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오랜만에 보드타고 신나게 크루징하고 왔습니다ㅋ

토요일에 반포에서 잠실까지 와이프 꼬셔서 크루징(cruising)하고 왔어요~시간 체크는 안했지만 둘다 초보고 쉬엄쉬엄와서 한 두시간 걸린듯합니다.
항상 여의도 쪽에만 가서 몰랐는데, 잠실쪽 가는 길이 훨씬 잘 되어있네요. 사람도 더 적구요. 매주 시간 될때마다 나갈려고 해요. 근데 비가 계속 ㅠㅠ
트릭같은거 안해도 그냥 슬슬 바람 쐬면서 달리니 역시나 참 재밌고 기분이 좋습니다!
윗 사진은 저희 크루져보드랍니다. 제껀 22인치 페니, 와이프는 26인치 커스텀 보드. 폰이 구려서 화질도 구려요;
마라톤만큼 재밌네요! 근데 단점은 두시간 타고나면 한쪽 다리가 진동 때문에 얼얼...

[흑썬]

같은 가방쓰시네융

[v모카빵v]

예전에 흑선님께 가방 알려드렸던것 같은데...아니었나? 아리송하네요 ^^;

[리피스]

저도 토요일에 대치동에서 성남 야탑까지 2시간 넘게 탔더니 등 어깨 종아리 다리 다 박살나서 죽을거 같슴다 ㅋㅋㅋㅋ

[v모카빵v]

헐...멀리도 가셨네요; 도로길이었을텐데 위험하진 않으셨나요? 전 도로에선 정말 못타겠더라구요...

[리피스]

아뇨 저도 산책로 따라 주욱 가는 길이었어서 안전하긴 했는데 너무 멀었어요 ㅠ