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올해 추수감사절에 모여서 먹은 칠면조 요리 외 다양한 음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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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외국인 친구끼리 커뮤니티가 잘 되어있다보니
매년하는 행사가 되어 정말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처음엔 다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이라 힘들었는데, 워낙 맛있다보니 이젠 항상 기다려지는 날이 되었네요ㅋ

potluck 이라고 다들 각자 음식을 하나씩 들고오기 때문에 보도 듣도 못한 음식들이 가끔 나온답니다.
근데 호스트하는 친구가 워낙 요리를 잘해서;

저흰 오른쪽 아래에 마카로니 앤 치즈와 크리스마스 쿠키, 그리고 유부초밥을 만들어갔습니다.
네...귀엽긴 한데 디테일하진 않아요.

메인인 칠면조가 나올 때쯤엔 이미 먹다 지쳐서ㅋㅋㅋㅋ

[자유인강산에]

칠면조 무슨맛인지 궁금하네요... 통닭맛인가요?!

[一目瞭然]

잘못 익히면 질깁니다. 조리를 잘하면 매우 부드럽고요.

[v모카빵v]

네 그런데 자주 한 얘들이라 항상 맛나게 잘 요리해서 질긴건 먹어본 적이 없어요; 부드럽고 개인적으론 치킨보다 훨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덩치가 크고 오래걸려서 쉽게 먹지는 못하는게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