 알차게 준비한것 같아요.
둘다 좋은 걸루 구하셨군요. 역시 지름은 한방:D
마트가면 케이블정리용 컬러벨크로를 파는데 티티카카 접을때 사용하면 유용합니다. 평소엔 자전거 꾸밀때 쓰면되니 일석이조.
부부가 함께 하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부러워요:D
사실 자전거를 살때는 이미 결정하고 마음의 준비를 해서 괜찮았는데 액서서리를 추가하다보니 정신이 번쩍 들리더라구요. 헬멧, 라이트, 리어랙, 패니어 이런거요...ㅠㅠ
다혼은 자석 때문에 괜찮은데 티티카카는 접으면 들때 자꾸 벌어져서 신경쓰였는데 감사합니다! 꼭 구입하겠어요ㅋ
저희 둘다 움직이는걸 좋아해서 참 다행이죠. 역시 취미는 함께 만들어가는건가봐요.
우왕 훈훈하다 ㅋㅋ
감사합니다. 아직 신혼이라 애가 없어서 그래요ㅋㅋ
저도 하고 있는것과 비슷하네요 ㅋㅋ
요즘은 더워서 자전거는 빼고 백팩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ㅋ
북한산 두봉이네 캠핑장, 함허동천, 신시모도 다녀왔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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